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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koti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
Finland-Korea Education Research Center 교육

[핀란드 교육동향] 영어 기반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 현황 및 과제핀란드에서는 지난해 법 개정에 따라 2026년 8월부터 영어로 모든 교과를 이수하고 대학입학자격시험까지 영어로 치를 수 있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새롭...
04/10/2026

[핀란드 교육동향] 영어 기반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입 현황 및 과제

핀란드에서는 지난해 법 개정에 따라 2026년 8월부터 영어로 모든 교과를 이수하고 대학입학자격시험까지 영어로 치를 수 있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새롭게 시작됐다. 첫 운영 지역은 반타(Vantaa), 헬싱키(Helsinki), 탐페레(Tampere), 위배스퀼레(Jyväskylä), 오울루(Oulu), 포리(Pori) 등 6개 도시이며, 에스포(Espoo)는 2027년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첫 영어 교육과정 이수 학생들은 2028년 영어로 대학입학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번 제도는 핀란드 내 외국인 전문인력과 그 가족의 정착을 지원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핀란드인의 귀국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목적도 갖는다.

이주배경 학생의 교육 접근성 확대
영어 교육과정은 핀란드어 또는 스웨덴어 능력이 고등학교 수준의 학업을 수행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스리랑카에서 핀란드로 이주한 17세 학생 Aakash Gamage는 핀란드어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영어 교육과정을 통해 학업 성취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출신 Eoghan Donnelly 역시 영어 과정이 없었다면 핀란드 대학 진학을 위해 먼저 핀란드어를 충분히 습득해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어 과정은 핀란드 학교에서 3년 미만 재학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어, 비교적 최근 이주한 학생들의 교육 연속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핀란드 교육과정과 동일한 학업 기준
영어로 운영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기존 핀란드어·스웨덴어 고등학교의 국가 교육과정과 동일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영어로 대학입학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영어 기반 국제교육인 IB와 차이가 있다. 영어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하더라도 핀란드어 또는 스웨덴어를 제2언어 과목으로 이수해야 하며, 영어 과정에서도 핀란드어 교육은 계속된다. 이를 통해 영어를 교육 매개 언어로 활용하면서도 핀란드 사회와 교육체계에 필요한 자국어 역량을 함께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교사의 자료 확보와 교육환경 구축 과제
한편 제도 도입 초기에는 영어 교육과정에 필요한 학습자료 부족이 과제로 나타나고 있다. 반타 Aviapolis 고등학교에서 역사·사회·윤리를 가르치는 교사는 핀란드 교육과정에 맞는 영어 교재가 충분하지 않아 기존 자료를 직접 영어로 번역하고 영어권 언론 자료를 추가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판사들이 기존 자료의 번역 도구에 의존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교육과정과 교과 내용을 처음부터 영어로 구성한 자료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도 제기됐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의 사례는 이주배경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언어적 배경을 고려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다문화학생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의 모국어와 한국어 역량의 차이를 교육적으로 어떻게 고려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의 언어적 배경에 따라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언어 지원을 단순한 한국어 보충교육에 한정하기보다 교과 학습, 평가, 학교생활 전반에서 학생의 출발점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https://yle.fi/a/74-20240868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48회차 모임(Zoom) 안내- 일시 - 10월 3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주제: PISA 2025 1편 🇰🇷🇫🇮- 참여 방법  1. ...
29/09/2026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48회차 모임(Zoom) 안내

- 일시
- 10월 3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 주제: PISA 2025 1편 🇰🇷🇫🇮

-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https://open.kakao.com/o/gWwFJGih)
2. 당일 공유된 Zoom 링크를 통해 참여

- *핀란드 교육 또는 이번 주제에 관심있는 교육가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 진행 순서 및 내용
- 오프닝 및 구성원 인사 (5분)
- 진행자 프리젠테이션 (10분): 주제 관련 정책, 연구, 사례
- 참여자 토의 (40분): 주제 관련 연구경험 및 딜레마, 한국 교육 정책 및 교실 현장 적용
- 마무리 (5분)

