리더스 에듀 디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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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16

[이벤트] 리더스에듀디베이트 광교점 오픈 이벤트 안내


리더스 에듀 디베이트 논술 학원 광교점 오픈 이벤트 안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리더스 에듀 디베이트 논술이 광교에 오픈하였습니다.

디베이트 논술 수업에 관해 궁금해 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아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초등 4학년 ~ 6학년 4명 이상 1팀

중등 1학년 ~ 3학년 4명 이상 1팀

팀을 구성하여 시범 수업을 신청해 주시면 선착순 초등 1팀, 중등 1팀을 무료로 4주간 디베이트 수업을 실시하려 합니다.

선착순으로 초등, 중등 각 1팀 이오니 신청 서둘러 주세요.

문의 : 031-216-3152



#디베이트 #논술 #용인디베이트 #수원디베이트 #광교논술 #용인논술 #수원논술 #독서토론 #디베이트수업

디베이트 수업은 찬반이 명확한 주제에서 시작합니다. " 사기업의생수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디베이트 수업을 한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2~4명 팀을 나눕니다. 우리 팀이...
08/01/2016



디베이트 수업은 찬반이 명확한 주제에서 시작합니다.
" 사기업의생수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
라는 주제로 디베이트 수업을 한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2~4명 팀을 나눕니다.
우리 팀이 찬겅을 할지 반대를 할지는 디베이트 직전에 정합니다. 그래야 학생들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폭넓게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토론 준비를 하기 이전에
선생님과 함께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관점과 사회적 현상들에 대해 토의식으로 수업을 하며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스스로 토론을 준비합니다. 학생들이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서 읽고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수는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그로 인해 이익을 보는 쪽은 누구인지,
어떤 측면에서 피해가 있는지 등과
관련 법규까지 충분히 이해를 해야 토론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안과 반박 교차질의, 요약, 마지막 초점까지
토론의 형식에 맞게 상대와 직접 토론을 하며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내 논리를 더 탄탄하게 하고 상대의 논리적 모순점을 찾기 위해 경청합니다.

디베이트(토론)이 끝나면 디베이트 사후 수업을 합니다.
토론을 직접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디베이트 사후 수업에서는 학생들과 디베이트 과정에서 나왔던 논점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주제의 철학적 배경에 대해 워크샵을 합니다.

이때
주제와 관련한 책을 읽으며 수업을 하는데,
동화책에서부터 인문학, 고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게 읽습니다.
토론을 독서로 마무리하는 단계입니다.
토론 후,
관련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과정을 갖는 것과 그렇지 않았을 경우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공부에도 예습과 복습이 모두 중요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학생들이 디베이트가 끝난 후
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다시 토론을 하는 과정이 사진에 담겨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 스스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디베이트를 재미있어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수업의 마무리는 글쓰기입니다.
학교마다 서술, 논술형 문제의 출제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한 문장을 올바르게 쓰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합니다. 글쓰기는 논술글을 쓸 수 도 있고 감상문 유형의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글을 써도 하나의 문장을 완전히 쓰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발표 자료를 만들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교마다 수행평가로 프레젠테이션을 많이 합니다.
학생들에게 스토리텔링과 발표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이처럼 디베이트 수업에트는 독서, 토론, 글쓰기, 스토리텔링, 스피치. 모든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계됩니다.

#디베이트 #논술 #수원논술 #용인논술 #광교논술 #독서토론 #스피치 #서술논술형

디베이트는 토론 수업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독서토론에서 많이 했던 것 과는 차이가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독서토론에서는 어떤 문제에 대해 "너의 생각은 어떠니?"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07/01/2016



디베이트는 토론 수업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독서토론에서 많이 했던 것 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서토론에서는
어떤 문제에 대해
"너의 생각은 어떠니?"
라는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학생들은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이럴 경우 말을 하는 학생은 하지만,
말을 하지 않는 학생은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토론은 모든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나도 다른 학생도 유익합니다.

디베이트(토론)에서는
사전에 발언 시간과 순서를 정해 놓고 시사적인 주제로 토론합니다.
그래서 모든 학생이 토론에 참여하고,
연단에 나가 주장함으로
공적인 스피치 실력을 향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 첫 번째 사진은
통일부에서 후원하는 디베이트 대회 결승 사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은 디베이트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사진입니다.
이처럼 학생들은 디베이트 식으로 토론 수업을 하면
자기 역할에 맞게 스피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찬성 팀과 반대 팀의 학생들 간에도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습니다.

