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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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바꾸는 배움, 세바시

Photos from 세바시대학's post 04/11/2024

지난 달에 코넬대 물리학과 김은아 교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김은아 교수는 지난 여름, 세바시 양자역학 특집 강연에 출연하시고, 세바시를 알게 됐습니다. 그 경험이 너무 인상적이고 좋았는지, 이번 가을에 한국에 잠깐 들어가는데, 세바시에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니, 한 번 더 출연할 수 없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이론 물리학계에서 이름을 알린 몇 안 되는 한국 여성 물리학자로서, 김은아 교수는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랍니다. 저희야 너무나 반가운 제안이었고, 바로 녹화 기회를 마련해보겠다고 답을 드렸습니다.

이번 구범준 PD의 은 김은아 교수와 대화를 통해 자존감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 김 교수는 자신의 연구와 학문적 여정에서 어떻게 자신감을 찾아갔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자아를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특히, 공학과 과학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시간 순삭입니다. 여러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내용 소개 노트도 올립니다. 링크는 댓글에 있습니다.

[내용 요약 노트]

1. 프리뷰 - 자존감 부족과 그로 인한 감정적 영향 | 00:00:00

*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일이 모두 잘한다고 여기게 되며, 이로 인해 자존감이 더욱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사람들은 죄책감을 느끼며, 이로 인해 무엇이든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시달리게 된다.
* 교수님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코넬대학교의 교수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억누르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2. 김은아 교수의 직업적 배경 소개 | 00:00:35

* 김은아 교수님은 코넬대학교에서 인정받는 양자 다체계 이론을 연구하는 물리학자이다.
* 교수님은 AI를 활용해 복잡한 다체계 실험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분석하여 새로운 인사이트를 개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 실험 방법의 진화로 인해 데이터의 양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실험실에서는 1바이트 정도의 방대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분석되고 있다.
* 김 교수님은 어려운 사람 사회 대신 전자들의 세계를 연구하며, 이들이 따르는 법칙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전자들의 사회를 탐구하고 있다.

3. 물리학자 김은아 교수의 자존감과 일, 가정의 균형 | 00:02:40

* 김은아 교수는 물리학 공부가 재밌어서 힘들지 않고, 그 호기심이 공부의 동력이 됐음을 설명한다.
* 교수는 자존감 형성이 타인의 평가에서 시작되지 않으며, 스스로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사회의 기대와 편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발견이었다고 말한다.
*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느끼는 죄책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모든 것을 완벽히 하기는 어렵다고 인정한다.
* 교수는 엄마와 물리학자로서의 중첩 상태를 비유하며 두 역할 간의 균형을 찾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언급한다.

4. 물리학 공부의 즐거움과 개인적인 동기 | 00:02:40

* 김은아 교수님은 물리학이 인문학보다 훨씬 쉽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공부의 고통이 아닌 즐거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 김은아 교수는 학문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자신의 길을 찾기로 결심했다.
* 교수는 세계 위인 전집에서 여성 인물로 퀴리 부인을 발견하며 물리학에 대한 첫 번째 흥미를 느꼈다고 언급한다.
* 교수는 여성 물리학자로서 성비 불균형을 극복하고, 여성으로서 자신의 연구 방식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스스로를 격려했다.
* 친구의 말에 대해 교수는 열심히 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점을 깨달았지만, 그 발언이 상처가 되었음을 털어놓았다.
* 어린 시절 사회적 편견과 기대 때문에 느낀 상처가 본인의 학문적 여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5. 자아 인식과 자존감의 재발견 | 00:10:00

* 김은아 교수는 과거에 자존감 문제와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했으며, 이는 그가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했는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 그는 자존감이 외부의 인정이 아닌, 내부에서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으며, 이는 그가 조교수로 임용된 후에도 계속해서 고민하던 문제였다.
* 교수는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전문성이 타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임을 인식하였고, 이를 통해 자존감 회복의 시발점을 찾았다.
*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교수는 이제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잘하는 일을 쉽게 표현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

6. 자아의 중첩과 죄책감 | 00:16:52

* 김은아 교수는 자신이 엄마와 물리학자라는 두 가지 정체성을 중첩 상태로 살고 있다고 설명한다.
* 주말에는 엄마로 관찰될 가능성이 높고, 주중에는 물리학자로 관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언급한다.
* 교수는 높은 성취를 이루기 위해 출산과 양육을 병행하는 현실적 사례를 제시한다.
*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이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죄책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 이들은 양쪽 모두에서 부족함을 느끼며 갈등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다.

