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016
[5/1 부가 재료가 들어간 맥주들 즐겨보기]
'맥주는 물과 맥아, 홉으로만 만들라'
1516년 4월 23일 독일에서 제정된 맥주 순수령(Reinheitsgebot)의 주요 내용입니다.보리 맥아가 아닌 다른 곡물을 섞지 말고, 홉 이외에는 다른 허브를 사용하지 말며, 식품 첨가물이나 향신료, 과일 등등을 넣지 말고 순정의 맥주를 만들라고 했지만...
500년 후 2016년 4월 23일에서 일주일 지난 5월 1일, 일요 맥주 시음회에서는 독일 맥주 순수령의 영향력 밖에 있는 영국, 벨기에, 미국,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과일/향신료/커피 등을 첨가하여 독특한 풍미를 더한 맥주들을 시음하는 강의를 마련했습니다.
맥주는 총 8 종이 제공되며 그 중 흥미로운 부재료가 들어간 맥주 5 종이 준비되었고,부재료 맥주 5 종과 같은 타입의 맥주이나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맥주 3 종을 준비했습니다.
즉, 같은 타입의 맥주를 마시면서 부재료 버전과 순정 버전을 비교하면서 마실 수 있으며, 스스로 맥주 취향에 있어서 순정파인지 괴짜인지 알아 갈 수 있는 재미있는 시음 강의입니다.
1. 웰컴 드링크
웰스 바나나 브래드 비어(Wells Banana Bread Beer)
:영국 에일회사 Wells 에서 바나나를 넣어 만든 맥주. 가벼운 무게감과 살짝 단 맛이 도는 쉬운 에일.
2. 벨기에식 밀맥주(호가든류)
블루 문(Blue Moon)
:미국 밀러쿠어스에서 제작한 벨기에식 밀 맥주. 미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맥주로, 오렌지 슬라이스를 끼워 마시는 것으로도 유명.
퍼글&워록 스트로베리 윗(Fuggle & warlock Strawberry Wit)
: 만화를 라벨 디자인으로 넣은 캐나다의 크래프트 양조장에서 딸기퓨레가 들어간 꿀을 넣어 만든 벨기에식 밀맥주
3. 임페리얼 스타우트/스트롱 스타우트
아이 스타우트(iStout)
: 뉴질랜드의 8 wired 양조팀에서 만든 임페리얼 스타우트(다크 에일/). 초컬릿-커피 등의 맛과 달고 진득한 풍미가 인상적.
밸러스트 포인트 빅토리 앳 씨(Ballast Point Victory at Sea)
: 바닐라와 콜드브루(Cold Brew)한 커피가 두터운 맛의 포터에 쏘옥. 맛있다고 자꾸 마시면 정신 잃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어니
4. 미국식 인디아 페일 에일(American IPA)
사무엘 아담스 레벨 IPA (Samuel Adams Rebel IPA)
: 미국에서 가장 큰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에서 만든 인디아 페일 에일. 과일과 풀 등의 상큼하고 싱그러운 풍미가 있다.
밸러스트 포인트 파인애플 스컬핀(Ballast Point Pinepple Sculpin)
: 국내 맥주 매니아들에게 최고의 IPA 로 칭찬받는 스컬핀(Sculpin)의 파인애플 버전.
로그 콜드 브루 IPA (Rogue Cold Brew IPA)
: 커피 로스터리에서 콜드 브루한 커피를 인디아 페일 에일(IPA)에 넣었다. 과연 그 맛은?
* 강사: 김만제
블로그 '살찐돼지의 맥주 광장' 운영자
이태원 크래프트 맥주 펍 사계 대표
'The Beer 맥주 스타일 사전' 저자
* 비용: 30,000 원
* 입금계좌 : 우리 1002-754-420162. 예금주 김만제
* 장소: 비어와인플레이스 (서울시 중구 회현동 2가 34)
* 일시: 5월1일 일요일 오후 2시~4시
참석자 중 한분을 추첨하여 김만제 작가의 맥주 스타일 사전 '더비어'를 증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