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서울공장 / Seoul Factory for the Performing Arts

극단 서울공장 / Seoul Factory for the Performing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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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서울공장 / Seoul Factory for the Performing Arts

극단 은 실험의 소중한 가치가 관객과 함께 나누어지는 곳입니다.

극단 서울공장은 공연예술이 본래부터 갖고 있던 본질적인 요소들 중 가장 근본적인 것의 하나인 연기예술의 탐구 및 훈련을 목적으로 2001년 3월에 만들어진 ‘서울연기연구실 (Seoul Acting Lab)’을 모태로 합니다. 극단 서울공장은 연기예술이 본래 가지고 있었던 신체언어 위주의 연기훈련을 바탕으로 고전적인 작품의 재해석 및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연기훈련법을 개발, 훈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공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공장은 뉴욕에서 1994년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는 신체언어 중심이 극단 LITE(Laboratory for International Exchange, Inc. New York, 예술감독:

 연극제작워크숍 신청서 18/07/2024

연극제작워크숍
연기자, 연출자의 훈련을 겸한
연극제작워크숍이 신나게 벌어질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뜨거운 참여바랍니다.

🪧워크샵 안내
👉날짜 : 매주 월,목요일 2024년 8월 5일~ 10월 19일
👉시간 : 오후 7시 - 10시 (공연발표 포함 총 24회)
👉장소 : 비포 스튜디오 (서울 마포구 포은로 127 지층)
공연: 2024.10.18(금)~10.19(토)
장소: 성미산 마을극장
지도 및 연출: 임형택

문의: 임형택([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WESINGWETALK

*벚꽃동산 참여 신청서

연극제작워크숍 신청서 비포스튜디오 [연극제작워크숍] 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워크샵 안내 👉날짜 : 매주 월,목요일 2024년 8월 5일~ 10월 19일 👉시간 : 오후 7시 - 10시 👉장소 : 비포 스튜디오 (서울 마포구 포은로 127 지층)

극단 연희단거리패 대표였던 김소희 입니다.
 
저에게는 그동안 침묵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때문에 공연이 열흘 전에 취소되는 사태를 겪으며,
더이상 침묵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계속 확산되고,
논란들이 다시금 점화되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제가 이렇게 글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희단거리패 전 대표로서
연희단거리패에서 있었던 성폭력 사건에 대해
이렇게 저의 입장표명과 사과가 늦어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의 입장에 대한 설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18년 미투 운동 당시, 연희단거리패가 중요한 이슈의 한복판에 있었을 때 저는 그 대표로 있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저는 대표로서 성폭력 사건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하며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려고 공개적으로 나섰습니다. 기자분들의 질문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여 최선을 다해 답변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의 행동이 오히려 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해석되어 더 큰 오해를 낳았습니다. 저에 대한 비판이 시작되었고, 저에게는 ‘성폭력 조력자’ 라는 프레임이 씌워지게 되었습니다.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종결된 후, 경찰은 저에 대한 무혐의 판단과 심지어 억울함이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씌여진 성폭력 조력자라는 프레임은 매우 견고했고,
제가 어떠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제 진실과 진심이 또 다시 왜곡될 것이 두려웠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를 하기 위해서는, 그 사과는 진실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제가 생각하는 진실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인데
연희단거리패에서 한때 식구라고 믿었던 사람들과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말들로
때로는 15년도 넘는 기억의 진실을 논하며, 다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 진흙탕 싸움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연희단거리패였다는 얼룩으로 고통 받는 단원들을 보며,
그들의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 것이 옳은 일인지 고민했습니다.
제 입장이나 진실이 그들의 아픔보다 중요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한때 연희단거리패였다는 이유만으로 언제든 다시 논란의 타깃이 되어 타오르는 불길 속에 던져질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저에 대한 오해에도 가만히 견뎠습니다.
이것이 그동안의 제 무지, 무관심, 그리고 무능력에 대한 책임이라고 여겼습니다.
 
최대한 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반성하며, 과거의 제 모습과 행동 속에서 잘못된 점들을 발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반복하지 않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지 못했거나, 무시하려 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저는 침묵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제 사과와 입장이 많은 분들께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최근 연극  의 보이콧과 공연이 취소되는 과정을 겪으며,
저를 믿고 함께 해 준 사람들에게 공연취소라는 충격적인 피해를 끼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시간을 견디려는 저의 선택조차 어리석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하여 저의 입장과 진실을 솔직하게 적어 전달하려 합니다.
더불어서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했던 사과의 말씀도 전달하고자 합니다.
 
아직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그것이 오해 없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메데아보이콧 에 관련하여. 11/01/2024