7. 자녀 양육을 통한 강한 자기 인식과 자존감의 발전 | 00:17:56

* 여성으로서 출산을 경험한 교수님은, 그 과정에서 내재된 힘과 강함을 깨닫게 되었고, 이는 자존감과 연결된다고 보았다.
* 교수님은 모성의 힘을 통해 자신이 아이디어를 낳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다.
* 또한, 자아를 잘 알아야 자신의 능력과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연구를 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 교수님은 일과 가정 사이의 긴장을 단점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유익한 강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있다.
* 최무현 교수님의 격려를 통해 새로운 학문 분야에 대한 흥미를 심어받았고, 이는 교수님의 학문적 여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8. 멘토링과 자기 발견의 중요성 | 00:24:47

* 멘토를 찾는 태도는 중요하며, 스스로 멘토를 입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주변의 선배나 뛰어난 인물에게서 배울 점을 찾아야 한다.
* 성공은 단순히 시작점이 아니라, 빠르게 배우고 잘하는 것에 비례한다. 배우고 싶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 연구의 과정에서의 동기를 잃지 않기 위해, 김치 담기와 같은 취미 활동을 통해 자기 보상을 느낀다.
* 김치 담기는 기초를 잘 다져야 좋은 결과로 이어지듯, 학생 교육에서도 기초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깊이가 더해진다.
* 김치 담는 과정은 개인적인 과거의 경험과 깊은 정서적 연결을 형성하며, 이는 연구나 교육에 있어서도 유사한 맥락으로 설명된다.
세바시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꼭 시청하세요.

Photos from 세바시대학's post 24/10/2024

세대 갈등론, 이제는 좀 지겹죠? 그런데요, 지겹도록 자주 듣고 이야기해도 문제는 여전히 그대로인 거 같아요. 사실 세대 간 소통의 문제는 최근 문제만도 아니고요. 그래서 이런 류의 이야기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종결해줄 분을 모셔서 세바시 강연으로 이야기들어봤습니다. 사회학계에 샛별 같은 분이죠 ㅋㅋ

이화여대 사회학과 최샛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세대 갈등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깔끔한 결론을 이야기합니다. 최 교수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이해 부족이 왜 발생하는지를 분석하며, 구체적인 세대의 특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각 세대의 스키마를 반영한 사회적 현상과 그로 인한 갈등을 파악함으로써, 서로의 시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가치관과 사고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강연 요약 노트]

1. 🤝 세대 간의 이해 부족과 갈등의 원인 | 00:00:00

젊은 세대는 종종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면서 "교수님, 제가 너무 MZ 같은 건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기성세대는 자신의 나이를 인식하며 "내가 꼰대인가?"라는 불안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세대 갈등이 더욱 부각된다.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은 사회학적으로 모든 나라에서 존재하는 현상이지만,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특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갈등은 부모, 상사, 자식 등 개인의 문제로 한정할 수 없으며, 세대는 시대의 거울 역할을 한다.

사회학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세대 갈등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2. 🧑‍🤝‍🧑 세대 간 스키마적 차이 | 00:03:23

현재 한국 사회에서 청년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각각 인구 구성비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이들 간의 세대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는 이항 대립적인 세대 구분 때문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첫 번째 스키마특성은 '개인의 희생보다 공동체를 중시하는 집단주의'이며, 이는 물론 긍정적인 가치관이지만, 강한 압박을 내포하고 있다.

반대로 MZ세대는 '미미미 제너레이션'이라 불리며, 자신을 중시하고 자기 탐색을 통해 사회적 압박에 대응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성실과 근면을 바탕으로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신화를 체화해왔지만, MZ세대는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성과에 대한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로 갈등을 느끼고 있다.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난 세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는 새로운 소통방식을 가지고 있어 서로의 시각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2.1. 🧩 세대 갈등의 핵심: 청년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 | 00:03:23

현재 한국 사회에서 '지라'라 불리는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인 베이비붐 세대는 세대 갈등의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인구 구성비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두 세대의 스키마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이들의 삶의 궤적에서 기반이 되는 인지 구조를 반영한다.