*사전 과제 없이 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참석해주세요^^*

[핀란드 교육동향] 유아교육과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취학전교육핀란드의 취학전교육(esiopetus, ‘eskari’)은 초등학교 입학 전 1년 동안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유아교육과 초등학교 사이의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
27/09/2026

[핀란드 교육동향] 유아교육과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취학전교육

핀란드의 취학전교육(esiopetus, ‘eskari’)은 초등학교 입학 전 1년 동안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유아교육과 초등학교 사이의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헬싱키의 경우 일부 취학전교육은 어린이집에서, 일부는 초등학교 내에서 운영되며, 학교에서 운영되는 경우 교실·급식실·운동장 등 학교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하루 일정 역시 놀이와 학습활동을 병행하면서 학교와 유사한 규칙적인 생활을 경험하도록 구성되지만, 휴식과 마음챙김 활동 등 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시간도 함께 운영된다.

생활·사회정서 역량을 중심으로 한 학습
취학전교육의 핵심은 읽기·쓰기 등의 학업 내용을 미리 습득하는 것보다 학교생활에 필요한 자기관리와 사회적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관리하고 스스로 옷을 입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정서적 기술과 집중력도 함께 기른다. 알파벳 학습이나 소근육 활동, 신체활동 등 기초적인 학습 경험도 제공하지만, 특정 교과나 획일적인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운영하지 않고 각 아동이 가진 현재의 역량에서 출발한다.

교사가 보는 ‘배우고 싶은 시기’로서의 취학전교육
현장에서 교사 Riikka Haarma-Sipilä는 5~6세 아동들이 다양한 주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이 시기의 목표는 학교에서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아이들은 알파벳을 배우거나 소근육·신체활동을 하면서 기초적인 학습 경험을 쌓되, 매일 일정한 휴식과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도 갖는다. 학부모 Leena Nurmi 역시 자녀의 취학전교육이 기존 어린이집 생활의 연장선처럼 느껴졌지만, 보다 구조화된 일과와 학교와 가까운 환경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지역 학교와 연계한 단계적 전환과 학생 지원
각 취학전교육 그룹은 지역 초등학교의 협력 학급과 연계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교실을 방문하거나 초등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학교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취학전교육 단계부터 심리상담사와 사회복지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정서·행동상의 어려움, 가족의 위기, 양육 및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취학전교육은 하루 4시간 운영되며 2015년부터 참여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었지만, 보호자가 취학전교육 또는 그 교육목표를 충족하는 다른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초등학교 입학까지 필요한 경우 유아교육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 유아교육에서 학교교육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교육 경로를 형성하고 있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의 취학전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자기관리, 사회·정서적 역량,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면서 유아교육과 초등교육 사이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협력, 실제 학교 환경을 미리 경험하는 활동, 심리·사회복지 지원 등을 통해 교육적 전환을 학습의 문제가 아닌 생활과 관계의 변화까지 포함하는 과정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유·초 연계 이음교육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유아의 발달 수준과 개별 차이를 고려하면서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지원하고,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 간 교육·생활의 연계를 강화해 아동이 새로운 교육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https://www.hel.fi/en/news/pre-primary-is-a-soft-landing-to-school

[핀란드 교육 연구모임] 47회차 - 진로교육1. 핀란드의 진로교육- 학교와 평생교육을 연계한 진로지도 - 진로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초·중등교육부터 고등교육·성인교육까지 지속적인 진로지도를 제공함. - ...
22/09/2026

[핀란드 교육 연구모임] 47회차 - 진로교육

1. 핀란드의 진로교육
- 학교와 평생교육을 연계한 진로지도
- 진로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초·중등교육부터 고등교육·성인교육까지 지속적인 진로지도를 제공함.
- 학교뿐 아니라 공공 고용서비스, 지방자치단체, 민간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원적 체계로 운영함.
- 학생 중심의 개별 진로·학업 계획
- 학생이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스스로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수정·관리하도록 지원함.
-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학습계획, 대학입학자격시험 계획, 추가학습 및 진로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수립함.
- 전문 인력의 협력적 진로지원
- 진로상담교사를 중심으로 담임교사, 생활 및 교과교사 등이 협력하여 학생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함.
- 학생은 필요할 때 개별·소그룹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음.
- 학교 밖 직업세계와 연계
-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흥미와 강점을 탐색하도록 함.
- 직업체험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사회성, 자신감뿐 아니라 학습동기와 진로 탐색 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함.

