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1/2020
Copylove campaign 13th no.5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냥 어제에서 오늘이 된 것 뿐인데 지구가 떠들썩한 것이 낯서네요. 오늘 하루는 좀 더 특별하게 보내야 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새해라서 기대되는 것들이 있는만큼, 새해라서 걱정되는 것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한 살을 더 먹어서, 두려워하는 그 날이 올 것 같아서, 올 해는 더 잘 될 수 있을까 싶어서 등등... 아무쪼록 잘 견뎌왔던 한 해인 것 같은데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 풀어지고 싶은 하루입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여기저기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남은 시간동안 남은 복은 잘 견뎌온 싱숭생숭한 저에게 줘야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9년도 고생한 자신에게도 2020년의 복 많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년의 나에게, 새해 복 많이 받길.
27/11/2019
Copylove campaign 13th no.4
펭수를 아시나요?
펭수는 요즘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EBS 소속의 10살 크리에이터 펭귄입니다. 걸걸하지만 귀여운 목소리로 "사장이 친구처럼 편해야 회사가 잘된다.", "쉬는 게 혁신이다." 등 어린이보다 어른이를 위한 어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요. 사이다처럼 속시원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줄 아는 성격은 어른들의 사랑을 얻는 펭수의 인기 비결 중 하나입니다.
왜인지 하루하루 쌓여갈수록 알게 모르게 강요받는 것들이 늘어갑니다. 어떤 나이가 됐을 땐 어떤 것을 만족시켜야한다는 조건들이 우르르 쏟아지고 나면 단단해져야지 다짐했던 마음도 금세 와르르 무너집니다. 하고 싶은 말들은 핑계가 될 것 같아서 내뱉지 못하고 기괴하게 쌓여갑니다. 서툰 용기는 독이 될 것만 같습니다. 이 모든 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다보니, 어느새 나는 나를 잃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종종 나를 찾는 연습을 조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나를 미루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한 마디의 내가, 나를 세웁니다.
20/10/2019
Copylove Campaign 13th no.3
10월이 오고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집니다. 계절이 확 바뀌니 세상도 확 바뀌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있었냐는 듯 뜨거운 온도는 온데간데 보이질 않습니다. 불쾌지수가 그리 드세던 계절이 흔적도 없이 무심하게 사라지고 나니 애증의 그리움이 남기도 합니다. 추워지고 나서도 반팔을 며칠 더 입었습니다. 시원하다며 여유도 부리고 매일 이런 날씨면 좋겠다며 허탈함도 달래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 이맘때에도 똑같았네요. 몇 번의 계절이 지나봐야 환절기에 좀 익숙해질까요? 감기 기운이 와서 외투를 꺼냈습니다.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제 당분간 찝찝한 여름은 없겠지만 겨울이 되면 또 생각나겠지요. 계절이 바뀌어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온도가 있습니다.
04/06/2019
Copy_love campaign 13th no.2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새 6월이고, 여름이고
곧 종강을 앞두고 있네요.
과제, 공모전, 동아리, 알바, 취준...
영차영차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문득 그저 열심히만 사는 건 아닐까
견딜 수 없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민들레 홀씨를 떠올려 보세요.
지금은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가는지
아득하고 또 위태롭지만
언젠가 불어낸 홀씨 하나가
나의 바람을 타고
수많은 꿈을 피워낼지 몰라요.
"홀씨 하나, 꿈 많이!"
6월, 남은 학기도 힘내시고
가끔은 쉬엄 쉬엄 할 수 있길 바랄게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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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혹, 이미지 사용시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
06/04/2019
Copy_love campaign 13th no.1
“인생은, 꿈투성이.”
일본 간포생명이라는 보험 회사의 카피예요.
너무 멋진 한 줄이지 않나요?
작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인생은 꿈투성이인 것 같아요.
다시 또 봄, 시작의 계절이 왔습니다.
봄이니까 꿈을 꿔보아요.
