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예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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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성인전문연기입시 성인전문연기입시 극예술스튜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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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026

영화 [이끼]

유해진 / 김덕천

덕천 : 그려, 맞어! 난 시키는대로 한 겨! …시켜서 한 것 말곤 난 아무것도 몰러. 난 아무것도 안했어. 그냥 가져오라고 하면 가져온 겨. 뺏어오라 그러면 뺏어온 겨. 패버리라 그러면 패버린겨. 죽이…

민욱 : 당신은 시키는 대로 한 거잖아. 당신이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잖아.

덕천 : 그려, 그려 맞어. 난 시켜서 한 겨. 시키는 대로 한 겨. 저기 사월 초팔일에 그 도지사댁 셋째 아들 공장 부지 계약하고 박 의원님께 사과 박스 두개, 그거…요긴히 쓰신다고 고맙단다, 이장님아.

민욱 : 그래서 이장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덕천 : 사과 대신 돈 넣어라. 아이구, 무겁겠다. 비밀번호 2736 세 장만 현금으로 찾아온나. 야… 서울가고 부산가고… 의원님 눈 마주치지 않게 밖에서 기다려라. 어.. 거 나도 배고픈디. 송 청장님은 다금바리에 박 회장님은 마구로를 좋아하시제. 사과 박스 꽉 채운 기는 홍 의원님 차에 싣고 반만 채우면은 모냥 안 좋으니까 작은 박스 안 구해야 되겄나? 야.. 난 박스만 구하면 되는 디, 염병한다구 땅을 판 상석이가 소송을 걸어버렸네 죽여벌랑께. 그딴 잔잔한 거 니가 알아서 해쁘리라. 이장님은 바쁜께 이장님은 의원님 만나고 장관님은 찾아뵙고 허야 할 일이 많응께. 나도 같이 가서 맛난 거 먹고 싶은디! 이장님만 좋은데 가고! 난 잡녀럴 새끼들 모가지를…!

민욱 : 그러니까, 이장님은 높은 분들 만나서 돈이 잔뜩 든 거 드리고 덕천씨는 누구 혼내고 때리고, 또 모가지를!

덕천 : 가서 장부에 도장 찍어 오니라. 도장 안 내놓으면 지장이라도 받아오니라. 지장 안 박아주면 손가락이라도 잘라오니라. 손가락 안 내놓으면 멱이라도 따오니라. 멱 안 내놓으면 조상 묘래도 쓸어오니라. 가서 불이라도 질러쁘라!

🧔🏻‍♂️ : 이 장면에서 덕천의 목적은 “당신이 나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 보게 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책임을 부정함으로써 살아남고자 하는 생존 본능이 두드러지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이 당한 일에 있어서 하나도 빠짐없이 상세하게 나열하는 방식으로 지시자의 죄를 고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자신이 얼마나 큰 정신적 피해와 고통을 받았는지를 필사적으로 어필한다.

따라서 이 장면을 연기할 때는 그저 어딘가에 빙의된 이상한 사람의 형태를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발버둥치는 인간이 보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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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026

영화 [사도]

영조 / 송강호

영조 : 내 나이 마흔이 넘어 네가 태어났을 때, 얼마나 기뻤으면 핏덩이인 너를 세자로 책봉하고 두 살 때부터 제왕의 교육을 시켰겠느냐. 그때 네가 보여 준 총명과 슬기를 나는 잊을수가 없다. 그랬던 네가 칼장난 하고 개 그림이나 그리며 공부를 게을리할 때,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지 알았다.

세자 : 그래서 신하들 앞에 허수아비처럼 앉혀놓고 병신 만들었소?

영조 : 너, 제대로 된 임금 만들려고 그런 것 아니더냐. 네가 실수할 때마다 내 얼마나 가슴 졸였는 지 아나?

세자 : 그게 어찌 내 실수 때문이겠소? 아버지가 왕이 되는 과정에서 신하들에게 약점을 잡혀 전전긍긍한 것이지.

영조 : 너는 왕이 되지 못한 왕자의 운명을 모르더냐. 저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왕이 되지 못했다면 나는 그때 죽었다. 내가 죽었으면 너도 없는 거야.

