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25
2025년 무위당청년학교 강의 안내
“우리가 꿈꾸는 세상”
우리 시대 청년들은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을까요?
모두가 서울로 떠나는 현실,
끝없이 쌓여가는 쓰레기산,
고립과 외로움이 깊어지는 1인가구,
구도심 버려지는 반려 동식물 속에서
청년들은 또 다른 세계를 상상하며 새로운 길을 찾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득권을 쥔 어른들이
청년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2025년 무위당청년학교는
청년들이 직접 이야기하고
서로 배우며 미래의 희망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입니다.
노주비 무위당청년학교장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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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링크: https://forms.gle/J1GrzfwbpPNYoT868
1강 11/25 (화) / 이웃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일 / 박누리 옥천군
첫 강연은 시골마을의 일상 속에서 자치와 자급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강연입니다. 박누리 편집장은 시골잡지 〈월간 옥이네〉를 만들며, 주민이 스스로 말하고 기록할 때 공동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록이 농촌에서 ‘진짜 자치’를 여는 힘이 될 수 있음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전합니다. 옥천에서 진행 중인 읍면자치권 실험을 중심으로, 작은 마을미디어가 어떻게 지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 되는지를 들려줍니다.
박누리 편집장은 전 옥천신문 기자이자 시골잡지 〈월간 옥이네〉 편집장으로, 농촌의 삶과 주민자치를 기록해 온 지역저널리스트입니다. 〈월간 옥이네〉는 2025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 2023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그는 “지역의 자치는 주민의 말하기와 기록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 박누리 편집장이 이야기하는 읍면자치권: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489
- 인터뷰 기사 링크:
https://blog.naver.com/cjculture10/222838296211
2강 12/2 (화) / 쓰레기산댄스챌린지 지구를 지키는 유쾌한 방법 / 홍다경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공동대표
2강은 무거운 환경문제를 ‘즐거운 실천’으로 바꾸는 새로운 접근을 소개하는 강연입니다. 홍다경 대표는 왜 사람들은 지구가 변해도 행동하지 않는지 질문을 던지며, 쓰레기산 앞에서 춤을 추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독창적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 메시지를 전해 온 경험을 나눕니다. 쓰레기 문제를 ‘두려움’이 아니라 ‘즐거움’과 ‘참여’로 바꾸는 실천 사례가 중심이 됩니다.
홍다경 대표는 환경교육 플랫폼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공동대표로, 청년들과 함께 유쾌한 환경 실천 캠페인을 만들어 온 활동가입니다. 전 지구시민연합 청년팀장, 제30회 늘푸름환경대상 대상 수상, 저서 『쓰레기산에서 춤을!』 출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경 문제를 창의적 콘텐츠로 꾸준히 알리고 있습니다.
▶ 홍다경 대표의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videos
- 인터뷰 기사 링크:
https://www.wome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86
3강 12/9 (화) / 연약한 생명들이 서로를 돌보는 세계 / 전형민 조금다른주식회사 접근성매니저
3간은 가족을 돌보는 청년 당사자로서 마주한 돌봄의 현실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돌보는 자–돌봄 받는 자’의 경계를 다시 묻는 강연입니다. 전형민 접근성매니저는 돌봄의 현장에서 모두가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서로의 삶을 지지하며 ‘잘 돌보는 관계’를 만들 수 있을지 이야기합니다. 청년돌봄, 가족돌봄, 지역사회 돌봄의 감정과 구조를 연결해 돌봄을 다시 사유하도록 안내합니다.
전형민 접근성매니저는 조금다른주식회사에서 접근성·돌봄 의제를 다루는 활동가로, 가족돌봄 기록 프로젝트와 지역 돌봄 실험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토씨 대표, 전 귀농통문 편집장, 『탈성장들』 공저 등 다양한 사회·생태적 주제에 참여해 왔습니다. 아버지를 돌보며 기록한 글을 공개하며 청년돌봄의 현실을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해 왔고, 인터뷰·에세이를 통해 “돌봄은 서로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기사 링크:
https://blog.naver.com/goeunk1m/223745221466
4강 12/16(화) / 세상에 버려져도 괜찮은 건 어디에도 없으니까/ 백수혜 공덕동 식물유치원 원장
4강은 재개발 지역에 버려진 식물들을 구조하며 시작된 ‘공덕동 식물유치원’의 여정을 담은 강연입니다. 백수혜 원장은 쓰임을 다했다고 버려진 식물들을 다시 돌보고 살려내며, 인간과 식물이 서로를 어떻게 지지하고 공존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식물을 구조하는 일은 결국 ‘버려짐’과 ‘살림’에 대한 삶의 감각을 되살리는 일이며, 우리가 함께 사는 세계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따뜻한 생태적 성찰로 이어집니다.
백수혜 원장은 ‘공덕동 식물유치원’을 운영하며 도시의 유기식물을 구조하고 돌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서 『여기는 ‘공덕동 식물유치원’입니다』를 출간했고, 개인전 〈버려진 것들의 숨〉을 통해 생명과 공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다양한 인터뷰와 작업을 통해, 일상의 작은 생명을 살피는 일이 곧 도시 생태를 바꾸는 시작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 백수혜 작가의 저서: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8279376
- 인터뷰 기사 링크: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