"올 봄, 당신은 무슨 꿈을 꾸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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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이미지 사용시에는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13번 째 캠페인은 나현경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13번째 카피러브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13학번 이현진입니다. 앞으로 진행할 캠페인의 카피들의 큰 주제는 일상 속의 소소함이 될 것 같습니다. 가볍고 즐거운 일상이지만, 그것의 깊이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그럼 따뜻한 봄의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03/2019
모르긴 몰라도 쓰는 동안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아마 이전의 나는 알 수가 없었던 일들은 지금의 나는 꽤나 더 알고 있는 듯합니다. 이 글들을 연재하는 동안에 다른 일들을 하면서도 마음 한 켠으로 어디서 카피가 튀어나올 수 있을까 궁리했던 시간들이 생각의 더 깊은 뿌리를 내리게 해준것 같습니다. 고민이 참 많던 일 년의 흔적이 너무나 짧게 끝이 난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만 이 또한 무수한 우연을 지나친 운명이라고 믿습니다.
학교를 떠나면서, 카피러브를 떠나면서 어제 구로역에서 우연히 마주친 감명깊은 시 한 편을 내려놓고 갑니다. 좋은 눈으로 보는 세상은 분명 더 좋은 세상일 것이라는 것을 믿으며
시 / 이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열 세번 째, 카피러브 캠페인은 25기 이현진 군과 함께합니다.
16/10/2018
Copy _ love Campaign 12th no.6
시기라는 말이 무섭다. 각자 가야 할 길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데, 주위를 지속해서 살펴가며 속도를 맞춘다. 자칫 넘어지기라도 한다면, 조금 느린 걸음으로 걷기라도 한다면 마음 속의 평정심이 흔들린다. 잠깐이라도 멈춰 서면 등 뒤의 사람이 나를 지나쳐 가기도 한다. 지금 이 ‘시기’에 해야 할 것들 천지라는데 그 말에 위기감이 들지만 결코 욕심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자꾸 페이스를 잃는다. 억지로, 억지로 앞으로 뛰어나가지만 그건 앞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아시다시피 각자의 보폭은 저마다 다르다. 달려야 할 지점도, 멈춰서야 할 지점도 정해진 것은 없다. 가고 싶은 곳은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따라가려고 무단히 애쓰거나 뒤쳐지는 것에 너무 겁내 할 필요는 없다. 나는 나로서 걷는다. 나의 걸음이 ‘나’일 때 비로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지금 나의 하늘에는 먹구름이 끼었다. 나는 비를 기다린다. 나는 빨리 걷는 법이랑은 잘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 처마 밑에서 천천히 젖는 시간을 보낸다. 이 긴 장마를, 나는 기다린다.
Copy _ love 12th Campaign No.6
“ 나의 걸음으로 걸을 때 비로소 앞으로 나아간다. “
* 카피러브는 페이스북 페이지 ‘ Copy_love ‘ 에 함께 연재됩니다.
