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2026
캐나다 고등학교는 한국과 같이 학교가 정해준 과목을 듣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이 직접 듣고 싶은 과목을 골라서 학점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졸업을 위해선 30학점이 필요하고, 그중 영어·수학·과학 같은 필수 과목과 학생이 고를 수 있는 선택 과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또 하나 알아둘 점은 이 선택 과목의 폭이 매우 넓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과학, 비즈니스, 요리, 미술 등 다양한 분야 중에서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맞춰 시간표를 직접 짤 수 있습니다. 마치 대학교 수강신청처럼 매 학기 자신의 적성과 목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키워준다는 점입니다. 누군가 정해준 길이 아니라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해 나가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결정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또한 본인이 좋아하는 과목을 들으니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도 높아지고, 관심 있는 전공과 연계된 과목들을 미리 들어두면 대학 입시에서도 큰 강점이 됩니다.
한 가지 더 알아두면 좋은 점은, 졸업을 위해선 학점 외에도 봉사활동 시간(40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클럽 활동이나 커뮤니티 봉사 경험이 중요하게 활용되기도 합니다.
곧 캐나다 고등학교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 혹은 캐나다 교육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학점제 구조를 미리 이해해 두면 좋습니다. 한국의 고등학교도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추세이니,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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