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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중국의 ‘홍색공급망’, 우리에게 축복인가 재앙인가 23/12/2015

[서소문 포럼] 중국의 ‘홍색공급망’, 우리에게 축복인가 재앙인가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해보나 마나 한 게임’이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만 총통선거가 그렇다. 각종 여론 조사는 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후보의 낙승을 예상한다. 승패는 ‘중국’에서 갈렸다. 4년 전 선거에서 대만 유권자들은 ‘중국과 더 가까워져야 한다’는 국민당 후보(마잉주(

[서소문 포럼] 폭발하는 ‘알리바바 생태계’의 힘,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 19/11/2015

[서소문 포럼] 폭발하는 ‘알리바바 생태계’의 힘, 우리는 준비돼 있는가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그건 거대한 생태계였다. 상품 포스팅(등록), 주문, 결제, 배송 등으로 이어지는 서플라이 체인(공급사슬)이 만든 전자상거래 환경 말이다. 알리바바는 단지 플랫폼만 제공했을 뿐이다. 위력은 놀랍다. 광군제(光棍節·솔로데이) 행사 당일(11일)에만 912억 위안(약 16조5000억원)어치를 팔아치

[서소문 포럼] 미·중 룰 게임 TPP, 시간은 누구의 편인가? 16/10/2015

[서소문 포럼] 미·중 룰 게임 TPP, 시간은 누구의 편인가?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하늘은 높아 새는 자유롭게 날고, 바다는 넓어 고기가 마음껏 헤엄치누나(天高任鳥飛, 海闊憑魚躍)’. 지난해 7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6차 미·중 전략대화 대표단을 맞이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건넨 말이다. 소설 『서유기(西遊記)』의 한 구절이다. 이어진 말에 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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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T시험보고 베이징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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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국 연구소 | 중국 정보의 허브 29/04/2014

한·중·일 왜 달러로 결제하나 … 자국 통화 쓰면 비용 줄어드는데

전 중국 인민은행장인 다이샹룽(戴相龍)은 “한·중·일 수출입 대금만이라도 미국 달러 아닌 원·위안·엔으로 결제해 보자”고 제안했다. 사진은 이달 22일 중국 양저우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에 참석한 다이샹룽. [양저우=오종택 기자]
“한·중·일은 (역내 교역에서) 왜 자국 통화를 놔두고 다른 화폐(미국 달러)로 바꿔 결제해야 하나. 위안화·원화·엔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하자.”

 지난 22일 중국 양저우(楊州)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 경제 분야에서 가장 관심을 끈 발언이다. 역내 교역에서 사실상 달러화를 배제하자는 얘기나 다름없다. 제안의 주인공은 1995~2002년 중국의 인민은행장을 지낸 다이샹룽(戴相龍)이다. 기자는 “개인 의견이냐, 중국 당국의 정리된 의견이냐”고 물었다. 그는 “중국의 금융정책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은 공감하는 얘기”라고 말했다.

 실제 30인회 중국 측 좌장인 쩡페이옌(曾培炎) 전 부총리도 기조연설에서 “3국 통화의 직접 교환 시스템을 만들자”고 말했다. 다이 전 행장의 제안이 중국 당국과 사전에 조율된 발언으로 비칠 수 있는 대목이다.

 다이 전 행장은 “중국의 전체 수출입에서 위안화 결제 비율은 13% 수준”이라며 “하지만 일본과의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는 3%밖에 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중·일 자체 화폐로 결제하는 비중을 높여 나가면 달러에 의존하는 바람에 치러야 하는 환전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장기적으로 약세에서 못 벗어날 달러화로 수출대금을 치르는 건 리스크를 떠안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다이 전 행장은 한·중·일의 천문학적인 외환보유액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그는 “세 나라가 너무나 많은 외환보유액을 안고 있는 것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선 큰 부담”이라며 “외환보유액 규모를 계속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세 나라는 세계 외환보유액 가운데 46%를 쥐고 있다. 그는 “각자 불필요하게 큰 물독을 집에 갖고 있는 셈”이라며 “자원낭비”라고 말했다.

 다이 전 행장은 중국이 아시아 지역의 개발금융도 주도하려는 전략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건설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중국 정부 내에 태스크포스팀이 꾸려져 있다”며 “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공산당 3중전회에서의 결정사항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과 미국이 주도하면서 일본이 총재 자리를 독점하는 현재의 아시아개발은행(ADB)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투자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실 ADB에서 중국의 지분율은 6.4% 정도다. 미국이나 일본의 절반 수준이다. 다이 전 행장은 “몽골·북한 등에서 도로와 항만 등을 건설할 일이 많다”며 “인프라 건설 은행을 설립한다면 중국이 500억 달러 정도는 거뜬히 출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다이 전 행장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도 서둘러 타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역사 문제 등으로 삐걱거리는 한·일 관계와 중·일 관계를 의식한 듯 “정치와 분리해서 (진도가) 나가기 어렵지만 무역 문제를 잘 해결하면 정부 간 과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저우=예영준 특파원
사진=오종택 기자