16/09/2018
Copy _ love Campaign 12th no.5
마디를 촘촘히 찌르던 여름도 속절없이 지나가고, 느슨한 가을비와 함께 두 번째 학기도 찾아왔습니다. 늘 그렇듯 모두가 기대했던 것만큼 온전히 꽉 찬 시간들을 보내지는 못했겠지만 한 가지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라도 남았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꽤 괜찮았던 시간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저에게 이번 방학 동안에 제일 기억나는 순간이 무엇이었냐고 물어본다면 잊혀지고 있었던 오랜 친구들을 만났던 시간들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면서 오래 전 그날들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 비슷한 점으로 시작해 방향이 서로 다른 선을 긋고 있는 친구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잊고 있었던 그 때의 나를 만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함께 봤던 영화를 기억하고 있다는 그들의 말에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서로를 간직하며 자신을 잃지 않고 나아가고 있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어릴 적 역사 이야기라면 말 줄이는 법이 없었던, 고사리 손으로 웹툰을 곧잘 그려대던 그 친구는 지금 미술관 큐레이터가 되었고. 마음씨가 넉넉해서 늘 주변을 살뜰하게 챙기던 그 친구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내가 알던 그들은 그 자리에서 또 다른 자신이 되었고 나는 그들 안에서 그들과 함께 커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만나면서 나는 아무래도 ‘덕분에’ 라는 말에 가까운 사람이라는 말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Copy _ love 12th Campaign No.5
“ 너와 나의 선은 평행이 아니라도 나란히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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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5/2018
Copy _ love Campaign 12th no.4
금방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팔목의 자그만 상처는 흉터가 되어 내 곁을 오래 지키고 있다. 초등학교 때 친구가 흘려서 했던 말이 아직 내 안에 선명하게 남아 흐르고 있다. 일 년 전에 본 영화의 대사 한 마디가, 저번 주에 들은 음악의 한 소절이, 방금 읽은 책의 한 구절이 나의 곳곳에 남아 피와 함께 흐른다. 일련의 축적들은 나를 낳는다. 그 인고의 출생과정에는 그 어떤 예고도 인과도 없다. 그들은 나의 어미고 나는 그들의 자식이다. 바람이 나의 어머니고 하루키가 나의 아버지인 셈이다. 어제의 파편은 나를 다른 곳으로 떠민다. 좋건 싫건 매일 새롭게 태어난 나는 자꾸만 세상에 흔적을 낳는다. 어제는 나를 낳았고 오늘은 내일을 잉태한다. 지금 한쪽 귀를 막으면 한 귀를 잃어버린 내가 내일 태어난다. 걷기를 포기하면 다리를 저는 내가 내일 태어나기도 한다. 새로움은 어제에서 나오고 나는 매일 다시 태어난다. 당신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건 간에. 우린 변하지 않으면서도 변하고 있다.
Copy _ love 12th Campaign No.4
“ 나는 매일 다시 태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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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018
Copy _ love Campaign 12th no.3
지나가는 것들은 늘 아쉬움을 놓고 간다. 유난히 빨리 흐르던 봄기운의 소란과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희뿌연 파도들은 비릿한 잔상 따위를 휘갈겨놓고는 빠른 걸음으로 달아나버린다. 뒤돌면 사라진다. 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았던 것들도 내일이 되면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마치 ‘꿈에서나’ 존재했었던 것처럼. 우리는 기억에 매달리고 기억은 가차없이 무너져내린다. 나의 무게를 견딜 수가 없다는 듯., 한 때는 믿고 싶었다. 영원한 것이 어딘가엔 있을 것이라고. 바란 적이 있었다. 내가 꿈꾸는 것들이 영원히 그 자리에서 변하지 않기를.
슬프지만 기쁘게도 매일밤 밤하늘의 별들의 위치는 변하고 4월의 꽃이 지고 5월의 꽃이 핀다. 오지 않는 어제를 기다려봐도 어제는 결코 내일이 되지는 않는다. 내게 주어지는 것은 오늘이고 내일을 모르는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야만 한다. 지나가는 것들은 아쉬움을 놓고 가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을 그 자리에 놓고 간다. 완전하지 못하지만 희미하게 빛을 내어 길을 비추는 기억들처럼. 5월에 피는 것들을 반가워 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을 내어준 것처럼 소중한 것들은 새롭게 생겨난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르고 영원한 것은 없다. 그렇지만 너무 슬퍼하지는 말자. 영원한 건 없지만 영원하지 않아서 아름다운 것들은 천지니까.
Copy _ love 12th Campaign No.3
“ 영원한 건 없지만 영원하지 않아서 아름다운 것들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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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18
Copy _ love Campaign 12th no.2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세상은 얼마나 많은 우연으로 이어져 있는걸까. 만약 나의 이름이 다른 사람의 것이라면, 나의 성별이나 나이가 다르게 태어났더라면, 지금의 나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삶의 몇 가지 요소만 바뀐다고 하더라도 너무나 많은 것들이 바뀌어버릴 것만 같은 생각. 이처럼 막연할 정도로 무수한 가능성 속에서 단 하나의 선택지만이 불연속적으로 이어져 지금의 아주 아주 특별한 사건들을 만들어내고 있지 않을까요.
