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2025
한국교육개발원(KEDI) 의 계간지 교육개발 봄 호에 게재된 류선정 센터장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다음 링크에서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edi.re.kr/edzine/ednews/2025_03m/page.jsp?pageNum=35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
Finland-Korea Education Research Center 교육
09/04/2025
한국교육개발원(KEDI) 의 계간지 교육개발 봄 호에 게재된 류선정 센터장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다음 링크에서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edi.re.kr/edzine/ednews/2025_03m/page.jsp?pageNum=35
06/04/2025
[핀란드 교육동향] 핀란드 ’올해의 교사‘가 말하는 읽기 교육
올해의 교사 요한나 아스플룬드 선정
핀란드 교사 협회는 2025년 ’올해의 교사‘로 탐페레 대학교 부설학교에서 근무하는 요한나 아스플룬드(Johanna Asplund)를 선정하였다. 아스플룬드는 특히 초등학생의 읽기 교육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학습자의 개별적인 차이를 강조하며, 학생마다 읽기를 습득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어떤 학생은 새로운 문자와 음소를 배움과 동시에 익히지만, 또 다른 학생은 반복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일부 학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읽기를 터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학생들의 어휘 확장 교육
아스플룬드는 또한 학생들의 어휘 확장을 위해 평소 일상에서 사용되지 않는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가르친다. 예를 들어, ’뉘우치다‘, ’경악하다‘, ’우울하다‘와 같은 단어들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이를 직접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그는 학생들이 배운 단어를 일상적인 대화에서 활용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러한 교수법은 단순한 문해력 향상을 넘어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가정에서의 독서 습관 강조
그는 부모들에게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며, 가정에서의 독서 습관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와 함께 번갈아 가며 소리 내어 읽는 것이 독서 흥미를 지속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잠들기 전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12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도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감정 조절과 사회적 상호작용 교육
아스플룬드는 읽기 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감정 조절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한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감정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것이 행동을 지배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생들에게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지도하며, 문학 작품을 활용하여 감정과 관련된 토론을 진행하기도 한다.
한국의 학생 독서량 감소 문제
한편, 한국에서도 독서 교육과 관련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학교 도서관의 장서 수와 시설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독서량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 조사 결과, 2023년 기준 학생 1인당 연간 독서량은 34권으로, 10년 전보다 약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NS 사용 증가와 디지털 매체의 보급이 독서 활동 위축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문해력 저하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의 사례는 학생 개개인의 읽기 학습 방식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교수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가정에서의 독서 환경 조성과 부모의 역할이 문해력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에서도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감정 조절 및 표현 교육과 함께 독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1. https://www.hs.fi/suomi/art-2000011057254.html
2.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26730
30/03/2025
[핀란드 교육동향] 초등 국어 및 수학 수업 시수 확대
핀란드 교육청은 2025년 8월부터 초등학교 국어 및 수학 교육 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국어 과목에서는 1-2학년군에 1시간, 3-6학년군에 1시간이 추가된다. 수학 과목 역시 1-2학년군에 1시간이 증설된다. 이번 개편은 학생들의 읽기, 쓰기 및 기초 수학 능력을 심화하여 전반적인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수 확대 방향 및 강조점
추가되는 수업 시간은 기존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통합되며, 단순한 반복 학습이 아니라 학생들의 이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어 교육에서는 읽기와 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창의적 글쓰기와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는 방안이 강조된다. 예를 들어, 읽기 수업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텍스트를 분석하는 활동을 포함하고, 쓰기 수업에서는 프로세스 글쓰기를 도입하여 학생들이 초고 작성부터 수정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한다.