사진을 보면 한 학생이 자기 순서에 따라 연단에 나가 이야기를 할 때,
다른 학생들은 모두 무언가를 노트에 적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디베이트가 끝날 때까지 토론에 참여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다른 학생의 말을 경청하고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필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논리적인 모순을 찾아내고,
질문을 할 것도 정리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토론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비판적 듣기와, 필기를 하는 방법 등도 부가적으로 훈련이 됩니다.

디베이트를 하기 전에는
팀 별로 주제에 대해 학생들끼리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을 갖게 됩니다.
그러니까
디베이트를 하기 전에 먼저 주제에 대한 토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입장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 전에는 관련 자료를 리서치해
비판적으로 읽고 이해하는 독해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면 학생들은
디베이트의 준비 과정과 본 디베이트 활동을 통해,

1. 자료를 읽고(비판적 읽기)
2. 생각하고(비판적 사고)
3.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비판적 듣기)
4. 글을 쓰며(글쓰기)
5.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개진하는(말하기)

활동을 자발적으로 하게 됩니다.
따로 할 필요없이 디베이트 안에
언어의 5대 영역의 교육이 모두 포함되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전달은 말과 글을 통해 가능합니다.
그래서 작가는 글을 쓰고 과학자는 논문을 씁니다.
그리고 대학을 가거나 입사를 할 때는 면접을 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합니다.
내가 생각한 바를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은
하루 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디베이트를 통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디베이트 #논술 #독서 #수원논술 #용인논술 #광교논술

명작 동화 전집, 논술 동화? 가끔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보면 책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글들이 명작 동화나 논술 동화 전집 중 어떤 것을 추천한다는 내...
07/01/2016



명작 동화 전집, 논술 동화?

가끔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 보면
책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글들이
명작 동화나 논술 동화 전집 중 어떤 것을 추천한다는 내용들이다.
댓글들을 보면
추천한 전집류의 책들을 읽는 연령대는 적게는 취학 전 아이부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인 것 같다.

그리고 책의 광고 내용을 보면 '통합논술을 대비'해서,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와 같은 문구들이 쓰여져 있다.
하지만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통합논술을 대비해야 하고,
논리력을 키우기 적합한 연령대인가?
그렇지 않다.
논리력 보다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편이 나중을 위해서도 훨씬 이롭다.
물론 광고는 광고일 뿐이다.
세상 어느 광고를 100% 믿을 수 있을까?
그건 소비자가 판단할 몫이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은 소비자에게 진의를 정확히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명작 동화라 일컫는 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소공녀, 빨간 머리 앤, 해저 2만리, 톰 소여의 모험 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리고 내 나이 마흔이 넘었지만,
나도 어렸을 때 작은 아씨들에 빠져 재미있게 읽어던 기억이 난다.
위의 열거한 책들은 모두 좋은 책들이다.
그 점에는 이론이 없을 거다.
그런데 명작 동화들을 보면
대부분 15세기~19세기의 서양을 중심으로 쓰여진 이야기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제국주의나 남성우월적 사상 등 가치관적인 측면에 있어서 달리 보아야할 내용들도 많이 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안데르센은 훌륭한 동화 작가이다.
그런데 우리는 안데르센하면
어린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을 쓴 작가 정도로 알고 있다.
안데르센은 가난했고 컴플렉스가 많았던 인물이다.
그래서 일부 동화에서는
성인들에 적합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 것들도 많다.
서점에 가서 안데르센 동화 원문을 찾아보면 국부론만큼이나 두껍다.
그래서 읽는 데에 많은 생각과 고민이 필요하다.

허클베리 핀의 모험, 빨간 머리 앤, 해저 2만리, 돈키호테. 동화로만 알고 있는 이 들은 사실 원문을 보면 그 양이 꽤 많은 책들이다.
그리고 내용도 말랑말랑하지 만은 않다.
허클베리 핀은 미국 대학생들의 필독서이고,
돈키호테는 정말 쉽지 않은 책이다.
우리가 대부분 각색한 다이제스트 본을 읽는 거다.
사실 책은 원문을 읽는 것이 가장 좋다.
내용을 줄이기 위해 이 내용, 저 내용 빼다보면
저자의 생각이 온전히 전달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명작은 어느 정도 가치 판단이 가능하고,
책의 깊이 있는 내용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나이에 읽는 것이 가장 좋다.
허클베리 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당시 미국의 역사를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아주 빨리 잡아도 초등 고학년에 읽으면 충분하다.