세자 : 그것을 알기에 아버지를 이해하하려고 무던히 노력했소. 하지만…당신이 강요한 방식은 숨이 막혀서 도저히 견딜 수 없었소. 공부가 그리 중한 것이요? 옷차림이 그리 중한 것이요?

영조 : 임금이 공부 모자라고 대님 하나만 삐딱해도 멸시하는 것이 ‘신하’다. 이 나라는 공부가 국시고 예법이 국시야.

세자 : 내가 왜 그날 밤 당신을 죽이지 않고 그냥 돌아왔는 지 아시오? 사람이 있고 공부와 예법이 있는 것이지, 어떻게 공부와 예법이 사람을 옥죄는 국시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나는 임금도 싫고 권력도 싫소. 내가 바란 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 번…다정한 말 한 마디 였소.

영조 : 어찌하여 너와 나는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에 와서야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밖에 없단 말이냐. 나는 자식을 죽인 아비로 기록될 것이다. 너는 임금을 죽이려한 역적이 아니라 미쳐서 아비를 죽이려 한 광인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래야 네 아들이 산다. 내가 임금이 아니고 네가 임금의 아들이 아니라면 어찌 이런 일이 있겠느냐.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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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26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태일 / 황정민

아버지, 나 사실 장가갈 뻔 했었다? 예전에.근데 내가 다 망쳤어, 원래 내 인생이 지랄이잖아. 저기 시장 앞에 수협 있지? 거기 다녀.얼굴도 예쁘고 완전히 효녀야. 지 아버지 몸져누웠을 때도 오랫동안 병수발 했었어. 근데 애한테 어떻게 내 병수발까지 하라 그래. 그냥 돈이나 왕창 갖다주고 사라질라 그랬는데..나 없어도 걔 만나면 잘 해줘야 해. 아버지, 걔가 아버지가 없어. 그니까 아버지가 아버지 좀 해줘, 아버지 아들이 진짜 사랑하는 여자야. 내 말 알아들어? 미안해,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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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2026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

김영훈 / 신하균

영훈 : 왜요? 그래프가 변하지 않나요? 그래프 변하는 거 보고 싶으세요? (사이) 난... 당신이 참 좋아요. 난...당신이 존경스러워요.. 너무나. 난 당신이 분명히 범인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 천재야. 당신 지금 범인과 함께 있잖아요. 내가 정유정을 죽였어요. 난도질해서 죽였어요. 아니.. 당신이 죽였어요.. 내가 봤어요. 아세요? 나 여자에요..난 임신중이구요.. 난 당신 아길 베고 있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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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2026

영화 [달콤한 인생]

선우 / 이병헌

저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 저한테 왜 그랬어요? 진짜 이유를 말해봐요. 말해봐요. 저 진짜 생각 많이 해봤는데 정말 모르겠거든요. 말해봐요. 우리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된거죠? 말해봐요. 저 진짜로 죽일려고 그랬습니까? 나 진짜로 죽일려고 그랬어요? 7년동안 당신 밑에서 개처럼 일해온 날! 말해봐요.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

선우, 총을 강사장에게 겨눈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총을 내린다.

강 사장 : 도대체 뭐때문에 흔들린 거냐? 그 애 때문이냐?

선우, 창가에 비친 자기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다시 총을 들어 강사장을 향해 쏜다. 그리고 쓰러진 그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그렇다고 돌이킬 순 없잖아요.

🧔🏻‍♂️ : 이 장면에서 선우의 말은 분노의 폭발이나 억울함의 호소가 아니다. 겉으로는 배신당한 부하의 항변처럼 들리지만, 그 이면에는 당신의 판단이 틀렸고, 내가 살아온 방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당신 스스로 말하게 만들려는 목적’이 깔려 있다.

