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꼼슬로/조금느리게

호꼼슬로/조금느리게 A little bit Slow
진정한 공감은 타인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다문화 가정의 절박한 현실을 공감과 이야기로 연결하여 우리 제주에서 시작, 세계로 함께 해결해 나가는 돌봄 공동체

호꼼슬로 ‘아우름 프로젝트’는 제주의 ‘수눌음’ 정신에서 출발합니다.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함께 살아온 제주의 공동체 가치,그 수눌음을 이제 지역 안에 머무르지 않고 모두의 수눌음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이 프로젝트는...
10/01/2026

호꼼슬로 ‘아우름 프로젝트’는 제주의 ‘수눌음’ 정신에서 출발합니다.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함께 살아온 제주의 공동체 가치,
그 수눌음을 이제 지역 안에 머무르지 않고 모두의 수눌음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사업이 아닙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연대와 돌봄의 방식이
아이·청소년·이웃을 넘어 국가와 세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실험입니다.

각자의 몫은 다르지만,
누군가는 손을 내밀고 누군가는 그 손을 잡으며
**‘함께여서 버틸 수 있었던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호꼼슬로 ‘아우름 프로젝트’의 본질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더 빠른 경쟁이 아니라
서로를 살리는 연결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제주의 수눌음이 모두의 수눌음이 될 수 있도록,
이 절실한 시작에 함께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프로젝트는 ‘사랑의열매’ 3년간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앞으로 제주아이들의 영향력으로 국제교류로 연결되는 장을 지켜봐 주세요.^^

‘제주 청소년 교육환경과 미래비전’ 워크숍호꼼슬로 한옥도서관에서 우리 제주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어요. 엄마가 나를 믿고 기다려줬으면 해요..워크샵이 끝난 후 24살 난 제 아들이 하는 말이 ’엄마가 초중고때 ...
10/01/2026

‘제주 청소년 교육환경과 미래비전’ 워크숍
호꼼슬로 한옥도서관에서 우리 제주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어요.
엄마가 나를 믿고 기다려줬으면 해요..
워크샵이 끝난 후 24살 난 제 아들이 하는 말이 ’엄마가 초중고때 나의 심장을 옥죄는 바람에 심장이 쪼그러들어 공부에 집중을 못하겠더라,,
엄마가 원하는 걸 바로 결과물로 내라하니 중학교때 성적표도 고쳐서 보여줬잖아,,
엄마로서 정말 후회해, 미안하다,, 아들아🙏🏻
조금느리지만 우리 아이들의 성장, 믿고 기다려 주세요🙏🏻🇰🇷👩‍❤️‍👨

[미디어제주 = 김은애 기자]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이 제 미래이자 희망이에요.”청소년의 이 말이 닿은 곳, 제주시 이도이동의 호꼼슬로 작은도서관에는 23일 일

10/01/2026

세상에 태어나는 아이들 만큼은 수평적이고 평등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10/01/2026

From Jeju to the world

10/01/2026

제주에 호꼼슬로라는 # 작은 한옥 도서관이 있습니다.

제주어로 호꼼은 ‘조금’,
영어로 slow는 ‘느리게’.
그래서 호꼼슬로는
조금 느리게 가도 괜찮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나는 늘 너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보며,
또 친구보다 더 빠르게 성장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있는 아이들과 경쟁으로 고립되어 있는 제주아이들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조금 더디게 가도 괜찮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7년 전, 소꿉장난처럼
아주 소박하게 한옥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아무 목적 없이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이었죠.

아이들이 모이니
자연스럽게 엄마들이 함께 들어왔고,
그 안에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호꼼슬로는
아이들 교육을 넘어
청소년 활동, 그리고 부모 교육까지
사람의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팩트럼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의도한 성장은 아니었지만,
관계가 쌓이면서
공간의 역할도 함께 넓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상이 너무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종종 불편함을 느낍니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가야 한다는 기준이 사람과 자연 모두를 조금씩 지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며 이런 상상을 자주 했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느리게 흐른다면,
지구도, 나무도, 사람도
덜 아프지 않을까.

호꼼슬로는
그 질문에서 출발한 공간입니다.
덜 성장해도 괜찮은 곳,
속도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곳.

앞으로 호꼼슬로는
제주 한옥 도서관의 정체성을 지키며
워케이션 형태의 쉼과 런케이션의 사유의 공간으로도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자 합니다.

제주에 머무는 동안
성과를 내기보다
자신의 속도를 회복하고 싶은 분들이
잠시 들러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스쳐 가는 인연이라도
이곳에서만큼은
조금 느리게 머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호꼼슬로는
빠른 성과를 약속하는 공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가치는 있습니다.

아이들이 숨 쉴 수 있는 시간,
부모가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
지역 안에서 관계가 회복되는 경험.

더 빠른 미래가 아니라,
덜 아픈 미래를 함께 만드는 일.

오늘도 호꼼슬로는
제주에서
사람의 속도로,
자연의 속도로
조금 느리게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조금 느리게 가도 괜찮습니다.
그 철학에 공감해 주신다면,
함께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제주, ”한라도서관에서 호꼼슬로 조금 느리게 가기“다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해력 격차를 극복하도록 돕고자 합니다.엄마와의 대화에서 “한국인이라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이들이 문해력...
28/09/2025

제주, ”한라도서관에서 호꼼슬로 조금 느리게 가기“
다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과 세계의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해력 격차를 극복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엄마와의 대화에서 “한국인이라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이들이 문해력이 낮아 아빠인 나라 미국으로 돌아갈까 고민한다”는 사례처럼,
책을 멀리하는 현상이 아밀리아·카이뿐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의 공통된 고민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전래동화와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다문화 한글교재를 직접 개발하며, 호꼼슬로는 ‘다름’을 존중하고 아이들이 세계시민의 시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미디어제주 = 김은애 기자]책장을 넘기는 소리와 아이들 웃음이 뒤엉킨다.한쪽에서는 그림책 속 이야기를 영어로 옮겨 읽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다른 쪽에서는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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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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