무리해서 부실한 내용의 책을 읽고
내 아이는 이런 책도 읽었어 하며 위안을 삼는 것이 중요한 건 아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답은 하나다.
나이에 맞는 책을 읽는게 가장 좋다.
그리고 세상에는 내 나이에 읽어야할 좋은 책들도 너무 많다.
지금 읽어야 할 책들을 읽지 못하면서 앞으로 읽어야할 책들을 미리 읽는 게 좋은 건 아니다.

좋은 책을 한 권 한 권 구해서 읽는 건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시간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오늘은 이만... ...

#초등추천도서 #논술 #디베이트 #광교논술 #용인디베이트 #수원논술 #수원디베이트

05/01/2016



- 공동체 생활속에서 갈등이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방안을 이야기 해보세요.

- 현대인은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살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요구되는 가치나 덕목은 무엇인지 말하고 그 이유에 대해 지원자의 생각을 말해 보시오.

- 미래에 인간의 감정을 디지털화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면 지금과 달라질 변화상에 대해 말하고, 그 시대에 필요한 대책을 제시하시오.

외대 부고 면접에 나왔던 문제들이다.
첫 번째 문제는 공동체 생할속 갈등을 이야기 한다.
결국, 갈등이란 개인과 공동체 간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개인과 개인의 갈등이 더 빈번하다. 공동체란 행복한 삶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의 합이기 때문이다.

공동체에서 개인 간 갈등은 상호 이익의 상충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쉽게 이야기하면 어떤 사안이나 문제가 나에게 이익이 되는지 손해가 되는지의 문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익을 추구하지 손해를 추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인류 역사상 이 문제가 없었던 적은 없다. 혐오 시설 유치의 문제, 아파트 값 등 우리와 밀접한 문제들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

두 번째 문제를 살펴 보자.
시대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다원화 되면서
개인화가 가속화 되고 전통적 의미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회의 불문율처럼 지켜져왔던 가치들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이런한 윤리적인 혼돈의 시대에 전통적 가치관 중 되새겨야할 것이나 새로운 가치관에 대해 개인의 생각을 묻는 질문이다.

사실 윤리와 도덕, 가치관의 문제는 언제나 난해하다.
다른 문제들보다 형이상학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질문을 받는 사람들도 생각하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도 결국 사람 살아가는 문제이기도 하다. 평소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관련 서적을 폭넓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지능, 감정 등은 역사 이래 생명체만이 공유했던 영역이다.
그런데 지능과 감정에 테크놀로지가 개입이 되고 관여했을 때,
기존의 가치는 무너지게 된다.
가령 인공 지능이 발달하여 기계 스스로 자아를 인식하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고 가정하자.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유가 인간의 자아를 인식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인데
그런 논지에서 인공 지능도 인간으로 보아야 하는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위 문제에 답을 하기 위해선
이 철학적 생각 위에 미래 변화상에 대한 개인의 상상력을 더 해야 가능하리라 보인다.

#특목고면접, #특목고입시, #디베이트, #논술, #용인논술, #수원논술

05/01/2016



오늘은 초등 자녀를 둔 많은 어머님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고민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바로 '학습 만화'이다.
특히 남학생 자녀를 둔 어머님들은 학습 만화를 읽는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그동안 아이들과 수업했을 때의 경험과 학부님들께 들은 내용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겠다.

학습 만화는 학습에 도움이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읽다보면 조금 더 지식이 늘어나는 건 있어도
투자한 시간과 부작용을 생각했을 때 효율적이지 않다는 생각이다.

다른 나라의 예를 들어보자.
해외로 여행갈 때나 기회가 있을 때 항상 서점이나 도서관을 가보는 습관이 있다.
많은 나라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학습 만화책을 본 기억은 없다.

물론 다른 나라 어린이들도 만화책을 좋아한다.
그리고 나도 어린 시절, 그리고 지금까지 만화책을 즐겨 읽는다.
특히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은 인상적이었다.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사랑방 같아서 아이들이 부모님과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였다.