세대 연구에서 이러한 스키마의 파악은 다양한 현상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결국 정책과 상품 개발에도 영향을 미친다.

'개구리 왕' 주제가와 같은 어린이 동화가 세대 간의 가치 전수를 나타내며, 기성세대가 후속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노래는 실패에 대한 강한 수용과 감정을 억누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집단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2.2. 🤝 세대 간 스키마 차이의 이해 | 00:06:50

베이비붐 세대는 '나보다 우리 공동체를 중시하는 집단주의'를 우선시하는 반면, MZ세대는 자신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며 자기를 알기 위한 노력을 중시한다.

수정된 사회적 환경 속에서 MZ세대는 신자유주의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결과에 책임지라는 압박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기성세대는 전통적 가치관과 권위주의를 존중하는 반면, MZ세대는 평등주의와 실용주의를 통해 권위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기성세대는 자신들이 당연히 인정받아야 할 권위가 무시당하고 공격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세대 간의 이해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

MZ세대는 소비와 취향을 중시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는 가치관을 강조하므로, 전통적 가치관과의 갈등이 나타난다.

2.3. 🤝 세대 간의 성실과 근면에 대한 입장 차이 | 00:10:17

기성세대는 성실과 근면을 기반으로 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화를 체화해왔고, 이를 자녀들에게도 전파하고자 했다.

그러나 청년 세대는 경제 성장 둔화와 고학력자의 증가로 인해 기회 자체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성실과 근면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시각 차이는 세대 간 갈등을 증폭시키며, 각각의 세대가 처한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4. 💻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소통 방식 | 00:11:27

M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자라났기에, 온라인 환경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며, 특히 젊은 세대는 온라인 없는 세계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이다.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베이비붐 세대와는 달리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줌 강연을 하면, MZ세대는 카메라를 통한 소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학생들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발표하는 반면, 다른 세대는 상대적 거리감을 느낀다.

이러한 스키마의 차이로 인해 서로의 소통방식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각 세대의 예상과 현실이 엇갈리는 문제가 존재한다.

2.5. 🤔 세대 간 고난과 책임의 상호 이해 | 00:13:38

응답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고생한 세대로 산업화 세대를 지목하였으나,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에 대한 고난의 인식이 더 높았다.

그렇지만 자신들이 비판하는 꼰대 세대를 생각할 때, 고생하는 모습에 안쓰러움이 느껴졌다.

또한 응답자들은 부모님과 자녀 세대에 대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책임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결국 세대 간의 갈등을 이해하려면 서로의 고난과 책임을 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3. 🌐 세대 간 이해 증진을 위한 수칙 | 00:14:30

서로 다른 세대 간의 이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세대 스키마를 인지하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세대와의 소통에서 불편함을 느낄 때는 공격적 태도로 접근하기보다는 그들의 특징과 스키마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격을 받았다고 느끼면 적대적이 되기 쉽고, 이는 대화를 방해하여 서로를 교정하는 기회를 잃게 만든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스키마를 이해하고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관심을 갖고 먼저 다가가 질문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세대 간의 기대와 목표에 대한 간극을 줄이고, 서로의 삶의 경험을 생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

※ 최샛별 교수의 세바시 강연 링크는 댓글에 있습니다. 꼭 시청해보세요!

Photos from 세바시대학's post 22/10/2024

배우 장혁의 세바시 강연은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배우로서의 삶에서 매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과 마주하는 장혁은, 미리 '긍정적인 결말'을 선택하는 것이 불안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복싱 경험을 통해 어떻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매 순간 선택해야 하는지를 공유하며, 관객에게 각자의 길을 찾아가길 독려합니다. 이 메시지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1. 🤔 불안과 도전의 연기 생활 00:00:02
장혁은 매일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며, "이 일이 맞나?"라는 의문을 가지며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한다.

배우로서 가장 힘든 점은 예측할 수 없는 도전과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이며, 새로운 환경에서 끊임없이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디션에서의 지속적인 실패는 결국 그를 다양한 시도를 하게 만들었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지는 변화를 경험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긍정적인 결말을 선택하는 것이 불안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주장하며, 매 순간 선택하는 존재로서의 삶을 강조한다.

2. 🥊 복싱 경험을 통한 불안 극복 00:03:26
장혁은 승마와 복싱을 통해 불안을 느끼며, 복싱 스파링에서 상대에게 맞지 않기 위해 손을 내리지 못하는 경험을 공유한다.

