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3/2022
파이데이 후속 행사 '파이 리서치 발표회' 실시
□ 표선고등학교(교장 임영구)는 지난 3월 14일(월)에 진행된 ‘파이데이’ 행사에 이어 후속 행사로 3월 25일(금) ‘파이 리서치 발표회’ 행사를 실시했다.
□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3월 14일을 ‘파이의 날’, ‘원주율의 날’로 제정하였다. 유럽이나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는 파이데이가 이미 보편화되어 있어 파이와 관련된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매년 3월 14일 1시 59분에 원주율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운영하기도 한다.
□ 표선고등학교는 IB월드스쿨로,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과 수학에 대한 유용성 파악을 통한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등의 향상을 위해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파이데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후속 행사로 파이를 소재로 하여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사를 주제로 리서치한 내용을 PPT로 발표하는 ‘파이 리서치 발표회’ 행사를 실시했다.
□ 참가자는 총 13명으로, ‘파이를 3.14로 배울 때의 문제점’, ‘파이를 3.14로 배울 때의 문제점’, ‘프랙탈과 미술 작품’, ‘무한한 데이터 홍수에서 살아남는 법’, ‘원주율 원리 기반 유니버설 페트병 뚜껑 디자인 고안(이하'유페뚜')’, ‘파이(π)와 엔트로피(Entropy)’, ‘컴퓨터 과학 속 파이 !’, ‘한국에서의 파이데이의 역사’, ‘직선으로 찾는 곡선의 비’, ‘영미 문화권에서의 파이 데이’, ‘타우( )는 원주율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파이데이가 주는 효과 탐구 및 적용’, ‘끊어보자 무한의 굴레’, ‘파이 안에 너(생일)있다’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 수학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각자 원주율을 구하기 위해 원주의 길이를 지름이 아닌 반지름의 길이로 나눴을 때의 문제점을 탐구하거나, 원주율을 구한 방법을 정다각형에 적용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결과를 탐구하였다. 이외에도 과학 탐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컴퓨터과학 수업에서 배운 파이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아르키메데스가 파이의 값을 구했던 방법을 직접 코딩한 결과를 발표했다. 법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파이데이 행사를 통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얼마나 줄였는지 설문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법 관련 부스 행사를 기획했다. 공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파이의 값에서 볼 수 있는 무한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나 엔트로피를 탐구하고,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무한성을 띠는 프랙탈을 이용한 미술 작품을 탐구했다.
□ 표선고등학교는 작년 IB 월드스쿨 인증을 완료했으며, 올해 2학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IB DP를 시행하고 있다. 평소 진행되는 탐구와 토론 중심의 수업에 익숙한 학생들은 “수학으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관심사에 대해 깊게 탐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고, 수학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한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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