최근 우리나라 학습 만화가 중국이나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교육 선진국에서는 학습 만화 시장이 우리나라 같지는 않은 것 같다.
내 경험으로는 못 봤다.
그렇다면 학습 만화가 학습에 그렇게 도움이 된다면 왜 다른 교육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붐을 일으키지 않는 걸까?
결국, 학습의 영역과 만화가 주는 즐거움을 분리해서 생각해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어린 시절 만화책이 주는 즐거움은 소중하지만, 학습과는 별개이라는 것이다.

4학년 남학생이 한자와 관련한 학습 만화를 자주 읽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이 책을 읽고 한자가 많이 늘었니?" 라고 질문을 했다.
학생의 대답은 "아니요."였다.
그래서 나는 "그러면 왜 읽는 거야?" 라는 질문을 다시 하자
아이는 "케릭터가 재미있어요." 라는 대답을 하며 계속 책을 읽었다.
학습 만화의 케릭터는 아이들에게 꽤나 매력적인 모양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한자보다는 스토리나 케릭터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

학습 만화에는 필연적으로 케릭터가 있어야 하고,
재미를 줄 수 있는 스토리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
그러다보니 정작 한 권의 책에서 전달하려는 지식의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온전히 글로 된 책과 비교해 적은 지식이 서술될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 시리즈로 많은 책을 읽었어도 그 권수만큼 무언가를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독서 습관에 미치는 영향이다.
학습 만화에 빠져 있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유심히 보면
공통적인 모습이 보인다.
습관적으로 읽는다는 것이다.
아이는 심심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무심히 책장에 꽂혀있는 학습 만화를 반복적으로 읽는다.
그런데 아이는 이 책을 하도 여러 번 읽어서 다음 장면에 무엇이 나오는지,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머릿속에 훤히 알고 있다.

그러니 문장 하나 하나를 집중해서 읽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글자를 대충 읽으며 만화 위주로만 책을 보게 된다.
결코 읽는 게 아니다.
그래서 처음 읽을 때보다 두 번째, 세 번째 읽었을 때 더욱 빠른 속도로 읽고 문장을 세심하게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좋은 책을 여러 번 반복해 읽는 것은 아주 좋은 습관이다.
하지만 학습 만화는 오히려 습관적으로 반복해 읽었을 때, 정독의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방해 요소가 된다.

정독을 하지 않고 문장을 읽을 수 있는 호흡이 짧아지는 건
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치명적이다.
특히 초등학생이라면 책을 읽는 목적이 학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학습을 위해 굳이 특정 내용을 쉽게 만화로 풀이한다는 것은
정도를 가는 것이 힘이 드니 지름길로 가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공부를 하는 데에 지름길이라는게 있을까?
없다.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초등학생은 모든 공부의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하는 시기이다.
테니스를 하든, 수영을 하든, 태권도를 하든 처음에는 뭐든지 다 힘들고 지루하다.
그 과정을 온전히 넘어야만 다음 단계에 갈 수 있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지름길부터 가르쳐 주는 건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 다른 아이들은 다 읽는 책을 못 읽게 하는 것도 난감한 문제이다.
실제 이 문제로 아이와 어머니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를 많이 봤다.
타협점은 이 정도인 것 같다.
가능하면 학습 만화를 접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시라.
그리고 아이가 학습 만화를 읽는 것은 취미 활동이지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리해서 생각하게 하시라.
그리고 학습 만화를 읽더라도 많은 양을 주지 말고, 반복해서 읽는 습관을 경계하시라 정도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좋은 책을 꾸준히 읽은 학생이
고학년이 되어서 학습 만화에 빠지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다.
가장 문제는 너무 어렸을 때부터 학습 만화 위주로 책을 읽은 학생이다.
이 학생들은 스스로도 본인이 대단히 독서를 많이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4학년 정도만 되어도 문장을 읽거나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먼저 어른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초등학생이 독서를 하는 목적이 단기적으로 영어나 수학을 잘 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은 책을 잘 읽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할 수밖에 없다.
조급한 생각은 독이 될 뿐이다.

오늘은 이만... ...

#용인논술, #수원논술, #디베이트, #독서토론, #광교논술, #학습만화

05/01/2016

디베이트 이슈 - 로드킬 모피???