수학 교육의 경우,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적 자료와 실생활 맥락을 활용한 교육이 강조된다. 수학적 개념을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논리적 사고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접근한다. 특히, 학생들이 수학적 개념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 학습과 다양한 응용 문제 풀이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학업 성취도의 향상뿐만 아니라 학습 흥미를 유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를 위한 지원
또한, 교육청은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방식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국어 및 수학 교육을 위한 웹 세미나와 교수법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국어 교육에서는 ’읽기 극장‘(lukuteatteri)과 같은 혁신적인 교수법을 소개하고, 수학 교육에서는 개념 정리 및 응용을 위한 단계별 학습 모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최신 교육 연구에 기반한 교수법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개별적인 학습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
한국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증가
한편, 한국에서는 고등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16.6%가 수학에서 기초학력 미달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초 수학 교육의 보완과 학습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의 초등교육 개편과 한국의 학업성취도 변화는 기초 학습 능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핀란드의 경우, 국어와 수학 교육 강화를 통해 학습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사 연수와 교육 자료 개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서 기초학력 미달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조기 개입과 맞춤형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기초 학습 능력은 이후 학습의 기반이 되므로, 양국의 사례는 초등교육에서의 기초 학습 강화가 장기적인 학업 성취와 직결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1. https://www.oph.fi/fi/uutiset/2025/aidinkielen-ja-kirjallisuuden-seka-matematiikan-opetukseen-lisaa-aikaa-ensi-syksysta
2.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707265153](https://www.yna.co.kr/view/AKR20240617072651530)
28/03/2025
[핀란드 교육 연구모임] 9회차: 다양성 교육
1. 핀란드의 다양성 교육
- 다양한 가족 형태, 인종, 국적, 종교, 성별, 성적 지향 등을 포용하는 교육 강조
- 국가교육과정 핵심 가치 및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다양성 교육 반영
- 유아교육: 다양한 문화와 세계관 존중하는 개방적 태도 강조
- 초·중등 교육: 학생들의 문화적 정체성 형성 및 타문화 존중 촉진
- 일반계 고등교육: 인간과 문화의 다양성을 창의성·발전의 원천으로 인식
- 인종 다양성 교육
- 교직원 대상 워크숍 운영: 무의식적 편견 점검 및 차별적 상황 대처 훈련 사례
- 반(反)인종차별(Anti-racism) 교육: 인종차별 관련 개념, 문제 및 해결 방안을 비판적으로 사고하도록 교육
- 종교 다양성 교육
- 전통적 종교 교육(루터교, 가톨릭 등) 외에도 윤리 교육 선택 가능
- 11개 종교(이슬람, 힌두교, 불교 등) 교육 제공
- 통합 종교 교육(Integrated RE) 도입: 다양한 종교와 비종교적 세계관을 함께 학습
- 가족 다양성 교육 (NGO 사례)
- 다양한 가족 형태(한부모, 입양, 동성부부, 다문화 가정 등)를 반영한 교육자료 및 문학 활용
- 관련 교사 연수 및 가이드라인 제공
2. 논의 내용
(1) 다양성 교육이 사회적 담론 변화에 의존하는 문제
- 한국에서는 다양성 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교육과정 반영 여부는 사회적 담론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음.
- 핀란드는 차별금지법 시행 등 사회적 합의가 비교적 이루어진 상태이나, 한국에서는 특정 주제(예: 성소수자, 종교 등)에 대한 교육이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제한될 가능성이 큼.
- 교사들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것에 부담을 느끼며, 법적·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개별 교사가 교육을 시도하기 어려움.
(2) 존중을 도덕적 가치로 한정하는 문제
- 핀란드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소수자를 동등한 주체로 인식하는 교육을 강조.
- 한국에서는 다양성 존중이 도덕적 가르침의 영역으로 제한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소수자를 동등한 존재로 보기보다 시혜적 태도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어질 수 있음.
(3) 다양성 지원 문제
- 핀란드는 교육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 학습지원 시스템(예: 다문화 학생 대상 학습지원, 특수 학생 대상 3단계 학습지원)이 존재.
- 한국은 다양한 학생들이 한 교실에 통합되어 있으나, 실질적인 통합과 개별 학생 지원을 위한 보조교사 배치 및 추가적 지원 확대가 필요.
(4) 직접적인 접근과 간접적인 접근 방식
- 직접적인 접근: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진 항목에 대해 토의·토론 방식으로 다양성 교육을 진행 가능
- 간접적인 접근: 문학작품 활용, 교과서 삽화 개선, 스토리텔링 방식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성 개념을 접할 수 있도록 함.
