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016
월간진로적성에서는 고교-대학 진로연계 Find-Up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성적보다는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학부모와 고교 선생님, 대학 교수와 재학생 등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선생님, 학부모가 해당 학과를 방문하여 교수님, 졸업생, 재학생과 이야기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월간진로적성 5월호의 일부를 발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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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로의 진학을 꿈꾸고 있는 최원렬(온양고 2년), 임득환(온양고 2년), 박근수(온양고 3년), 김수아(용화고 2년), 박상민(설화고 2년), 최남석(설화고 3년), 김태권(설화고 3년), 배지원(설화고 1년) 학생들이 정보보호 학문에 적극적인 전공 탐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이선영 학과장, 졸업생 박준용(24‧대학원 석사과정), 김명수(28‧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 장성욱(학회장‧24), 홍기섭(25), 박인혁(24), 임도현(25), 조완수(24) 씨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풀었다.
Q. 지원: 저는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이라서 선배들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아요. 고등학생이 정보보호 관련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A. 기섭: 고등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정보보호 학문과 관련해서 정보를 많이 얻기 힘들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 특성화고 학생들 경우 이 분야와 관련된 (연구)팀을 이뤄서 많이 공부한다고 들었어요. 일반고 학생들도 시간이 된다면 동아리나 스터디를 만들고, 정보보호영재원과 같은 기관에 들어가서 정보를 많이 얻었으면 좋겠어요. 정보보안전문가는 많은 정보보안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이 직종에 관심이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인터넷을 많이 활용하라고 권유하고 싶어요. 프로그래밍, 해킹기법 관련 지식들은 인터넷에서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고등학생이니 직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보다도 정보보안전문가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고민을 많이 해보길 바라요.
Q. 근수: 정보보호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졸업생 선배에게 묻고 싶어요. 저처럼 진로를 고민할 시기가 있으셨을 텐데, 학과를 선택한 계기와 학과에서 배웠던 점이 대학원에서 어떻게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A. 준용: 고등학교 때부터 정보보호에 관심이 많았어요. 제가 고등학생일 당시 디도스 사건이 터졌는데, 정보보안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제 꿈으로까지 이어지게 됐죠. 저는 실업계에서 활동하고 수상 경력도 있었어요. 대학원의 경우는 대학 전공에서 나아가서, 자신이 좀 더 깊게 들어가고 싶은 분야를 택해 심화단계를 배워요. 교수님과 프로젝트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많은 도움이 돼요.
Q. 남석: 정보보호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지요.
A. 이선영 교수: 좀 더 보안에 대해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제가 고등학생들에게 ‘보안을 위해 일반 이용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더니 ‘개인정보를 보호해야합니다’라고 천편일률적으로 대답하더라고요. 남들처럼 똑같이 생각하지 말고, 본인만의 정보보안 철학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 Before & After -
수아 : 학과장 교수님께서 전반적인 학과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던 것이 인상 깊었고 속도감 있으면서도 필요한 정보만 쏙쏙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졸업생 재학생 분들의 말을 들으니까 정보보안과 더불어 저의 미래까지 사실 예측이 힘들었는데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큰 보탬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저는 정보보안전문가를 꿈꾸면서 열심히 공부해 나가고 싶어요.
수아 양 어머니: 제 딸이 이렇게까지 정보보호 학문에 관심이 있었는지 미처 몰랐어요. 충남 지역에 거주하다보니 서울에 있는 대학에 이런 행사가 있다고 해도 참여하기가 쉽지 않아요.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제 딸을 더욱 참가시키고 싶어요.
근수 : 저의 꿈을 더 구체화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교수님, 재학생, 졸업생 분까지 저희들의 질문을 하나하나 막힘없이, 그리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임도현 재학생의 공모전 PPT 발표가 굉장히 재밌었어요. 그런 활동을 통해서 학과 분위기가 친숙한 분위기임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윤영 설화고 교사 :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 학교 학생들과 함께 순천향대도 돌아보고, 교수님과 학과 재학생들의 재밌는 전공 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제게 컴퓨터, 정보 보안에 대한 진로 고민으로 찾아오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 시간을 계기로 조언을 잘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앞으로 대학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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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월간진로적성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다양한 공유의 장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