모피 사용은
인간의 자연에 대한 윤리관을 묻는
아주 고전적인 토론 주제거리 이다.

예전에 어디에선가
에스키모의 모피사용에 대해서도 토론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정확히는 기억 안 나지만,
상대방 측에서
에스키모에게 국제기구 같은 곳을 통하여 패딩점퍼를 후원하고
모피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해괴한 말을 들었던 것 같다.
재미있는 건, 나도 그 상황에 놓였다면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ㅋㅋ

모피 사용의 비윤리성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지만,
전세계 모피시장 규모는
연간 평균 350억 달러 (41조 5천 억원)의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미국의 패션기업 중 하나인 '프티트 모르 퍼'(Petite Mort Furs) 사는
로드킬(Road Kill) 당한 동물의 모피만을 사용하며,
로드킬 당한 동물의 모피를 사용하는 건
동물을 죽이지 않아도 모피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회사를 옹호한다.

이 주장을 두고,
어차피 로드킬 당한 동물의 시체는 버려지거나 소각되니까 합리적이다 라는 입장과,
그리 된다면 로드킬로 위장한 동물사냥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런데 내가 본 최고의 우문현답 댓글은 이것... ...

"그렇게까지 해서 꼭 입고 싶나?"



#논술, #수원논술, #용인논술, #디베이트, #독서토론, #광교, #디베이트이슈, #토론주제

05/01/2016

디베이트 이슈 - 뜨고 있는 PB상품의 미래는?

PB상품 이란? (Private Brand)
쉽게 말해 '유통업체 자체 개발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편의점에 가면 편의점 이름을 달고 있는 과자나 라면, 도시락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대형마트에 가도 대형마트 이름의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과거에
상품의 유통경로는
제조 회사에서 A라는 상품을 만들면,
유통업체가 그 상품을 들여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구조였다.

그런데 PB상품은,
유통(또는 판매)업체가 직접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식이다.
당연히 중간과정에서 드는 중간유통비, 마케팅 비용이 들지않아
상품의 가격은 저렴하고 내용물이 실속있다.
소비자의 평가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니
시장에 알맞는 상품이 개발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렇게 실속있고 저렴한 PB상품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지나친 가격 경쟁이 상품의 질을 낮춘다는 것!!
('보이지 않는 손'이 해결해 주려나??)
PB상품이 제조업체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것!!
PB상품이 시장을 독점한 때에는 시장가격을 조정하고 나설 것이라는 우려이다.
그래도 당분간 소비자들은 자기 주머니 사정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싼 게 비지떡이지만,
싼 비지떡을 먹고 싶은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PB상품의 미래는 과연??

#논술, #수원논술, #용인논술, #디베이트, #독서토론, #광교, #디베이트이슈, #토론주제

2015년 이슈 정리 - 안철수 의원 탈당-----------------------------------------------------------다시, 두려움을 안고 광야에 서서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05/01/2016

2015년 이슈 정리 - 안철수 의원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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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두려움을 안고 광야에 서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납니다.

제1 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지지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정당,
국민이 믿고 전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바꾸라는 당원과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은
너무도 저의 힘이,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고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 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이대로가면 총선은 물론 정권교체의 희망은 없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책임을 통감합니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이제까지 늘 야당의 통합과 정권 교체를 위한 선택을 해왔습니다.
대통령 후보를 양보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통합했습니다.

그럼에도 정권교체는 실패했고 정치혁신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삶도, 나아지지 못했고 야당조차 기득권화 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금 야당은 국민께 어떤 답도 드리지 못합니다.
세상을 바꿀수도,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지도 못합니다.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활로를 찾으려면, 모든것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더 큰 혁신은 배척당하고
얼마 되지 않는 기득권 지키기에 빠져있습니다.
혁신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혁신을 두려워 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이제 당안에서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안에서 도저히 안 된다면 밖에서라도 강한 충격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절벽앞에
저는 지금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길로 나가려고 합니다.

저는이제 허허벌판에 혈혈단신 나섭니다.
나침반도 지도도 없습니다. 그러나 목표는 분명합니다.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 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께 보답할 것입니다.
정권교체는 그 시작입니다.