2. 주요 논의 내용
- 학교 구성원의 협력과 학생 주도성
- 진로상담교사, 그룹 어드바이저, 담임·교과교사 등이 역할을 나누어 학생을 지원함.
-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이 자신의 학업·진로 계획을 세우고 교사는 점검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 강조됨.
- 개인 맞춤형 진로지원
- 학생의 진로·학업 계획을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중요함.
-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교 밖 기관과도 연결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
- 직업세계와의 실제적 연계
- 지자체, 고용·복지기관 등과 연계하는 다원적 체계가 필요함.
- 학생이 실제 직업환경을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함.
- 노동의 권리·조건, 시민·소비자·생산자의 역할까지 경험하는 사례도 논의됨.

3. 교육적 시사점
- 진로교육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로 확장할 필요가 있음.
- 진로 선택의 과정에서 학생의 자기결정권과 주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진로교육을 진학 중심에서 실제 직업세계와 삶의 역량을 탐색하는 교육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음.
- 직업체험을 통해 노동·시민·경제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까지 연결할 필요가 있음.

4. 다음 모임(48회차, Zoom) 안내
- 일시
- 10월 3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 주제
- PISA 2025 1편 🇰🇷🇫🇮
-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https://open.kakao.com/o/gWwFJGih)
2. 당일 공유된 Zoom 링크를 통해 참여
- *핀란드 교육 또는 이번 주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 진행 순서 및 내용
- 오프닝 및 구성원 인사 (5분)
- 진행자 프리젠테이션 (10분): 주제 관련 정책, 연구, 사례
- 참여자 토의 (40분): 주제 관련 연구경험 및 딜레마, 한국 교육 정책 및 교실 현장 적용
- 마무리 (5분)
- *사전 과제 없이 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참석해주세요^^*

기록: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핀란드 교육동향] 이주 청소년을 위한 여름학교헬싱키 시는 최근 핀란드로 이주한 청소년의 교육 지속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부터 고등학교 단계의 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Welcome Fami...
20/09/2026

[핀란드 교육동향] 이주 청소년을 위한 여름학교

헬싱키 시는 최근 핀란드로 이주한 청소년의 교육 지속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부터 고등학교 단계의 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Welcome Families!’ 활동을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데 이어, 올해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거나 진학 중인 이주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교육 및 통합 지원이 중단되기 쉬운 시기에 핀란드어 제2언어 수업, 헬싱키의 공공서비스 안내, 일상생활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 등을 제공하며, 지역의 여가·문화시설을 직접 경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지역기관 협력을 통한 통합적 지원
여름학교는 고등학교 의무교육 지원 서비스가 조정하고, 교육기관, 지역 및 학교 청소년업무, 체육서비스, 이민자 특별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헬싱키 성인교육원이 핀란드어 수업을 담당하며, 전체 프로그램에는 다국어 지도자와 또래 지도자(peer instructor)가 배치된다. 이는 단순한 방학 프로그램을 넘어 지자체와 교육기관, 청소년 지원기관이 협력해 이주 청소년의 교육 경로와 사회 적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형태이다.