그는 복싱 도중 여러 번의 아픔을 겪으며 결국 맞으면서도 초보적인 방어 기술을 배워 나가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복싱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불안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언급한다.

장혁은 연기에서도 비슷한 불안과 도전을 경험하고, 매 작품이 전작과 다르기 때문에 자신감을 느끼다 불안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는 이런 지속적인 자극이 자신을 성장하게 만들며, 결국 불안감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한다.

3. 🦅 변화를 향한 독수리의 선택00:07:14
장혁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며, 매일 겁에 질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의 팀워크에서 벗어나 이제는 혼자의 힘으로 모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의 불안함을 표현했다.

독수리의 비유를 통해, 자신이 현실에서의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자신의 힘을 다시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도전을 통해 계속해서 선택하며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불안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매일의 선택과 도전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과정이 된다.

4. 🌱 불안을 통한 성장의 과정 | 00:12:30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서서히 성장하며, 걷고 뛰고 다치면서 경험을 쌓아간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취향과 꿈이 형성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꿈을 포기하고 현실로 돌아가고, 다른 사람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택을 한다고 한다.

각자는 스스로 경험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대단하지만, 그들이 정답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인의 정답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매일의 불안 속에서도 견디고 익숙해져 나간다면 내일에는 성장할 기회가 올 수 있음을 믿는다.

5. 🙏 마무리와 감사의 메시지00:14:27
장혁은 긴 연설을 통해 감정이 풍부한 소통을 강조하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관객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이러한 도전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중과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박수를 유도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 보기보다 진지하고 지적인 장혁씨의 세바시 강연을 꼭 시청해보세요. 링크는 댓글에!

[책이벤트] 인생 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것(!)을 개발해야 합니다 | 유영만 '코나투스' 저자,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 #자기계발 #성장 | 세바시 1883회 19/09/2024

욕망은 변화의 기제입니다. 내 안에서 더 나은 나를 위한 욕망을 품을 때 나는 지속적으로 성장합니다. 그게 '코나투스'의 개념입니다. 책 100권을 '출산'하고 깨닫게 된 인생 성장 공식! 유영만 교수의 진짜 재미있고 유익한 이 강연으로 꼭 들어보세요. 19분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아니 19권의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보다 백배 더 유익합니다.

[책이벤트] 인생 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것(!)을 개발해야 합니다 | 유영만 '코나투스' 저자,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 #자기계발 #성장 | 세바시 1883회 ✻ 강연 소개 : 여러분 단 하나의 성공 방정식은 없습니다. 100명이 있다면 100가지 성공 방식이 있죠. 틀에 박힌 자기계발, 그렇게 만들어진 '평균'에 갇히다 보면 성장은 요원해지고 나의 세계는 좀먹기 쉽습니다.내 삶의 '성공'.....

Photos from 세바시대학's post 20/06/2024

세바시는 이번 주부터 7월 첫 주까지 모두 4개의 특별한 강연회를 마련합니다. 저희에겐 미친 스케줄이지만 여러분에게는 기회이고 혜택입니다. 20명의 강연자들이 보석같은 이야기를 준비합니다. 현장에서 직접 듣는 세바시 강연은 100배의 재미와 학습효과가 있습니다. 세바시 홈페이지에서 지금 신청하세요.

6월 21일 세바시 X 시디즈 2회 (사실은 마감...경쟁률 10대 1 ㅜㅜ)
6월 27일 오후 3시 양자역학 특집 , 일산 킨텍스
6월 27일 오후 7시 서울시민소울자랑회 2회, 서울시청
7월 5일 오후 7시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하는 월간 세바시 7월, 신세계 남산

아래 3개 강연회는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

Photos from 세바시대학's post 17/05/2024

세바시는 다음 주 화요일에도 아주 멋진 장소에서 특별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모두 무료에요. 심지어 주차도 6시간 무료입니다. 무료지만 함께하는 분들과 이야기는 값을 매길 수 없는 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바시를 좋아하는 여러분들이 꼭 와주면 좋겠어요.