3. 교육적 시사점
- 다양성 교육을 위한 법·정책적 기반 마련 필요
- 도덕적 접근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분석 중심의 교육 강화
- 특수·다문화 학생 지원 확대 및 맞춤형 학습 환경 조성
- 직·간접적 교육 방식을 병행하여 사회적 논의 수준에 맞춘 교육 설계
4. 다음 모임(10회차, Zoom) 안내
- 일시
- 4월 5일 토요일
- 15:00-16: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 주제: 디지털 AI 교육
-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상단 이미지 QR코드 또는 https://open.kakao.com/o/gWwFJGih)
2. 당일 공유된 Zoom 링크를 통해 참여
- *핀란드 교육 또는 이번 주제에 관심있는 교육가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기록: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24/03/2025
[핀란드 교육동향] 핀란드 및 유럽의 유아교육 투자 확대 기조
유럽 각국은 감소하는 아동 인구에도 불구하고 유아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2025년 Eurydice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국가들이 유아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고, 학부모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유아교육 참여율과 국가별 격차
EU의 2030년 목표는 3세 이상 유아의 96%가 유아교육에 참여하는 것이다. 2022년 기준 9개국(핀란드 제외한 북유럽 포함)은 이미 이 목표를 달성했으나, 그리스, 루마니아, 슬로바키아는 80% 미만의 참여율을 보였다. 또한, 3세 미만 유아의 참여율 목표(45%)는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7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핀란드는 44%로 EU 평균(38%)을 상회했다.
육아휴직 이후의 공백 문제
핀란드, 스웨덴, 독일 등 7개국에서는 육아휴직 종료 직후 유아교육을 받을 권리가 보장된다. 그러나 다수의 국가는 3세 이후부터 유아교육이 제공되며, 헝가리와 프랑스는 3세부터 유아교육이 의무화됐다.
아동 수 감소와 교육 예산 증가
유럽 전역에서 출산율 감소로 아동 수가 감소하는 추세다. 2023년 기준, EU 내 6세 미만 아동 수는 2013년 대비 200만 명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기준 EU의 유아교육 공공 지출은 GDP의 0.71%로 증가했으며, 핀란드는 1.14%로 평균을 상회했다. 스웨덴과 아이슬란드는 1.6% 이상을 투자해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을 제공했다.
유아교육의 경제적 접근성 확대
점점 더 많은 국가가 유아교육의 무상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대체로 초등학교 입학 전 1년 동안 무상교육이 제공되며, 일부 국가는 더 이른 시점부터 무상으로 전환 중이다. 핀란드는 유아교육비가 소득에 따라 책정되어, 약 50%의 가정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의 유아교육 예산 현황
한편,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도 유아교육·보육 통합(유보통합)을 추진 중이나, 이를 위한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은 미비한 상태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26년부터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과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해 연간 최소 3조 5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그러나 교육부의 실행계획에는 소요 예산과 구체적 재원 조달 방안이 빠져 있어,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추가적인 재정 검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적 시사점
유럽 여러 국가들이 아동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장기적인 사회적·경제적 안정과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핀란드와 북유럽 국가들의 사례는 무상교육 확대, 교사 처우 개선,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출산율 회복과 인적 자원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국 역시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단순한 제도 통합을 넘어, 안정적인 재정 기반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수적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아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교육 불평등 해소와 미래 세대의 복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1. https://www.oph.fi/fi/uutiset/2025/panostukset-varhaiskasvatukseen-kasvavat-euroopassa-vaikka-lapsiluku-laskee
2.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155157.html
17/03/2025
[핀란드 교육동향] 핀란드, 중학생 대상 취미 체험 프로그램 확대
2025년 2월 28일 헬싱키타임즈(Helsinki Times)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교육문화부는 전국 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5년 가을부터 중학생을 위한 취미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조사는 1,300개 학교에서 11만 2천 명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등 및 중학생의 85%가 취미를 갖고 있지만, 중학생의 19%는 취미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핀란드는 ‘핀란드 취미 활동 모델’에 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취미 선호도와 도전 과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 여학생들은 승마, 동물 클럽, 요리 클럽, 시각 예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남학생들은 축구, 파쿠르, 낚시, 컴퓨터 게임 클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 여학생들은 헬스장 이용, 스노보드, 스키를 원했고, 남학생들은 헬스장 이용, 축구, 낚시, 모터스포츠 클럽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취미 활동과 학업, 친구 관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일부 학생들은 과도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37%의 학생들은 피곤한 상태에서도 취미 활동에 참석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38%는 시험 준비로 인해 취미 활동을 쉬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정부의 정책과 지원 계획