◆다이샹룽=중국의 고도성장기인 1995~2002년까지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장을 지냈다. 재임 기간 동안 아시아 외환위기(1997년)를 겪으며 한국의 금융 당국자들과 교분을 쌓기도 했다. 인민은행장 퇴임 이후 2007년까지 중국의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인 톈진 시장을 거쳐 최근까지 사회보장기금이사회 이사장을 지냈다.


http://china.joins.com/portal/article.do?method=detail&total_id=14548063

중앙일보 중국 연구소 | 중국 정보의 허브 한·중·일 30인회서 만난 다이샹룽 전 인민은행장달러, 장기적으로 떨어질 우려동북아 3국 외환보유액 과다미·일이 주도하는 ADB 한계

29/04/2014

가만히 앉아 몸값 올린 중국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이 마무리되자 각국의 득실이 드러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하지도 않은 중국이 사실은 이번 순방의 핵심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국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이 상징적 의미 이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미가 함께 핵실험을 준비하는 북한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보낸 것은 물론,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끔찍한 인권침해”로 규정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인식에 경고를 날린 것이 수확이었다고 보고 있다.

 위안부 피해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정부가 더욱 힘을 얻게 됐다는 분위기다. 아산정책연구원 봉영식 외교안보센터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아베 총리도 정직한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한 것은 본인이 아베 총리에게 잘 이야기했다는 사실을 한국 국민에게 알리고 싶었던 것”이라며 “전시 성폭력임을 명확히 한 것도 일본이 말하는 상황논리를 용납하지 않겠단 뜻으로 읽힌다”고 평가했다.

 당초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의 완전 이행 문제로 한국을 압박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으나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힌 것도 정부가 다행스럽게 여기는 부분이다.

 일본은 오바마 대통령의 위안부 관련 발언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방점은 ‘역사 문제 해결’이 아니라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에 찍혀 있다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외신들은 역사 문제보다 미·일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조건에 합의하지 못한 것을 더 부각시켰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에서 좌절(setback)을 겪었다”고 표현했다.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을 떠난 직후 “TPP 협상에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서둘러 발표한 것은 이런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중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에서 “센카쿠 열도는 미·일 방위조약 적용 대상”이라고 밝혔을 때 반발한 것 외에는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중국 봉쇄가 목적이라고 여기는 TPP 합의가 불발되면서 ‘손해 없는 장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핵에 있어 중국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된 것도 나쁠 게 없다는 평가다.

 외교부 2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교수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미·일 공조가 복원되기 전에는 중국에 압박을 가하기 힘들다”며 “따라서 한국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MD(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 불편할 문제는 크게 꺼내지 않고 한·미·일 정보보호협정을 거론해 한·일 관계 회복부터 꾀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원엽 기자

http://china.joins.com/portal/article.do?method=detail&total_id=14548299

중앙일보 중국 연구소 | 중국 정보의 허브

Photos 29/04/2014

BCT중국어 한마디! "평가절하"

중앙일보 중국 연구소 | 중국 정보의 허브 17/04/2014

중국 1분기 7.4% 성장 … 예상보다 맑음, 앞날은 흐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실질적인 첫 경제 성적표로 주목받은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다. 국가통계국은 16일 “올 1분기 경제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7.3%였다. 우려했던 성장쇼크는 없었다. 이날 상하이와 홍콩 주가는 각각 0.17%와 0.11% 올랐다.


 이날 국가통계국은 대변인 성명에서 “소득과 고용 지표가 올 1분기에 꾸준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실제 올 1분기에 새 일자리 344만 개가 만들어졌다. 이 추세면 올해 새 일자리 1300만 개 이상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중국은 해마다 1000만 개 이상이 필요하다는 게 지금까지 정설이다.

 단,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조짐은 뚜렷했다. 성장률이 지난해 3분기 7.8%에 이른 뒤 계속 떨어져 올 1분기엔 7.4%에 이르렀다. 2012년 3분기 이후 1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치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견준 성장률은 예상치(1.5%)보다 낮은 1.4%에 그쳤다. 프랑스계 금융회사인 크레디아그리콜은 “성장엔진의 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설비투자 감소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올 1분기 설비투자 증가율은 전분기(17.9%)나 예상치(18%)보다 낮은 17.6%에 그쳤다. 설비투자는 최근 10년간 중국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중국의 차세대 성장엔진인 내수의 대표 지표인 소매판매는 예상치(12.1%)보다 높은 12.2% 늘었다.

 시진핑-리커창 체제는 지난해 3월 공식 출범했다. 취임한 지 1년 정도 지났지만 지난해 경제정책은 원자바오(溫家寶) 전 총리가 짜놓은 것이었다. 시진핑-리커창표 경제정책 원년의 첫 분기 성적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 우세하다.

 다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계 금융회사인 스탠다드차타드는 “앞날을 가늠해보는 지표들이 심상찮다”며 “계속 성장이 둔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날 발표된 올 1분기 주택매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었다. 새 집 짓기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나 감소했다.