또래 지도자를 활용한 언어·관계 형성
특히 핀란드로 직접 이주한 경험이 있고 핀란드어를 제2언어로 배우고 있는 청년들이 또래 지도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학습을 돕는 동시에 자신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교육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일상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핀란드어 사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또래 관계를 통한 신뢰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또래 지도자에게는 학점 취득과 멘토링 역량, 취업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헬싱키시는 이러한 사업을 국가 차원의 이주청소년 교육경로 개선 및 교육 형평성 확대 정책과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 전환기에 조기에 지원하고 다기관이 협력하는 것이 사회적 배제를 예방하고 장기적인 교육·취업 경로를 지원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 이민자 경험을 활용한 사회통합 멘토링 확대
한국에서는 법무부가 새내기 이민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제4기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을 위촉했다. 멘토단은 연임 멘토 24명과 신규 멘토 23명 등 총 47명(23개국)으로 구성되며, 교수·공무원·회사원·통역사·유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이민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한국 사회 적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문화 이해 교육, 이민자·동포의 국내 정착 지원, 사회통합 정책 자문 및 홍보 등의 역할을 2026년 4월부터 2년간 수행한다. 특히 중도입국 자녀로 한국에 정착한 귀화자 등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이민자의 적응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경험 기반의 사회통합 지원 사례로 볼 수 있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 사례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규수업뿐 아니라 방학과 학교급 전환기 등 교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까지 지원을 연계하는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지자체·교육기관·청소년기관 등이 협력하고, 이주 경험이 있는 또래를 지원 인력으로 활용한다면 언어 학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함께 지원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이민자 멘토단과 같은 경험 기반 지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이주배경 학생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1. https://www.hel.fi/en/news/young-people-who-have-recently-moved-to-finland-gain-additional-skills-at-summer-school
2. https://www.breaknews.com/1198908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47회차 모임(Zoom) 안내- 일시 - 9월 19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주제: 진로교육-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15/09/2026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47회차 모임(Zoom) 안내

- 일시
- 9월 19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 주제: 진로교육

-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https://open.kakao.com/o/gWwFJGih)
2. 당일 공유된 Zoom 링크를 통해 참여

- *핀란드 교육 또는 이번 주제에 관심있는 교육가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 진행 순서 및 내용
- 오프닝 및 구성원 인사 (5분)
- 진행자 프리젠테이션 (10분): 주제 관련 정책, 연구, 사례
- 참여자 토의 (40분): 주제 관련 연구경험 및 딜레마, 한국 교육 정책 및 교실 현장 적용
- 마무리 (5분)

*사전 과제 없이 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참석해주세요^^*

[핀란드 교육동향] 반타 시, 유아교육 IB 교육과정 최초 도입반타(Vantaa)시는 2026년 가을부터 파칼라(Pakkala)의 Y.E.S. 어린이집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영어로...
13/09/2026

[핀란드 교육동향] 반타 시, 유아교육 IB 교육과정 최초 도입

반타(Vantaa)시는 2026년 가을부터 파칼라(Pakkala)의 Y.E.S. 어린이집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영어로 시범 운영한다. 이는 핀란드 지방자치단체가 유아교육 단계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첫 사례이며, 일부 아동 그룹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해당 어린이집은 우선 IB 후보학교로 참여하며, 정식 운영 승인을 받기까지 약 2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다양한 가족을 위한 영어교육 선택권 확대
반타시는 IB 교육 확대를 국제적 배경을 가진 가족뿐 아니라 영어 학습 환경이 필요한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2026년 8월에는 Aviapolis 고등학교가 개교하여 일반 고등학교 과정과 함께 영어로 학업을 수행하고 영어로 핀란드 대학입학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한다. 현재도 반타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of Vantaa)에서는 1~9학년, Rekolanmäki·Kaivoksela 학교에서는 1~6학년까지 영어 기반 기초교육이 제공되고 있으며, Y.E.S. 어린이집에서도 영어 유아교육 및 취학전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유아교육에서 초등교육까지 IB 경로 확대
IB 교육은 2027년 가을부터 취학전교육과 초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영어 학습환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타 거주 아동은 지원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선발 기준은 2026년 가을 확정하고 2027년 1월 모집을 진행한다. 초기에는 파칼라 지역에서 운영하고 이후 인근 지역 전반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Y.E.S. 어린이집은 반타 국제학교와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유아교육에서 기초교육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영어·IB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의 유아교육과 IB 연계 시도
한국에서도 유아교육에 IB 교육철학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운영하며, 누리과정에 IB의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적용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수업지도안을 구성하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실습했으며, 기존 놀이 중심 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탐구 중심 접근에 관심을 보였다. 이는 그동안 초·중등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IB 관련 교원 연수를 유아교육으로 확대하고, 유아 단계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과 탐구 역량을 기르는 교육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적 시사점
반타의 사례는 IB를 유아교육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교육 경로로 설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영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면서도 핀란드어 교육을 병행하고, 유아 단계부터 탐구 중심의 교육방식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점은 교육 선택권과 교육의 연계성을 함께 고려한 사례이다. 한국에서도 유아교육과 IB를 연계하려는 시도가 시작된 만큼, 향후에는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유아교육의 놀이·탐구 중심 특성과 IB의 교육철학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그리고 유아교육에서 초·중등교육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1. https://www.vantaa.fi/en/topical/news/vantaa-becomes-first-municipality-finland-introduce-internationally-recognised-ib-programme-early-childhood-education
2.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54802?sid=102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46회차 - 제2언어교육(S2)1. 핀란드의 제2언어교육- S2 교육의 개념과 확대 배경 - S1은 모국어로서의 핀란드어, S2는 제2언어로서의 핀란드어 교육을 의미함. - 다언어·이주배경 학...
08/09/2026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46회차 - 제2언어교육(S2)