극단 연희단거리패 대표였던 김소희 입니다.   저에게는 그동안 침묵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 때문에 공연이 열흘 전에 취소되는 사태를 겪으며, 더이상 침묵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계속 확산되고, 논란들이 다시금 점화되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제가 이렇게 글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희단거리패 전 대표로서 연희단거리패에서 있었던 성폭력 사건에 대해 이렇게 저의 입장표명과 사과가 늦어진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의 입장에 대한 설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18년 미투 운동 당시, 연희단거리패가 중요한 이슈의 한복판에 있었을 때 저는 그 대표로 있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직후, 저는 대표로서 성폭력 사건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하며 입장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려고 공개적으로 나섰습니다. 기자분들의 질문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여 최선을 다해 답변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저의 행동이 오히려 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처럼 해석되어 더 큰 오해를 낳았습니다. 저에 대한 비판이 시작되었고, 저에게는 ‘성폭력 조력자’ 라는 프레임이 씌워지게 되었습니다.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종결된 후, 경찰은 저에 대한 무혐의 판단과 심지어 억울함이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에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씌여진 성폭력 조력자라는 프레임은 매우 견고했고, 제가 어떠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제 진실과 진심이 또 다시 왜곡될 것이 두려웠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를 하기 위해서는, 그 사과는 진실되어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제가 생각하는 진실을 이야기해야 하는 것인데 연희단거리패에서 한때 식구라고 믿었던 사람들과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말들로 때로는 15년도 넘는 기억의 진실을 논하며, 다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 진흙탕 싸움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연희단거리패였다는 얼룩으로 고통 받는 단원들을 보며, 그들의 상처를 다시 건드리는 것이 옳은 일인지 고민했습니다. 제 입장이나 진실이 그들의 아픔보다 중요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한때 연희단거리패였다는 이유만으로 언제든 다시 논란의 타깃이 되어 타오르는 불길 속에 던져질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저에 대한 오해에도 가만히 견뎠습니다. 이것이 그동안의 제 무지, 무관심, 그리고 무능력에 대한 책임이라고 여겼습니다.   최대한 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반성하며, 과거의 제 모습과 행동 속에서 잘못된 점들을 발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반복하지 않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지 못했거나, 무시하려 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저는 침묵을 지켜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제 사과와 입장이 많은 분들께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최근 연극 의 보이콧과 공연이 취소되는 과정을 겪으며, 저를 믿고 함께 해 준 사람들에게 공연취소라는 충격적인 피해를 끼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시간을 견디려는 저의 선택조차 어리석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하여 저의 입장과 진실을 솔직하게 적어 전달하려 합니다. 더불어서 그동안 제대로 하지 못했던 사과의 말씀도 전달하고자 합니다.   아직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그것이 오해 없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메데아보이콧 에 관련하여.

09/01/2024

극단 서울공장 대표이자 [두 메데아] 연출자 임형택입니다.

우리는 이번 공연을 멈추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이번 공연을 추진하면서 불거진 문제 때문에 마음이 상하셨을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저는 활동가는 아니지만 그간 성폭력 등에 반대하며 성인지에 관한 사회적인 인식을 바꾸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분들의 활동을 마음속으로 성원해왔습니다.

극단 서울공장은 재정 문제, 코로나 영향 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다가 작년에 [두 메데아]의 해외초청이 연속으로 이루어지면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저와 작업을 했던 모든 참여 예술가들은 최소한의 출연사례 만으로 열정을 다해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극단 서울공장은 [두 메데아]의 한국 공연기회를 갖는 것이 참여자들의 열정과 노력, 예술적 성취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재정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한국공연을 추진하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결코 미투운동의 의미를 흐리려는 것도, 맞서 싸우려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저희 방식으로 공연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이번 공연의 포스터와 웹홍보물에 크레딧이 올라와 있는 디자이너는 저희와 꾸준히 작업을 해온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포스터와 기타 이미지 등의 업데이트가 필요해 급하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1월 4일경 뉴스를 통해 사건을 확인한 후 공연팀 전체가 당황했고, 거론된 당사자가 해당 디자이너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확인한 이후 즉시 해당 디자이너의 크레딧을 삭제하고 관계된 홍보물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했던 선택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또한 김소희 배우의 참여에 관하여 연출자 본인이 과거에 벌어졌던 일을 방조하거나 무시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가 속한 극단에서 벌어졌던 일은 명백한 범죄행위였습니다. 김소희 배우는 당시의 대표로서의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이번 쿼드 공연 출연을 고사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인도네시아와 폴란드 공연을 헌신적으로 했던 팀이 한국공연도 함께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김소희 배우가 피해자와 참고인들의 증언 및 증거에 근거하여 법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도의적 책임을 완전히 지워버릴 수는 없겠지만 당사자의 연극활동을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최선의 길인지 의문과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출가인 저는 연극무대가 참회의 공간이자 성찰의 시간이라는 믿음을 갖고 매번 작업을 해왔습니다.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무대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공연 [두 메데아]도 갈라진 세상, 찢어진 세상을 온 몸으로 겪어야 했던 메데아의 서로 다른 두 마음을 다루는 공연이고 갈라진 세상을 이어주는 소통의 힘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 질문을 담은 공연을 함께 준비하던 팀원들이 이번 보이콧의 글을 통해 압박감을 느끼며 염려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며 애초에 이번 연극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소통의 의미가 본래의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공연을 멈추려 합니다.

이번 공연의 진정성을 믿고 모인 배우와 스텝들은 연출인 저를 믿고 참여한 것이므로, 모든 비난은 제가 달게 받겠습니다. 미투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아픔을 주는 일은 당연히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의 진정성만을 위해 걸어왔던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서로가 서로를 보듬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공론장이 공연계에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저희도 기회가 된다면 그런 일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1.09
극단 서울공장 대표
임형택 올림

31/12/2023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래도 우린 내일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다들 힘 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래요.

Photos from InlanDimensions International Arts Network's post 28/09/2023
Photos from Instytut Grotowskiego's post 25/09/2023
23/09/2023

오욕의 세상. 더 이상 참고 견딜지 못할 세상. 내 딸과 아들은 이 세상에서 살게 할 수 없어.

Photos from InlanDimensions International Arts Network's post 18/09/2023

폴란드 인랜디멘션페스티벌
극단 서울공장
연극
'어미와 여인의 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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