 중국 정부의 고강도 긴축 탓이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과 신용 거품을 진정시키기 위해 총통화(M2) 공급을 줄였다. 그 바람에 올 3월에 신규 대출이 한 해 전 같은 달과 견줘 19%나 감소했다. 거품인 주택경기가 진정 기미를 보이는 게 좋은 일 같아 보인다. 하지만 경제 성장엔 달갑지만은 않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부동산 부문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 정도”라고 했다. 런던 금융산업이 영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비슷하다. 이런 주택 부문의 둔화는 단기적으로 성장률을 떨어뜨리기 십상이다.

 수출도 심상찮다. 중국 올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나 급감했다. 예상치는 4.8% 증가였다. 로이터는 “가짜 신용장 때문에 지난해 3월 수출이 뻥튀기돼 올 3월 수출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풀이도 있다”며 “어쨌든 중국 수출이 예년 같지 않은 것만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아직은 뚜렷하진 않지만 디플레이션 조짐이 엿보이기도 했다. 올 3월 중국 소비자물가는 한 해 전 같은 달보다 2.4%(연간 안정목표는 3.5%) 정도 올랐다. 하지만 전달인 올 2월보다는 0.5% 떨어졌다. 생산자물가는 2012년 2월 이후 2년 넘게 디플레이션 상태다.

 그런데도 이날 상하이·홍콩 주가가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인 이유는 중국 정부의 부양 기대감이다. 스탠다드차타드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브 그린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리커창이 성장목표 7.5% 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점을 들어“앞으로 몇 달 안에 통화정책을 어느 정도는 완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진핑·리커창 돈줄 죄기가 곧 끝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강남규 기자

http://china.joins.com/portal/article.do?method=detail&total_id=14469605

중앙일보 중국 연구소 | 중국 정보의 허브 설비투자 감소 탓, 1년 반 새 최저긴축 재정에 주택 거래 확 줄어수출도 급감 … 성장 둔화 조짐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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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T중국어 한마디!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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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국 연구소 | 중국 정보의 허브 11/04/2014

한·중·일 공용 한자 선정은 `세계글` 첫걸음, 글이 곧 사람 … 서예 곁들이면 보급 잘될 것


“한·중·일 공용 한자 선정은 아시아 문화의 기초인 한자를 ‘세계글(世界文)’로 만드는 첫걸음이다.”

 중국의 저명한 서예가인 장파팅(張法亭·50·사진) 주하이(珠海) 중국서예학원 원장은 한·중·일 3국의 각계 저명인사로 구성된 ‘한·중·일 30인회’가 지난해 선정한 3국 공용 한자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장 원장은 중국인민외교학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원 공동 주최로 서울 내자동 중국문화원에서 11일까지 열리는 서예전을 위해 방한했다. 그는 “중국에서도 한자를 읽는 방법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한자는 눈으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 뜻 글자이자 통합의 매개체”라며 “한·중·일 세 나라의 갈등 해소에도 한자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중국 양저우(揚州)에서 열리는 제9회 한·중·일 30인 회의에서는 공용 한자 808자를 정식 채택할 예정이다.

 장 원장은 3국 공용 한자에 서예를 가미할 것을 조언했다. “한자를 보고 이해하는 게 우선”이라며 “편방(偏旁·한자 좌우측의 부수) 별로 세분해 이해를 돕고, 서법(書法·서예의 중국 명칭) 예술로 승화시켜 감상의 멋을 더하면 보급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서예가가 될 필요는 없지만 글쓰기는 필수 소양”이라며 최근 컴퓨터 보급이 초래한 한자 실사증(失寫症·글자를 잊어버리는 증상)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이 서예 문화의 발전을 촉진하려면 한자의 과학적 요소와 아름다움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자는 인간·자연·상상의 영역을 글자에 담았다”며 “사람이 꿈(夢)·신(神)·도깨비(鬼)를 볼 수 없지만 갑골문은 이를 형상화 해냈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중학교 시절 철학자 리쩌허우(李澤厚)의 『미의 여정(美的歷程)』 수십만 자를 통째로 필사한 것을 계기로 서예를 시작했다고 한다. 베이징 수도사범대학에 진학해 서예 대가인 어우양중스(歐陽中石·86)를 사사했다.

 그는 “서예는 테크닉이 아니라 작가의 소양을 담은 예술”이라며 “글이 곧 사람(字如其人)”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 내용을 풍부하게 채우기 위해 2만여 권의 책을 소장한 장서가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 청소년에게 한·중 양국이 서로 ‘의지할 문화, 추구할 아름다움, 이어갈 역사가 있음’(有文可依, 有美可追, 有史可續)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경진 기자


http://china.joins.com/portal/article.do?method=detail&total_id=14405222

중앙일보 중국 연구소 | 중국 정보의 허브 한·중·일 공용 한자 선정은 `세계글` 첫걸음, 글이 곧 사람 … 서예 곁들이면 보급 잘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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