핀란드 정부는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취미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취미 체험 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산드라 베리크비스트 교육문화부 장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취미 활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고, 이를 정기적인 취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현재 핀란드 취미 활동 모델은 초등 및 중학생들이 선호하는 활동을 학교와 지역 사회 시설에서 제공하는 제도로, 25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다. 교육문화부는 연간 1,400만 유로(약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현재 14만 3천 명의 초·중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의 학생 생활과 비교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실시한 ’2024 아동행복지수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한국 초·중·고교생의 65.1%가 학교 수업 외에도 권장 시간을 초과해 공부하고 있으며, 수면 시간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한국 학생들은 여가 시간에도 가족이나 친구보다는 혼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한국 학생들이 학업 부담 속에서 취미보다는 개인적인 디지털 콘텐츠 소비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는 학생들의 취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학생들이 취미 활동에서 경쟁과 부담을 느끼는 점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반면, 한국은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높아 취미 활동과 여가 시간이 부족하다. 학업과 취미 활동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된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1. [https://valtioneuvosto.fi/en/-/1410845/student-survey-students-want-versatile-exercise-and-art-try-outs-these-will-soon-be-possible-in-lower-secondary-schools,](https://valtioneuvosto.fi/en/-/1410845/student-survey-students-want-versatile-exercise-and-art-try-outs-these-will-soon-be-possible-in-lower-secondary-schools)
2.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2046600004
14/03/2025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8회차
모임 주제: 핀란드의 현상 기반 학습(Phenomenon-Based Learning, PhenoBL)
1. 현상 기반 학습(PhenoBL)의 개념과 특징
- 기존 교과목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하나의 현상을 중심으로 여러 학문을 통합하여 탐구
- 핀란드: 2014~2016년 교육과정 개정 시 공식 도입
- 학생들이 연 1회 이상 필수적으로 간학문적 PhenoBL 모듈에 참여
- 핵심 요소(Symeonidis & Schwartz, 2016)
- 총체성(Holisticity):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다각도로 접근
- 진정성(Authenticity): 현실과 연결된 실질적 학습
- 맥락성(Contextuality): 특정한 실제 맥락 속에서 탐구
- 문제 기반 탐구(Problem-Based Inquiry): 해결할 문제를 중심으로 탐구
- 열린 학습 과정(Open-ended Learning Process): 정답이 없는 질문을 중심으로 탐구
2. PhenoBL의 실제 적용 사례
- 기후 변화 프로젝트
- 과학(온실가스 분석), 사회(환경 정책 탐구), 경제(탄소세 개념 학습), 문학(환경 서적 분석) 등 다양한 교과목 통합
- 기업과 협력한 에너지 프로젝트
- 지역 에너지 회사와 연계하여 환경 문제 해결 방안 탐색
- 실질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
- 코로나 이후 변화
- 온라인 협업 툴 및 가상 교육 환경 활용 증가
- VR, 메타버스를 이용한 학습 환경 구축 시도
3. 한국 교육현장에의 시사점
(1) 학교 자율 시간과 PhenoBL 접목 가능성
-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학교 자율 시간과 PhenoBL의 취지가 유사
- 학생 주도 학습을 장려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 가능
- 그러나 실제 운영에서는 학교 자율 시간이 제한적으로 활용되는 문제 발생
- 일부 학교에서는 PhenoBL과 같은 창의적 접근보다는 정보 과목을 학교 자율 시간에 편성하는 사례가 많음
(2) 다학문적 접근 및 교사 협업 문제
- PhenoBL은 여러 교과를 통합해야 하지만, 한국 교육에서는 교사 간 협업이 쉽지 않음
- 과목별 담당 교사의 전문성이 분리되어 있어 교과 융합 교육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음
- 교사 연수 및 협업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으면 PhenoBL이 형식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음
(3) 실제 데이터 활용 및 기업·지역사회 연계
- 핀란드는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 중심 학습을 운영
- 한국에서도 지역사회 및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
- 현재는 학교에서 실제 뉴스 등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기업과 협력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음
(4) 평가 방식 개선 및 열린 질문 중심 학습 활성화
- PhenoBL은 정답이 없는 열린 질문을 중심으로 탐구하는 방식이지만, 한국 교육은 정답 중심 평가가 강함
- 교사들이 평가 기준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음
- 수행평가 및 포트폴리오 평가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함
- 학생들이 열린 질문을 탐구할 수 있도록 비판적 사고 및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수업 설계 필요
4. 다음 모임(9회차, Zoom) 안내
- 일시
- 3월 22일 토요일
- 14:00-15:00 (핀란드)
- 21:00-22:00 (한국)
- 주제: 다양성 교육
- 참여 방법
1.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https://open.kakao.com/o/gWwFJGih)
2. 당일 공유된 Zoom 링크를 통해 참여
- 핀란드 교육 또는 이번 주제에 관심있는 교육가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기록: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연구원 신지수
10/03/2025
[핀란드 교육동향] 휴대전화 금지 후 교실 분위기 개선 사례
핀란드 북카렐리아 지역의 폴비야르비(Polvijärvi) 학교가 2024-2025 학년도 동안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다. 이 조치는 학부모 모임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시행 이후 학생들의 사회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수업 집중도가 향상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변화하는 학교 분위기
불과 1년 전만 해도 폴비야르비 학교의 쉬는 시간은 조용한 분위기였다. 대부분의 학생이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며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친구들과 대화하는 소리가 학교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에서는 휴대전화를 소지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수업 중에는 가방 속에 넣어 두어야 한다. 중학생은 쉬는 시간에 한해 교정 밖에서만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카트야 카야바(Katja Kajava) 교장은 “휴대전화 사용 금지 이후 몰래 촬영과 같은 문제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학생과 교사를 몰래 촬영해 무단으로 공유하는 사례가 발생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기도 했다. 영어·스웨덴어 교사 엘라 무타넨(Ella Mutanen)은 “학생들 간 대화와 상호작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온라인 괴롭힘과 SNS 중독 문제를 줄이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정책 확대 및 법 개정 논의