저는 살면서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느낍니다. 나도 모르게 ‘당연하지’ 라고 말하는 순간 흠칫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만 다시 생각해보면 결코 당연할 리가 없는 일 일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나의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는 일도, 내 친구가 나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일도, 심지어는 내가 오늘 아침 눈을 뜨고 일어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마저도 당연한 일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인과성은 분절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상은 그저 당연하게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무의식 중에 ‘당연하지~’ 라고 말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얼마나 우리가 당연함에 갇혀 있는지 느낄 수 있을지 모릅니다.
당연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생각해보면 새롭고 생소한 것들 천지입니다. 죽음은 꼭 슬픈 것이 아니고 여름 다음엔 봄이 올지도 모르는 삶. 당위성과 인과성을 파괴하면 많은 것들이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Copy _ love 12th Campaign No.2
“ 세상에 당연한 일이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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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018
수업을 통해 알게 된 한 기업의 미션 선언문을 공유해보자 합니다. (광고와 창업 - 이무열 교수님, 피터 드러커의 「최고의 질문」 발췌)
Holstee(홀스티)는 브루클린에 본거지를 둔 버려진 비닐과 폐지로 지갑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입니다. 인도의 '래그피커즈(Reg Pickers)'라는 길거리의 쓰레기를 파는 최하층의 사람들에게 쓰레기를 구매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 홀스티 브랜드를 통해 모두가 각자의 마음을 챙기고 존중받는 삶(mindful living)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 ' 이 기업의 미션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이 회사를 창립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그들이 홀스티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비재무적 언어로 표현해 적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적혀진 것이 지금은 '홀스티 선언문(Holstee Manifesto)' 이라고 불리는 아래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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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티 선언문 (류시화 옮김)
이것이 너의 삶이다
네가 사랑하는 것을 하라, 자주 하라
어떤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라
너의 직업이 싫으면 그만두라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텔레비전을 끄라
너의 인생의 사랑을 찾고 있다면 중단하라
사랑하는 일을 하기 시작하면 사랑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분석하기를 멈추라, 삶은 단순하다
모든 감정은 아름답다
음식을 먹을 때는 마지막 한 입까지 감사하라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들에게 마음과 두 팔과 가슴을 열라
우리는 서로의 다름 안에서 하나로 이어져 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그들의 열정에 대해 묻고
너의 꿈과 영감을 그들과 나누라
자주 여행하라
길을 잃는 것이 너 자신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기회는 단 한 번만 온다, 붙잡아라
삶은 네가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네가 만들어 내는 것에 관한 것이다
그러니 밖으로 나가 만들기 시작하라
인생은 짧다
너의 꿈을 살고 너의 열정을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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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은 제품 홍보를 하지 않습니다. 이 기업의 미션과 가치를 담은 선언문이 고객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선언문이 담긴 유투브 동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2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의 이 문장들은 단순히 '상품' 제공 이상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제안하려고 했던 설립자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 결코 '우리는 환경을 살리니 우리는 착해요'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런 가치를 가지고 있으니 존경받을만 합니다, 라고 말하는 대신 '나와 당신이 어떻게 하면 더 멋진 삶을 살까요?' 라는 메세지로 고객에게 다가갑니다. 그 이후에 어떤 제품과 어떤 비지니스를 하는지 알아도 충분하다는 듯이 말입니다.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꿈꾸며, 제품을 파는 디자인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비판적으로 한 번 더 생각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에 대한 소비를 멈추기를 원하는 진정성으로 다가옵니다.
이들의 글에는 광고를 하는 우리에게도, 일을 떼어놓고 존재하는 우리 자신에게도 새겨들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것들을 자주 하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