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024
국가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은 퇴진하라
언제부터 우리의 자유가 개척해야 하는 것이었나?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은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함”이 그 이유였다. 이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본회의를 열어 참석한 여야 의원 190명의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하였다.
헌법이 요구하는 그 어떠한 계엄의 요건도 충족하지 못 한 원천 무효인 비상계엄이었다. 불비한 요건에도 군과 경찰을 불법적으로 동원하여 계엄 통제의 유일한 헌법기관인 국회를 봉쇄하고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였다. 본인이 가진 가장 막강한 권한을 남용한 것이다. 정권의 안위라는 목적만으로 법령이나 제도가 가지고 있는 위협적인 효과를 이용하는 국가원수라니, 이 무슨 가당치도 않은 말인가. 무엇이 권력분립의 원칙 조차 서슴없이 무시할 수 있게 하는 것인가. 우리의 자유를 억압한 것은 진정 누구인가?
윤석열의 계엄 선포 직후 발표된 포고령 제1호 제1항은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을 금한다’는 것이었다. 계엄하에서 막대한 권력을 견제할 수단으로 지정해둔 국회를 무력화하려 했다.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영장 없이 체포, 구금을 통해 ‘처단’할 것이라고 말하며 말이다. 내란세력은 계엄세력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권력인 국회를 명분도 없는 상태로 가장 먼저 봉쇄하였고,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에 특전사를 침투시켰다. 도심에는 낮게 나는 헬기가 있었다.
동시에 그날의 시민들은 국회 앞으로 모여들었고 국회 정문을 막은 경찰에 항의하며 담을 넘었다. 국회에 진입하려는 계엄군을 온몸으로 막아 서기도 하였다. 현재는 ‘윤석열 퇴진’의 목소리가 대학가를 뒤덮고 있으며 시국선언문이 잇따라 발행되고 있다. 똑똑이 보아라. 이것이야말로 “국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계엄포고령 1호에는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비상계엄은 해제되었지만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언론을 독재적으로 탄압하려는 시도에 대한 의구심을 멈출 순 없다. 중요한 헌법적 가치인 언론의 자유에 대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태로운 현실에 서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윤석열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어지럽혀진 민주주의 땅을 개척자의 이름으로 다시 일궈나갈 것을 선언한다. 그 시작은 윤석열과 내란세력을 향한 역사적 처단이 되어야 한다. 대학 언론 기구로서, 청년으로서, 나아가 이 땅의 민주시민으로서 저항의 목소리를 잃지 않을 것이다.
03/12/2024
『개척자』 73집 북토크 🧚♂️
반갑습니다.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지난 11월 28일, 『개척자』 73집의 북토크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경영대 501호에서 열렸습니다. 책에 다 담지 못 했던 이야기와 질의응답까지, 참석해 주신 분들의 많은 성원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청춘의 한 페이지로 기록될 그 날의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18/11/2024
💕뉴스레터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개척자의 뉴스레터 '대담한 대담' 세 번째 시리즈, 연애의 참견(Feat. 모솔, 솔로, 커플)이 발행되었습니다.
사랑! 20대의 대화 주제는 바로 사랑이지 않겠습니까? 개척자도 사랑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저희들이 던진 질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개척자가 말아주는 사랑에 관한 대화를 보여드립니다!
을 프로필 링크의 '개척자가 발행한 보도 읽기'에서 확인해보세요!
15/11/2024
반갑습니다.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에서 74집 신입편집위원을 모집합니다.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는 학내 유일 자치언론기구로서, 해마다 교지를 펴내고 학내외 이슈를 보도합니다.
👉온라인 지원서 접수 기간
: 2024년 12월 01일까지
👉면접 일정
: 2024년 12월 03일 ~ 12월 08일 中
자세한 모집 안내 및 지원서는 프로필 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척자와 함께 성장할 당신을 기다립니다.
14/11/2024
💌 ”너. 74집 신편위가 되.“ 발행 안내
안녕하세요.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어느새 개척자 74집 신입 편집위원을 모집할 시기가 다가왔어요. 저희 73집 편집위원들이 지원을 고민하고 계실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1년간 개척자와 함께 한 시간들을 추억해 보았어요.
내일 11월 15일부터 개척자 74집 신입 편집위원 모집이 시작됩니다! 뉴스레터가 지원자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너. 신편위가 되.“는 개척자 프로필 링크의 ’개척자가 발행한 보도 읽기‘에서 확인해보세요! ❤️🔥
13/11/2024
안녕하세요.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개척자의 3부작으로 이루어진 특집 뉴스레터 마지막 3부가 발행되었습니다.
2025학년도 제5대 총학생회 정책토론회가 11월 7일에 개최되었습니다. 개척자도 자리에 참석해 대학언론으로서 정책에 대한 꼼꼼한 질의를 진행했어요. 학우 여러분들이 주목할 만한 주요 문답을 소개해 드릴게요. 개척자의 글이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3부에서는 개척자에서 추가로 질문하고 싶은 점들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각 선거본부에 보냈답니다. 개척자에서 어떤 질문을 했고, 선거본부에서 어떤 답변을 했는지 개척자가 정리해 보았어요!
마지막 3부를 개척자 프로필 링크의 ’개척자가 발행한 보도 읽기‘에서 확인해보세요!