정권교체를 이룰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입니다.
당원동지여러분, 국민여러분 지켜봐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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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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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슈 정리 - 민중총궐기 - 과잉진압 VS 폭력시위 ??지난 2015년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3차에 걸쳐 민중총궐기 집회가 있었다.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주도하에 53개 단체가 참석...
05/01/2016

2015년 이슈 정리 - 민중총궐기 - 과잉진압 VS 폭력시위 ??

지난 2015년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3차에 걸쳐 민중총궐기 집회가 있었다.
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주도하에 53개 단체가 참석, 주최한 집회이다.

1차 집회인 11월 14일 집회에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정을 내린 '차벽'이 놓여졌는데,
집회에 모인 단체가 경찰 버스 바퀴에 밧줄을 묶어
차벽을 해체하려는 과정에서
경찰과의 마찰이 일어났다.

개인적으로 위헌 판정을 받은 차벽을
무슨 깡(?)으로 설치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시위 진압 절차나 경찰이 헌법 위에 있는 건가?
위헌은 곧 위법이라는 소린데,
누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여튼
그 과정에서 경찰버스에 방화를 시도했던 남성이 있다고도 하고,
살수차를 동원한 진압과정이 잘 못 됐다는 지적도 많다.

내가 알기론 물대포를 이용한 진압과정은
다른 나라에서도 두루쓰는 진압방법이라고 한다.
(물대포 자체를 지적할 건 아니란 말씀.)

그런데 경찰이 살수 진압을 위해 소방용 물을 사용했다는 말도 있고
(위법이다. 불이라도 나면 어디서 물을 끌어오나??)
수압이 규정보다 쎘다는 말도 있고,
하체부분에만 노려서 진압해야 하는데,
얼굴을 노리고 살수했다는 말도 있고,
부상자를 싣고 가는 구급차에 살수했다는 말도 있는데... ...

** 근데 하나같이 확실하지 않은 정보라서 단정할 수 없다. **
팩트확인은 직접 해보시길...^^;;

12월 5일 2차집회,
12월 19일에 3차 집회에는 차벽이 없었다.
경찰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 제시했고
집회 행렬은 그에 따라
마찰없이 집회를 마쳤다.

(사진 출처 -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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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16

2015년 이슈 정리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015년 11월 22일
대한민국의 14대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009년부터 뇌졸중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2013년부터 증상이 심해져
서거 전까지 약 1년간 수차례 단기간의 입원 및 퇴원을 반복해 왔다고 한다.
2015년 11월 19일, 갑작스런 고열로 입원하고
21일엔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2015년 11월 22일
치료를 받던 중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증을 원인으로 서거하게 되었다. 향년 88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과 평가를 확인해 보자.

1) 민주화 투쟁.
신민당을 이끌며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 맞서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다.
질산 테러, 가택연금 등 온갖 정치탄압에 무릎 꿇지 않았다.
1983년 5월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에 대항해 단식투쟁을 벌이다가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2) 하나회 척결
하나회(하나會)는
1963년에 전두환, 노태우 등 육군사관학교 11기생들의 주도로 비밀리에 결성한 조직이다
'군정 종식', '문민정부'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김영삼 정부는
하나회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진행하였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12.12 군사정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두환·노태우 등 관련자들을 재판에 회부한다.

3) 역사 바로 세우기.
하나회를 해체하면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구속시킨다.
당시 검찰은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받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으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5.18 특별법을 제정하여, 사형을 구형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12.12 혁명'을 '12.12 군사반란'으로 반정부 쿠데타로 명명했으며,
'광주 사태'라고 불리던 '광주 민주화 운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피해보상을 진행했다.
전국에 있는 일재 잔재유물들을 청산하는데,
일제의 상징 조선총독부 건물을 폭파 철거시키고,
국민학교의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한 것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4) 금융실명제 실시
금융실명제는 대한민국 경제민주화에 이바지하였다.
'검은 돈'을 밝혀내고, 세금 환수율이 상승되기도 했지만,
차명거래가 가능하도록 여지를 남겨 두는 바람에
반쪽짜리 금융실명제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5) 지방자치제 부활.
김영삼 정부에 들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재개면서 민주정치의 틀을 확립했다.
3대 선거 중 하나인 전국 동시 지방선거도 이때부터 생겨났다.

6) 공직윤리 확립 및 부정부패 사정.
공직자 재산 공개가 처음으로 이루어 졌다.
김영삼 본인 일가의 재산을 먼저 공개함으로써 솔선수범하였다.

