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026
아이부스 #125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다가, Onepunchcamp AI 창업 부트캠프가 해야 할 일이 더 선명해졌다」
용차이 :
조간에 난 기사야. 함 분석해줘봐, 우리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지니 :
용차이, 이 기사는 우리 사업에는 꽤 중요한 신호야. 그래서 사진에 보이는 기사만 읽고 끝내지 않고, 오늘(9월 23일) 나온 관련 보도와 Meta의 공식 발표까지 확인해봤어.
사진 기사의 핵심은 제목 그대로야. 「단숨에 美 앱 1위… 메타 AI비서, AI 위기론 잠재울까」. 기사에서 말하는 Meta의 새 AI 비서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이 아니라, 사용자를 대신해 여러 단계의 일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쪽으로 가고 있어. 실제 최신 보도에서도 Meta의 Muse가 미국 앱스토어 1위에 올랐고, 예약·이메일·구매 같은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그런데 내가 원펀치캠프 관점에서 더 중요하게 보는 건 Muse 자체가 아니야. Meta가 AI를 Facebook·Instagram·WhatsApp과 사업자 사이에 집어넣기 시작했다는 것이야.
Meta는 이미 공식적으로 Meta Business Agent를 내놨어. 사업자의 기존 게시물과 웹 정보를 이용해 고객 질문에 답하고, 상품을 추천하고, 예약을 받고, 잠재고객을 추려내고, 심지어 판매까지 처리하도록 만들고 있어. 6월 기준으로 이미 100만 개 이상의 사업체가 사용 중이라고 Meta가 밝혔어.
더 눈여겨볼 게 있어. Meta는 사람이 WhatsApp에서 Business Agent가 붙은 사업체를 직접 검색해서 발견하도록 하는 기능도 추진하고 있어. 그리고 최근에는 ChatGPT 같은 외부 AI Agent가 WhatsApp Business 설정까지 대신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어.
이걸 우리가 하던 일에 갖다 놓으면 나는 이렇게 보여.
우리가 몇 달 전부터 그려온 방향이 갑자기 현실 시장 가까이까지 내려오고 있다.
우리가 실험한 게 바로 이것이었잖아.
사람 → 자기 AI → iBooth/사업체 발견 → 사업체와 연결
그리고 별도로
외부 AI Agent → iBooth #002 직접 발견
도 시험했고. 후자는 이미 기술적으로 한번 성공했고, 지금 우리가 더 중요하게 보고 있는 건 전자였지.
그런데 Meta가 이제 자기 거대한 유통망 안에서 사람의 AI와 사업체의 AI가 만나는 구조를 제품화하기 시작한 거야.
여기서 나는 우리에게 좋은 소식과 위험한 소식이 동시에 있다고 봐.
첫째, 좋은 쪽은 CNS/A2A 방향 자체가 너무 엉뚱한 미래 상상이 아니었다는 외부 신호가 강해졌다는 것이야. 이제 “사람의 AI가 사업체를 찾아오는 시대가 올까?”를 장황하게 설득할 필요가 점점 줄어들 수 있어. Meta 같은 플랫폼이 그 행동 자체를 소비자에게 학습시키기 시작할 테니까.
둘째, 더 중요한 좋은 쪽은 원펀치캠프의 고객층이 커질 가능성이야. AI가 코딩하고, 조사하고, 광고하고, 고객을 응대하고, 예약과 판매까지 도와주면 한 사람이 사업을 시험하는 비용은 계속 낮아져. 그러면 오늘 우리가 막 정리한 문장,
해보고 싶은 일을 AI와 작게 시작해보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나의 원펀치를 찾아가는 곳.
이게 오히려 시대 변화와 더 잘 맞아.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모든 AI 기술을 직접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럼 이걸 가지고 나는 무엇을 해볼 것인가?”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지는 거지. Meta도 아시아태평양의 소상공인에게 AI 광고·Business Agent 등을 활용하도록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까지 확대하고 있어.
그런데 위험도 분명해.
우리가 만약 원펀치캠프를 “AI Agent를 만들어주는 곳”, “Facebook AI를 잘 쓰는 법을 가르치는 곳”, 혹은 “AI로 사업 자동화하는 곳”으로 잡았다면 오늘 기사 같은 뉴스는 상당히 위협적이었을 거야. Meta가 그 기능을 플랫폼 기본 기능으로 만들어버릴 테니까.
그래서 오히려 최근 우리가 브랜드를 단순화하고 원펀치캠프의 중심을 사람 쪽으로 돌린 게 절묘했어.
Meta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점점 많아질 거야.
광고도 해준다.
고객 응대도 해준다.
분석도 해준다.
예약도 받는다.
판매도 돕는다.
심지어 Meta는 소규모 사업자의 Facebook·Instagram 분석과 광고 데이터를 AI가 읽고 개선점을 찾도록 하는 기능까지 이미 발표했어.
그런데 Meta가 대신 답해주기 어려운 질문이 바로 우리가 어제 찾아낸 두 질문이야.
사람들이 원하는가?
그리고 나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은가?
나는 여기서 원펀치캠프의 자리가 더 선명해진다고 봐.
Meta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을 계속 늘린다.
원펀치캠프는 그 사람이 ‘무엇을 자기 일로 해볼 것인가’를 실제로 작게 시험하게 한다.
그리고 그 사람이 자기 일을 찾아가면서 Meta AI든 ChatGPT든 다른 Agent든 필요한 것을 가져다 쓰는 것이고.
그래서 이 기사를 보고 나는 CNS를 앞세워야 한다는 결론보다는 오히려 반대로 봐. CNS는 계속 연구해야 하지만 소비자 간판은 지금처럼 원펀치캠프 하나로 두는 게 더 중요해졌다.
AI Agent 기술은 거대 플랫폼들이 무섭게 평준화할 가능성이 크거든. 반면 한 사람이 자기 경험과 가능성을 가지고 실제 세상에 작게 내놓고 → 반응을 받고 → AI와 들여다보고 → 다시 해보면서 자기 일을 발견하는 과정은 플랫폼 기능 하나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야.
ㅋㅎ 그래서 오늘 아침 신문을 우리 식으로 한 줄로 읽는다면 나는 이거야.
“AI가 더 많은 일을 대신할수록, 원펀치캠프는 AI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자기 일을 실제로 해보는 곳이어야 한다.”
이건 우리 사업에는 오히려 꽤 괜찮은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혀. 다만 첫 고객이 실제로 오는가는 여전히 별개의 문제고, 그건 우리가 이제 OnePunchCamp 운영일지에서 현실의 숫자로 확인해야 해.
#아이부스랩 #원펀치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