선우가 “왜 그랬어요?”를 집요하게 반복하는 이유는 사과를 듣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강 사장이 자신의 선택을 설명하게 만들어서 당신의 판단이 얼마나 자의적이었는지 드러내기 위한 압박이다. 강 사장이 흔들리거나 말을 잃는 순간, 선우는 비로소 7년간의 복종과 충성이 헛되지 않았다는 근거를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장면을 연기할 때 선우는 감정에 휩쓸린 피해자가 아니라, 상대의 논리를 무너뜨려 자기 삶의 정당성을 증명하려는 인물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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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2/2025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금자 / 이영애


너 가졌을 때가 생각나, 제니. 배가 불러오니까 지갑이 불룩해진 것처럼 기분이 좋았었는데. 근데 네가 돌도 되기 전에 엄마는 감옥에 가야 했기 때문에 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 넌 누구한테나 잘 웃어주는 예쁜 아이라서 어느 집에 가든 지 모두가 널 좋아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엄마는 알고 있었어. 이제 이 사람하고 볼 일이 끝나면 널 다시 호주로 보내려고 해. 엄마는 죄는 너무 크고 너무 깊어서 너처럼 사랑스러운 딸을 가질 자격이 없거든. 넌 아무 죄도 없는데 내가 엄마 없이 자라게 해서. 근데 그것까지도 내가 받아야 될 벌이야. 잘 들어둬.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해. 하지만 죄를 지었으면 속죄해야 되는 거야. 속죄, 알아? 어토운먼트. 그래, 어토운먼트 해야 하는 거야. 큰 죄를 지었으면 크게. 작은 죄를 지었으면 작게. 알았지?

🧔🏻‍♂️ : 이 장면에서 금자는 제니를 챙기는 듯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허락받기 위한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그 죄의 무게를 끝까지 감당해낼 수 있는 사람만이 용서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죄를 가볍게 만들거나 변명으로 덮지 않는다.

오히려 더 크게, 더 명확하게 드러냄으로써 자신이 그 죄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려 한다.

따라서 이 장면을 연기할 때의 목적은 모성의 애틋함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드러냄으로써 용서할 수 있는 조건을 완성하는 데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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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2/2025

영화 [박하사탕]

김영호 / 설경구

나 사는 게 한심하지 응? 왜 이러고 사는가 싶지? 당신 말야 누가 보내서 왔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얘기나 좀 합시다.. 밖에 비도 오는데 좋잖아 분위기.. 술 한잔 하실까? 마실래도 마실 술이 없네.. 나 마지막 돈 탈탈 털어서 이거하나 구했어.. 나 혼자 죽긴 너무너무 억울해서 딱 한 놈만 내 저승길에 같이 동행하자. 내 인생 요렇게 망쳐논 놈 중에 딱 한 놈. 근데 말야 어느 놈을 죽일까. 거참 고민 되더라고. 딱 한 놈을 고르려니까 존나게 어려운거야. 피같은 내 돈 다 날려버리고 깡통차게 한 증권사 직원새끼 죽여버릴까. 달러 빚 내주고 고리 뜯어 낸 사채업자 그 흡혈귀 같은 새끼 죽여버릴까. 아니면 동업한다고 해놓고 사기치구 토낀 친구 새끼 죽여버 릴까!! 아니면...이혼한 마누라랑 우리 애새끼랑 같이 죽어버릴까. 근데 이렇게 조져놓은 놈들이 너무 많아 가지고 한 놈을 못 고르겠더라고, 당신 누가 보내서 왔는지 모르겠는데. 날 참 잘못 골랐어. 어떻게 구경하고 갈래 그냥 갈래?

🧔🏻‍♂️ : 이 장면에서 김영호의 말은 단순한 협박이나 분노의 폭발이 아니다. 겉으로는 삶에 대한 절망과 폭력적 분출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두려움으로 인해 상대의 접근을 봉쇄시키고자‘ 하고 있다.

