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2/2026
아래는 **잔잔하고 진심 위주의 페이스북 글** 초안이에요.
과도한 홍보 느낌 없이 “왜 만들었는지–공공적 의미–페친들에게 바라는 도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썼어요.
---
요즘 AI 이야기 참 많이 들리죠.
누군가는 설레고, 누군가는 불안해하고, 또 누군가는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느끼기도 할 것 같아요.
저는 한동안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AI… 이 중요한 흐름들이 왜 늘 일부 전문가나 대기업의 언어로만 남아 있을까?**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분들, 새로운 길을 고민하는 분들은 왜 이 변화 앞에서 더 불안해질까 하고요.
그래서 이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AI 기반 에너지 컨설턴트 과정’은 대단한 기술자를 양성하려는 교육이 아닙니다.
에너지와 건물, 전기요금, 탄소중립 정책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AI라는 도구를 활용해 **설명하고, 제안하고,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을 늘리고 싶었습니다.
이 과정이 갖는 공공적인 의미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일은 결국 **모두의 부담을 줄이는 일**이고,
공공기관·학교·병원 같은 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일은
**세금과 사회적 자원을 더 잘 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변화의 과정에서 누군가는 새로운 기회를 얻고
누군가는 뒤처지지 않도록 **완충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이 교육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작은 출발점입니다.
페친 여러분께 거창한 도움을 바라는 건 아니에요.
다만,
* “이런 교육이 있대” 하고 한 번 공유해 주시거나
* 에너지, 건물, 공공, 교육 분야에 계신 분께 슬쩍 이야기해 주시거나
* “이런 방향, 의미 있어 보인다”는 말 한마디만 건네주셔도 충분합니다.
AI가 모든 걸 대신해 주는 시대가 아니라,
AI를 **어떻게 쓰느냐를 설명하고 연결하는 사람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변화를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공공의 방향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용히, 하지만 꾸준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