12/11/2024
안녕하세요.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부쩍 쌀쌀해진 가을,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개척자 73집 북토크가 찾아왔습니다. 🍂
개척자 편집위원들이 청춘을 함께하며 완성한 글들의 뒷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집필 중 있었던 일화, 주제 선정의 배경 그리고 Q&A 등 많은 재밌는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따뜻한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
📍대상: 「개척자」 73집을 읽은 모든 분들
📍일시: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추후 공지
📍신청 기간: 11월 25일 21:00 ⏰ (마감 이후 추가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신청 방법: 프로필 링크를 통해서 구글 폼을 작성해주세요.
📍문의: 010-4204-0548
- 73집 특집 ‘청춘’에 맞춰 초록색 의상이나 아이템을 착용하고 오시길 권장드립니다. (필수 X)
11/11/2024
안녕하세요.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개척자의 뉴스레터 [톺아보기]의 세 번째 이야기, ’2025학년도 총동아리연합회 정책설명회 요점정리‘가 발행되었습니다.
2025학년도 총동아리연합회의 정책설명회가 11월 8일에 개최되었습니다. 개척자도 자리에 참석해 대학언론으로서 정책에 대한 꼼꼼한 질의를 진행했어요. 학우 여러분들이 주목할 만한 주요 문답을 소개해 드릴게요. 개척자의 글이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를 프로필 링크의 ‘개척자가 발행한 보도 읽기‘에서 확인해보세요!
08/11/2024
📄뉴스레터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개척자의 뉴스레터 ‘~해 보고서’의 두 번째 시리즈, 진주에서 혼자 노는 N가지 방법이 발행되었습니다.
📚🚲🚶♀️
누군가에게는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것이 혼자 노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번 보고서를 차근히 읽다 보면, 당신도 혼놀에 입문할 수 있습니다 ! 혼자 놀기의 매력과 진주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궁금하지 않나요?
을 프로필 링크의 ‘개척자가 발행한 보도 읽기‘ 에서 확인해보세요!
10/10/2024
💚개척자 73집 발간 기념 오프라인 행사 안내💚
일시: 10월 15일 화요일 10:00 ~16:00
장소: 잔디광장과 택시승강장 사이 보도블록
개척자 73집 배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08/10/2024
『개척자』 우편 발송 안내 💌
반갑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개척자』 73집 발간 기념으로 우편 발송을 재개합니다. 개척자를 직접 받아보고 싶으나 학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상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73집을 포함하여 과월호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희망하는 분께서는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08/10/2024
안녕하세요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입니다. 「개척자」 73집이 드디어 발간되었습니다 ! 👏
기다려주신 독자분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 73집을 즐기는 독자분들의 순간을 공유해주세요 📸 ]
[참여 방법]
1. 학내 가판대에 비치된 「개척자」 73집📗을 읽는다.
2. 73집과 함께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
마음에 드는 문장도, 표지 사진도 상관없습니다 ! 73집이 포함된 사진이면 다 가능합니다.
(73집과 함께하는 이 온도 .. 습도.. 조명 .. 완벽헤⭐️)
1.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한다.
2. 이벤트 당첨 기다리기 🧎🏻♀️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 중 1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
[주의사항]
1.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 계정 태그 잊지 않기 ❗️
2. 비공개 계정🔏일 경우 확인이 불가능하니, 공개 계정으로 참여해주셔야 합니다.
3. 개척자 교지편집위원회 계정 팔로우 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 UP !
07/10/2024
『개척자』 73집 발간 💥
『개척자』 73집이 발간되었습니다. 지도를 참고하여 학내 곳곳의 가판대에서 73집을 만나 보세요. 개척자 노션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파일 다운로드는 프로필 링크로 접속 부탁드립니다.
개척자는 학우 여러분의 것입니다.
05/10/2024
🔍🕵♂ 『개척자』 73집 미리보기 🕵♀🔎
개인의 작은 행동부터 사회의 커다란 움직임까지, 우리는 그 모든 것이 서로 얽히고설킨 세상을 살아갑니다. 《사회》 파트는 우리가 속한 이 복잡한 구조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ADHD를 가진 사람들이 받는 편견과 오해, 성적 지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정상으로 규정지어진 이들, 혹은 사회로부터 눈에 띌 수 없었던 아이들까지.
익숙하면서도 낯선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개척자』 73집, 《사회》 파트에 담았습니다. 개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세 개의 이야기가 우리 세상에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게시된 글들은 10월 7일 발간되는 『개척자』 73집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01/10/2024
📰📰 개척자의 10월 뉴스레터 기대하시라고라 ~ ‼️
27/09/2024
🔍🕵♂ 『개척자』 73집 미리보기 🕵♀🔎
이번 『개척자』 73집 특집 주제는 《청춘》입니다. 때론 흐르는 시간을 붙잡고 싶다가도, 너무 아파 차라리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각자가 느끼는 감정은 다를 테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청춘을 맞이할 순간이 있을 겁니다. 그런 날을 떠올리며 개척자가 써 내려간 청춘을 함께 즐겨주세요.
게시된 글들은 10월 7일 발간되는 『개척자』 73집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4/09/2024
🔍🕵♂ 『개척자』 73집 미리보기 🕵♀🔎
『개척자』 73집의 《대학》에서는 학교의 이슈, 학교의 사람, 학교의 역사를 다룹니다. 다시 말해 우리 대학의 '내일, 오늘, 어제'입니다. 모두 시점은 다르지만 우리가 나아가는 데에 소중한 자산임을 믿는 마음에서 시작된 《대학》의 기획, 다양한 주제들에 개척자의 관점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개척자는 앞으로도 우리 대학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따뜻한 마음-냉철한 이성'의 펜촉을 달구겠습니다.
게시물에서 만난 글들은 10월 7일 발간되는 『개척자』 73집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