핀란드 정부는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다. 안데르스 아들레르크로이츠(Anders Adlercreutz) 교육부 장관은 “학교별로 스마트폰 사용 제한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문제”라며, 전국적으로 통일된 규제를 도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법안은 2025년 가을학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수도 헬싱키(Helsinki) 또한 학교에서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기로 결정하고, 휴대폰이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다. 모든 학교의 규칙에 휴대폰 사용에 대한 지침이 추가되며, 휴대폰은 교사의 지시가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유럽 국가들의 비슷한 움직임
한편, 한국일보에 따르면 교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는 핀란드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미 유럽 각국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 향상과 교내 질서 유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폰 규제를 도입한 바 있다.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며, 최근 덴마크와 스웨덴도 비슷한 조치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의 사례는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이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 향상과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기기의 이점을 완전히 배제하기보다, 학습과 휴식의 경계를 명확히 하여 기술 사용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스마트폰 금지가 학생들의 자기 조절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앞으로의 교육 정책은 단순한 규제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기술을 건강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1. https://yle.fi/a/74-20141549
2. https://yle.fi/a/74-20102563
3. https://www.hankookilbo.com/NewsLetter/europelife/Read/2078
07/0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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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과 후 활동과 사교육 없는 교육 환경에 대한 토론
🔹 헬싱키대 교육학과 학생들과의 대화
-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교사 자율성의 중요성
- 핀란드 미래 교사들의 교육관 및 커리큘럼 탐색
- 교육 사회학과 정책의 차이점, 교육 리더로서의 역할
🔹 핀란드 교수님의 ‘변혁적 교육 리더십’ 강의
- 유바스큘라대 교수님이 전하는 핀란드 교육 목표
-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 리더의 역할과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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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2025
[핀란드 교육동향] 핀란드, 만 6세부터 가짜 뉴스 판별 교육
2025년 1월 30일 헬싱키타임즈(Helsinki Times)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는 초등학교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필수 과정으로 도입해,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접하는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허위 정보를 판별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고 있다. 2013년부터 국가 교육 과정에 미디어 교육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정보의 출처를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학교에서의 실습과 학생들의 반응**
헬싱키의 한 학교에서는 수업 중 교사가 "트롤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라고 묻자 모든 학생이 손을 들었다. 이는 학생들이 이미 온라인상의 허위 정보와 조작된 콘텐츠를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업에서는 실제 사례를 활용해 뉴스와 소셜미디어 게시물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연습을 하며, 특정 정보가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는지 분석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의심하는 태도를 기르게 된다.
**정부와 사회의 역할**
핀란드 정부는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 도서관과 시민단체에서는 성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보 검증 방법을 교육하며, 팩트체킹 기관들은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소스를 식별하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정부와 공공기관은 공식적인 정보 제공 채널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핀란드 교육부 장관 안데르스 아들레르크로이츠는 "기존 언론의 영향력이 줄어든 시대에 비판적 사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디어 교육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성과**
핀란드는 2017년부터 유럽 미디어 리터러시 지수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의 질, 언론 자유도, 공공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학교에서 미디어 분석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접하는 정보를 더욱 신중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헬싱키의 한 학생은 "소셜미디어에서 기사를 공유하기 전에 먼저 출처를 확인한다"고 말하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한국에서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예를 들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 진행한 '딥페이크 가짜뉴스 대응' 디지털 공론장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1.9%가 딥페이크 가짜 뉴스를 판별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94.5%는 가짜 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84.9%는 딥페이크 기반의 허위 정보가 일반적인 가짜 뉴스보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았다.