1. 핀란드의 제2언어교육
- S2 교육의 개념과 확대 배경
- S1은 모국어로서의 핀란드어, S2는 제2언어로서의 핀란드어 교육을 의미함.
- 다언어·이주배경 학생 증가에 따라 S2 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음.
- 국가교육과정 기반의 S2 교육
- 기초교육에서 S2를 별도 과목으로 운영하며, 일상생활뿐 아니라 학습에 필요한 핀란드어 능력까지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함.
- 모국어와 다언어·다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하고, 다중문해력과 문화 이해를 함께 강조함.
- S1·S2 선택 및 전환
- 학생의 실제 핀란드어 능력을 기준으로 교사와 보호자가 협의하여 S1 또는 S2를 결정함.
- 언어 능력이 충분히 향상되면 S2에서 S1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 이후에도 개별적인 학습 지원을 지속함.
- 교사 협력과 통합교육
- S2 교사가 모국어 교사뿐 아니라 다른 교과 교사, 가정 및 모국어 교육과 협력함.
- S2 학생을 별도로 가르치는 방식과 함께 S1 교사와의 코티칭을 통한 통합수업도 활용함.
- 언어 능력 중심의 평가
- 말하기·상호작용, 읽기·듣기, 쓰기, 문학·문화 이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
- 일상적 의사소통뿐 아니라 다양한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언어로서의 핀란드어 습득을 중요하게 봄.
- 실생활·수준별 교수학습
- 시각자료, 그래픽, 구두·서면 자료 등을 활용하여 학생의 언어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지원함.
- 장보기, 뉴스, 안내문, 영상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자료를 수준별로 제공하여 언어의 실제 활용을 강화함.

2. 주요 논의 내용
- S1·S2 교사의 협력 및 다양한 인력 활용
- 핀란드에서는 S1·S2 교사가 코티칭을 통해 언어교육뿐 아니라 다른 교과에서도 학생의 언어 학습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됨.
- 학교 상황에 따라 특정 언어권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활용하는 등 학교의 재량에 기반한 유연한 지원 방식도 사례로 논의됨.
- 한국 역시 한 명의 교사만으로 이주 배경 학생의 언어적 어려움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전문 인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
- 언어 지원을 넘어 다언어성·정체성을 존중하는 교육
- 이주 배경 학생을 단순히 한국어·핀란드어가 부족한 학생으로 보기보다, 기존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습자로 바라볼 필요성이 논의됨.
- 시각 자료, 다양한 표현 방식 등 언어적 한계를 보완하는 교수·학습 지원과 함께 학생의 다언어적 정체성과 학습 잠재력을 인정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

3. 교육적 시사점
- 이주배경 학생 증가에 대응하여 전문 교사, 협력교사, 보조인력 등을 활용한 학교 차원의 체계적인 언어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 학생의 실제 언어 능력과 학습 필요를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배치할 필요가 있음.
- 이주배경은 학생의 모국어와 문화적 배경을 강점과 정체성으로 인정하고, 이를 학습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4. 다음 모임(47회차, Zoom) 안내
- 일시
- 9월 19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 주제: 진로교육
-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https://open.kakao.com/o/gWwFJGih)
2. 당일 공유된 Zoom 링크를 통해 참여
- *핀란드 교육 또는 이번 주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 진행 순서 및 내용
- 오프닝 및 구성원 인사 (5분)
- 진행자 프리젠테이션 (10분): 주제 관련 정책, 연구, 사례
- 참여자 토의 (40분): 주제 관련 연구경험 및 딜레마, 한국 교육 정책 및 교실 현장 적용
- 마무리 (5분)
- *사전 과제 없이 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참석해주세요^^*

