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6/2018
청소 아주머니 퇴임.
좀 섭섭 시원 애잔한 소식입니다
그간 20년 동안 우리 그린코아빌딩, 그 중에서도 학림학원 구역 청소 해주셨던 아주머니께서 오늘까지 일하시고 은퇴 하신다고 합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봐온 날은 8층에 올라온 다음부터인거 같은데 이 분이 청소하시는 새벽~아침 시간에 8층에서 가장 많이 얼굴 마주친 사람이 제가 아닐까 봅니다 공휴일이고 명절이고 하루도 안빠지고, 못빠지시고 특히나 학생수 최다의 학원 학림이라 양 많은 청소량 감당하시느라 투덜대면서도 묵묵히 땀 흘리시고... 학부모님들 사다주신 남은 음료수며 빵이며 같이 먹고...아이스커피 많이 타드렸는데...
그래서 갠적으로 애정도 가고 풍운아 아저씨땜에 맘 고생도 많이 하시지만 밝은 모습 보여주시고 열심이 일하시는 모습이 늘상 고맙고 그런 분인데...
따님 애들, 그러니깐 손주 봐주는 일로 전직하신 답니다
학림 모든 분들께 고맙고 이 공간이 잊지못할 곳이라 하셨습니다
제가 대신 인사 전합니다
아주머니도 그 동안 정말 고생하셨고 자기자리에서 굳건히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__)
아주머니께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짝짝~
건강하시고 손주 잘 키우시고 햄복하세요~~
ps. 기념 사진 함 찍자니깐 한사코 손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