**교육적 시사점**
핀란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모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비판적 사고를 길러주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딥페이크 가짜 뉴스 문제와 같은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대응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술적·법적 대응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원문 선정 및 번역 :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출처 : 헬싱키타임즈 및 디지털타임스
1. https://www.helsinkitimes.fi/themes/themes/education/26048-finland-trains-six-year-olds-to-spot-fake-news-and-they-might-be-better-at-it-than-you.html
2.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120902109931044004&ref=naver
28/02/2025
[핀란드 교육연구모임] 7회차
모임 주제: 학교 체육 및 신체활동 지원
1. 핀란드 대학입학시험 개편안: 체육 과목 포함
- 핀란드 정부는 대학입학시험(Ylioppilaskirjoitukset)에 체육을 포함하는 개편안을 추진 중
- 개편안이 통과되면, 학생들은 체육을 5개의 필수 시험 중 하나로 선택 가능
-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대학 입학에서 체육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목표
- 시험 방식은 필기뿐만 아니라 실기 평가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확정될 예정
- 2027년 입학생부터 적용되며, 2029년 가을 첫 시험 시행 예정
이번 개편은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강화하고, 신체활동을 학업의 필수 요소로 포함하려는 핀란드의 교육 방향을 반영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됨.
2. 핀란드의 신체활동 지원 정책 및 학교 체육
핀란드는 체육을 교육의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있음
1) Liikkuva Koulu(리쿠바 코울루)
-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신체활동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
- 블록 타임제를 통해 긴 쉬는 시간을 확보하고 신체활동 참여 기회 확대
- 체육시간뿐만 아니라 수업 중 신체활동을 통합하는 방식도 연구됨
- 실내외 체육시설 개방 및 학생 주도 스포츠 활동 활성화
- 또래 리더(학생 리더)를 활용하여 자율적인 체육활동 장려
- 방과 후 신체활동 활성화
2) Lasten Liike(라스텐 리케)
- 핀란드 올림픽위원회 운영, 방과 후 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 지역별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축구, 파쿠르, 농구, 체조 등) 제공
3) LiVE 프로그램
- 학생 및 청소년의 스포츠 안전 교육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연구 진행
- 운동 부상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무료 자료 제공
3. 한국의 신체활동 지원 정책 및 비교
1) 고교학점제와 체육 과목 확대
- 체육 선택 과목 확대를 추진하나, 입시 중심 교육 환경에서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과제
2) PAPS(학생 체력검사) 운영 확대
- 2026년 초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여 학생들의 체력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
3) 아침 운동 및 방과 후 스포츠 클럽 운영
- 공간 및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실질적 운영 어려움
- 스포츠 클럽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존재하며, 종목에 있어 학생 선택권이 제한적
4) 학교 밖 신체 활동의 제약
- 안전 및 행정적 절차 문제로 인해 학교 밖 신체활동이 활성화되기 어려움
4. 주요 논의 내용
1) 핀란드의 체육 중심 교육 모델 적용 가능성
-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블록 타임제의 실질적 운영 방안 검토
- 학생 주도의 체육활동(또래 리더 활용)을 통한 참여율 증가 가능성 논의
- 신체 활동 학습(PAL, Physically Active Learning) 도입을 통해 주지교과에서도 신체활동 활용하는 방안 모색
2) 스포츠 클럽 및 방과 후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
- 핀란드처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다양한 종목 체험 기회 제공 필요
- 학교 스포츠 클럽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문제 해결 필요
5. 결론 및 시사점
- 핀란드와 한국의 체육 교육 정책을 비교하며, 실질적인 신체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단순한 제도적 도입을 넘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육문화 조성이 필요
- 스포츠 클럽 운영 개선 및 체험학습 규제 완화 등의 정책적 개선이 요구됨
- 생활체육 및 평생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위한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음
본 내용은 2025.02.22 핀란드 교육연구모임의 논의를 요약 및 정리한 기록입니다.
기록: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신지수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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