기록: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핀란드 교육동향] 기초교육 학생 4명 중 1명, 시간제 특수교육 지원받아핀란드 통계청은 「학습 지원 2025」 통계를 통해 2024~2025학년도 핀란드 초등학생•중학생 중 상당수가 학습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06/09/2026

[핀란드 교육동향] 기초교육 학생 4명 중 1명, 시간제 특수교육 지원받아

핀란드 통계청은 「학습 지원 2025」 통계를 통해 2024~2025학년도 핀란드 초등학생•중학생 중 상당수가 학습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체 학생의 25.0%에 해당하는 약 13만 8,700명이 시간제 특수교육(osa-aikainen erityisopetus)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0.6%p 증가한 수치이다.

시간제 특수교육을 통한 조기 지원
핀란드의 시간제 특수교육은 학생을 별도의 특수학급으로 분리하기보다, 일반교육 환경 안에서 학습 어려움을 조기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반학급에 소속된 학생이 기존 수업에 참여하면서 필요한 경우 특수교사의 추가 지원을 받으며, 대상은 학습이나 학교생활에서 경미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다. 지원은 읽기·쓰기·수학 등 기초학습 영역이나 언어 발달, 학습전략 지도 등 학생의 필요에 따라 제공되며, 일반 수업 참여를 유지하면서 학습 격차가 커지기 전에 지원하는 예방적 성격을 가진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모든 학생의 학습 참여를 보장하려는 핀란드의 포괄적 교육 방향과 연결된다.

성별 통계 및 학습지원 제도 개편
시간제 특수교육을 받은 비율은 남학생 27%, 여학생 23%로 남학생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년간 남학생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여학생의 경우 약 6%p 증가하며 지원 대상이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핀란드는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2025년 8월부터 유아·초중등교육의 학습지원 제도가 개편되면서 기존의 3단계 지원체계가 ‘집단지원•개별지원’의 2가지 체계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새로운 제도에 기반한 학습 지원 현황을 별도로 파악할 예정이다.

한국의 통합교육 확대와 지원의 질 문제
한국에서도 장애학생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교육이 확대되고 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지원 기반 부족이라는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는 증가하는 반면, 지난해 특수교육대상자의 74.1%가 일반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특수학급의 과밀과 특수교사·지원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합교육은 단순히 장애학생을 일반학교에 배치하는 것을 넘어, 학교 내 전문적 지원체계 구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는 시간제 특수교육 운영을 통해 일반교육 환경에서 학생의 학습 어려움을 조기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방식은 학생의 필요에 따라 개별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 기반을 전제로 한다. 한국 역시 통합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특수교사 정원 확대와 지원 인력 확충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교실 안에서 학생별 교육적 요구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1. https://yle.fi/a/74-20233316
2. https://stat.fi/fi/julkaisu/cmfl6tmunplbe07w0wf70vygc
3.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178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46회차 모임(Zoom) 안내- 일시 - 9월 5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주제: 제2언어교육-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
01/09/2026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46회차 모임(Zoom) 안내

- 일시
- 9월 5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 주제: 제2언어교육

-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https://open.kakao.com/o/gWwFJGih)
2. 당일 공유된 Zoom 링크를 통해 참여

- *핀란드 교육 또는 이번 주제에 관심있는 교육가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 진행 순서 및 내용
- 오프닝 및 구성원 인사 (5분)
- 진행자 프리젠테이션 (10분): 주제 관련 정책, 연구, 사례
- 참여자 토의 (40분): 주제 관련 연구경험 및 딜레마, 한국 교육 정책 및 교실 현장 적용
- 마무리 (5분)

*사전 과제 없이 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므로 편한 마음으로 참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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