장소는 요즘 가장 핫하다는 스타필드 수원의 별마당 도서관이에요. 스타필드 쇼핑몰 별마당 중 으뜸이에요. 이곳에서 경기도와 스타필드 수원, 그리고 세바시 강연회를 열 거예요. 강연자도 대박입니다. 세바시 초창기 강연자였죠. 지금은 홍콩과기대 교수로 세바시 무대에 다시 섭니다. 김현철 교수님 Bryant Hyuncheol Kim, 세바시하면 떠오르는 대표 청년 강연가이죠. 세바시 굳이 프로젝트로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또 조만간 책을 출간하는 오현호 Hyunho Oh 작가이자 파일럿, 그리고 대한민국 고양이 대표 수의사, 나응식 원장, 쓰레기 줍는 뷰티회사, 톤28의 정마리아 대표, 국악밴드 '온도'의 보컬 김아영씨가 공연과 강연으로 함께 합니다.

5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아니 시간이 안 되더라도 일부러 오세요. 댓글에 신청 링크 있고요. 단체로 오실 분들은 제게 메시지 주세요. 초대할게요. 수원에 사시는 분들은 무조건 오세요. 좋은 기회에요. 그럼 다음 주 화요일 현장에서 만나요~~

Photos from 세바시대학's post 12/05/2024

이번주 금요일 5월 17일 저녁 7시에,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사옥에서 세바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주제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아름다움'을 보는 새로운 관점과 생각에 관한 강연 스토리들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이자, 세바시의 전속 강사죠^^ 샘 리처즈 교수가 다시 세바시 무대에 서고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재 교수, 내츄럴 사이즈 모델이자 유튜버 '치도'로 활동 중인 박이슬씨도 세바시에 나서고요, 그리고 가수이자 화가로서 늘 화제의 중심에 있는 솔비씨도 두 번째 세바시 강연을 준비중입니다.

무엇보다 강연회가 열리는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사옥은요, 한번쯤 꼭 방문해볼만한 곳입니다.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설계를 맡았는데요, 화려한 기교 없이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니면서도 편안하고 풍부한 느낌을 주는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 저녁은 세바시 강연회에서 새로운 생각과 지식을 얻어가는 날로 정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은 무료고요, 동반자 함께 오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신청은 세바시홈페이지, 혹은 신청링크는 댓글에 있습니다!)

[책이벤트] 진짜 자기계발은 마음의 근육을 튼튼히 만드는 일입니다. | 박상미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과정교수 | #동기부여 #자기개발 #우울 | 세바시 1817회 20/04/2024

진짜 자기계발은 마음 근육을 늘리고 단단히 하는 겁니다. 지식을 쌓고, 기술을 연마하고, 재산을 늘리는 일의 근본은 마음 튼튼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반백년을 조금 넘게 살면서, 그리고 나이들수록 절실하게 느끼고 깨닫는 진실입니다.

하루 아침에도 안 되고요, 사는 내내 훈련이 필요한 일입니다. 이번 세바시 정신 건강 캠페인 특집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고 공감해주셨는데요, 힐링캠퍼스 더공감의 박상미 대표의 새로운 세바시 강연을 통해, 정신 건강 훈련 방법에 대해서도 꼭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괜찮아, 나는 튼튼한 편이야'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은 더더욱 보시기 바랍니다. 보시고 영상의 댓글에 후기도 꼭 달아주세요. 박상미 대표의 신간 저자 싸인본을 선물로 드리니까요~~

[책이벤트] 진짜 자기계발은 마음의 근육을 튼튼히 만드는 일입니다. | 박상미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과정교수 | #동기부여 #자기개발 #우울 | 세바시 1817회 ✻ 강연 소개 : 우울증, 무기력함, 열등감, 불안이 약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것을 강점으로 키우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도 근육이 생기면, 가능합니다. ✻ [책이벤트] 댓글로 강연의 소감평과 함께 자신의 ....

Photos from 세바시대학's post 25/03/2024

앉다, 여정의 시작.