7) IMF 구제금융 사태.
한보그룹 부도사태 등으로 경제적 위기가 예측되었음에도,
관료들은 한국 경제는 건강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위기관리 능력의 부재를 드러냈다.

8) 유신 정권과의 야합 의혹.
1975년 5월 21일 당시 신민당 총재였던 김영삼은 청와대에 회담을 제의했고
박정희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내용은 비밀에 부쳤는데,
그 이후 김영삼은 개헌투쟁을 보류하거나
김옥선 의원을 사퇴시키는 등 투쟁 노선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9) 3당 합당.
1990년 1월 22일 발표,
2월에 여당인 민주정의당(노태우 총재)과
야당인 통일민주당(김영삼 총재),
신민주공화당(김종필 총재)이 합당하여 초거대여당인 민주자유당을 창당한 사건이다.
이로 인해,
평화민주당(김대중 총재)만 유일야당으로 남겨졌다.
권력 앞에 군부와 손을 잡은 정치 변절, 기회주의적 행동이자
지역감정의 원흉이 되었다는 비난을 받게 된다.

10) 지역주의 고착화.
3당 합당으로 심화된 영호남 지역주의 정치구도는
지금까지도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정치의 대표적인 고질병이 되었다.

11) 노동운동 탄압.
학생 운동, 노동운동 등에 대해 폭력적인 진압으로 비판을 받는다.
1995년
한국통신 노조 진압을 위해 전투경찰을 조계사와 명동성당에 투입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1996년에는 노동법 개정안을 날치기 통과시켜
노동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자 이제, 여러분의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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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16

2015년 이슈 정리 - IS 공포.



2011년 12월 이라크 전쟁이 끝났다.
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이 말했던 대량살상무기는 못 찾았지만,
사담 후세인 정권은 무너졌고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은 사살됐다.

오바마의 공약대로
미군 전투병력을 이라크에서 철수하면서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은 끝나는 줄 알았다.

그러나 테러는 끊이지 않았다.
오히려
알카에다보다 더 강하고 잔혹한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등장했고,
이 조직이 시리아와 이라크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IS를 자처한 것이다.
IS는 'Islami State'(이슬람국가)의 약자이다.

이슬람교는
창시자이자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계자로 누구를 인정할 것인가를 두고 두 개의 파로 갈렸는데,
합의로 선출된 아부 바르크를 후계자로 지지한 이들이 수니파,
무함마드의 사촌인 알리를 후계자로 지지한 이들이 시아파다.

이라크에서는
수니파가 소수(20%)이고, 시아파가 다수(60%)이나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질 때까지 수니파가 권력을 독점했었다.
(전세계로 따지면 16억 이슬람교도의 90%가 수니파로 압도적인 다수파다.)

그런데
전쟁 이후 선거를 통해 시아파에게 정권이 넘어갔고,
새로 꾸려진 말리키 정부는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수니파를 탄압하기 시작했다.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는
이런 수니파의 불만을 활용했다.

수니파 위주로 지도부를 세우고 무장세력을 재건하고,
2013년 4월,
내전 중이었던 시리아에서 핵심 반군 세력으로 활동하던
누스라 전선과 통합한다.
IS는 이런 식으로 시리아 내전을 통해 상당한 군수물자를 확보해 나갔다.

결국
미국의 중동개입을 비판해 온 오바마 대통령은
2014년 9월 군사작전 돌입을 선언한다.
현재 IS가 장악한 지역에서
미군의 공습이 이뤄지고 교전 중이다.

실제 공습에 동참하는 국가 외에
직간접적으로 동참하는 국가를 합하면 60개 국이 넘는다(2015년 2월 기준).

미국의 공습에 주춤한 IS가
반격의 카드로 선택한 방법이 바로 '인질 살해'이다.
미국 기자를 참수하고, 일본인 인질들을 살해하고, 요르단 조종사를 불에 태워 죽이고,
이집트 콥트교인 20여 명, 시아파 이슬람교도 8명 등을 단체로 살해했다.
살해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고 인터넷에 올려 국제 여론에 공포를 심었다.

그리고 IS는
공습에 동참한 터키, 러시아, 프랑스 등에 대규모 테러를 자행했다.
2015년 10월 이후 한달 새 IS의 테러로 숨진 사람은 5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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