즉, 그는 상대에게 말을 걸고 있으나, 그 목적은 대화를 이어가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선을 스스로 그어버리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을 더욱이 극단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해당 장면을 연기할 때는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공격이 아니라, 스스로를 가장 위험한 존재로 만들어 접근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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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2/2025

영화 [은교] 서지우 / 김무열

선생님.. 읽으셨어요? 너무 아름다워서…아름다워서 그랬습니다. 선생님 원고를 보는 순간 너무 이름다워서. 그걸 그냥 반닫이 안에 묻어두기가 너무 아까워서. 세상에 내보내야 되겠다는…저 이렇게 만든 거 선생님이시잖아요. [심장] 대신 써주시겠다고 한 거 선생님이셨어요. 어차피 선생님이 하고 싶어한 거였잖아요. 그냥 장난삼아 소설 한번 쓰신 거잖아요. 그게 대박이나 큰돈 벌리니까 배가 아프세요? ‘내가 썼다, 내거다.“ 하고 싶고? 저 불안해서 미칠거같다구요. 이제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이적요 껍데기인지. 껍데기로 살면서 제가 뭘 가졌는데요. 돈이요? 돌려드릴까요? 심장은 대신 써줬는데 이번 건 뭐가 문젠데요. 세상 사람들요! 세상 사람들은 칠십 노인하고 여고생 관계 그거 사랑이라고 하지 않아요. 절대! 추문이에요, 선생님. 그거 더러운 스캔들이라구요..어차피 선생님 이름으로 발표 못하시잖아요! 아시잖아요! 선생님 늙었다구요. 선생님 노인이라구요, 왜 모르세요 그걸!

🧔🏻‍♂️ : 이 장면에서 서지우의 말은 단순한 항변이나 분노가 아니다. 겉으로는 원고 도용에 대한 방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나는 당신에게 만들어진 존재다”라는 인정 욕망이 깔려 있다. 그는 스스로를 정당화하면서도, 동시에 선생님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저를 이렇게 만든 건 선생님”이라는 말은 공격이자 고백이다. 이는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말이 아니라, 관계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몸부림에 가깝다.

후반의 독설은 파괴가 아니라 자기합리화를 위한 마지막 방어다. 세상의 시선을 들먹이는 것도 결국 자신의 두려움을 외부에 전가하는 행위다.

따라서 해당 장면을 연기할 때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기보다,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끝내 상대의 입으로 인정받으려는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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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25

영화 [버닝]


해미 / 전종서
 
 
야, 나 곧 아프리카에 간다? 그동안 열심히 돈 모았거든. 여행 갈려고. 판토마임이다? 나 요즘판토마임 배우고 있잖아. 야, 배우는아무나 되니? 그냥 재밌어서 배우는거야 봐봐. 난 먹고 싶을 때 항상 귤을 먹을 수 있어.이건 재능으로 하는 게 아니야. 뭐냐면, 여기귤이 있다고 생 각하지 말고, 여기에 귤이 없다는 걸 잊어먹으면돼. 그게 다야.중요한 건 진짜 먹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럼 입에 침이 나오고 진짜 맛있어. 너 그거 알아?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 에 사는 부시맨? 부시맨들에게는 두 종류의 굶주린 자가 있대.”굶주린 자“. 영어로 ”Hunger.“ ”Little Hunger“와 ”Great Hunger“. Little Hunger은 그냥 배가 고픈 사람이고, Great Hunge r은 삶의 의미에 굶주린 사람이래.’우리가 왜 사는지,‘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런 거를 늘 알려고 하는 사람. 그런사람이 진짜 배가 고픈 사람이라고, ”Great Hunger“라고 부른대.... 멋있지? ”Great Hunger.“

🧔🏻‍♂️ : 이 장면은 진실한 삶의 의미에 대한 사유라기보다 호감 앞에서 만들어진 자기연출에 가깝다. 특별해 보이고 싶어서 아프리카 여행을 말하고, “Great Hunger” 같은 단어를 꺼낸다. 그만큼 상대에게 평범한 존재가 아닌 특별한 존재로 보이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말들이 전부 거짓이거나 계산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누군가에게 특별해 보이고 싶다는 욕망은 상당히 진실한 본능과도 같기 때문이다.

즉, 이 대사는 상대를 향한 구애이면서 동시에 자기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의미하고 있다. 그러니 연기할 때 이 의도를 갖고 말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이유없이 자신의 철학만 떠들어대는 사람만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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