'앉는다'는 것은 멈춤이 아닙니다. 우리는 앉음으로써, 알게 됩니다. 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변화하게 됩니다. 결국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과 타인을. 그게 삶의 여정입니다. 이번 의자 브랜드인 '시디즈'와 함께 세바시 공개 강연회를 만들게 됐습니다. 시디즈나 세바시에게도 매우 좋은 기회이자 기획입니다. 그 1회 강연회는 이번주 목요일에 열립니다. 강연자들이 화려한만큼 너무나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습니다. 오늘이 참여신청할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신청링크는 댓글에 있습니다. 혹은 세바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07/03/2024

세바시는 한양대와 평생교육 콘텐츠를 함께 만들고 있어요. 한양대 석학들이 자기의 전공 분야 지식을 일상과 연결해 쉽게 가르쳐주는 강의 콘텐츠입니다.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지식들이고요. 메시지 중심의 세바시 강연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이름을 '뛰강'이라고 지었어요. 뛰어난, (발로) 뛰는, 튀는, 이런 뉘앙스를 담았어요. 1편은 AI시대 가장 뜨거운 이슈인 '윤리'의 문제를 다뤘어요. 한양대 과학철학 이상욱 교수편, 2편은 알고보면 일상이 화학이다란 슬로건으로 재미있는 화학 지식을 이야기했어요. 한양대 화학과 김민경 교수편, 3편은 뇌공학입니다. 일런 머스크의 뉴럴 링크 사례와 함께 국내 최고의 뇌공학 권위자인 한양대 임창환 교수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4편은 언어 디자이너이지 지식생태학자,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편입니다.

모든 과정은 1편의 세바시와 5편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요. 5편은 한양대 평생교육 사이트인 하이무크에서 보실 수 있고요. 우선 세바시 뛰강부터 보세요. 그중에 여러분이 가장 흥미로워할 뇌공학에 관한 임창환 교수편을 공유해봅니다. 많이 봐주세요~~ (유튜브 세바시 채널에서 볼 수 있어요! 영상 링크는 댓글에)

#세바시 #한양대 #뛰강 #하이무크 #뇌공학 #임창환

Photos from 세바시대학's post 22/02/2024

어제 예비 세바시 북클럽장들 2기 교육을 완료했습니다. 벌써 이 교육 수료생 30여 분이 배출됐네요. 이제 시작이지만 뭔가 희망과 열정과 의욕이 꿈틀거리는 기분입니다. 세바시 라는 이름으로 책을 함께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그 스토리들이 '나의 이야기'로 확장되어가는 것을 상상하니 뭔가 두근구든 합니다. 물론 어려움이 많겠죠. 5분만 생각해도 잘 될 일보다 안 될 일이 10배는 더 많습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인정하고 수용한다면 , 우리는 기꺼이 도전하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먼 미래는 낙관하되, 내일은 비관하라'는 말처럼, 당장 함께 도전하고 시행착오 경험해서 고쳐나가면 미래에 수천 수만개의 세바시 북클럽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와중에 세바시 북퍼실리테이터 2기로 수료하신 손김봉년 학우님이 맛있는 커피를 선물해주셨네요. 손글씨와 정성이 듬뿍 담긴 포장, 너무 감동했고 감사합니다^^ (커피 간편하고 맛있네요^^)

* 세바시 북퍼실리테이션 교육은 3기, 4기...쭈욱 계속됩니다. 세바시랜드 홈페이지에 알람을 켜두세요~

세바시안 소사이어티 | 세바시랜드 20/02/2024

세바시 구독자, 팬, 관객들이 제작진과 소통하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미 500명이 훌쩍 넘는 분들이 참여하고 있고요, 저를 비롯해서, 우리 세바시 제작진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의견도 나누고 이벤트에도 참여하면서 선물도 탈 수 있는! '세바시안 소사이어티' 모임에 참여해주세요. 이제 구독자 말고 모임 친구가 됩시다. ^^

세바시안 소사이어티 | 세바시랜드 세바시안 여러분 환영합니다! 세바시안은 세바시 콘텐츠가 주는 삶의 아젠다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쉬운 말로 세바시팬이라고 하죠^^. 이곳은 세바시안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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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배움

세상은 빠르게 변화합니다.반면에 우리는 자주 삶의 정체를 경험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아마도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일 겁니다. 세바시는 그중 배움의 결핍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대부분 초중고 12년을 공부합니다.

이때는 정해진 공부를 하는 시기이니 제외한다면, 자기선택을 통한 공부의 시기는 대학 4년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20년, 30년을 일합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4년 공부한 밑천으로 30~40년을 살아가는 셈이지요.

이제 100세 시대라니, 어쩌면 짧은 공부 밑천을 더 오래 우려먹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사이 우리는 정체감을 느낍니다. 궁금한 것들이 생기지요. 나 자신이 궁금하고, 변화하는 세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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