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와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가 공동으로 "한국정치지성사의 탐색"이라는 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한국 최초의 대학부설연구소,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입니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와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가 공동으로 "한국정치지성사의 탐색"이라는 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아연사료총서4권이 출간되었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국회도서관 헌정자료실 등에 소장되어 있는 (「関屋貞三郎關係文書」) 가운데 조선과 관련이 깊은 서한 310통(일본인 65명이 세키야에게 보낸 서한 202통, 조선인 42명이 세키야에게 보낸 서한 64통 , 서양인 1명이 세키야에게 보낸 서한 1통, 세키야가 9명에게 보낸 서한 43통)과 관련 문서 문서 6건을 활자화 한 것입니다.
세키야는 대만총독비서관, 관동주 민정서 사무관, 조선총독부 학무국장, 시즈오카현 지사, 궁내차관, 중앙조선협회 이사, 중앙협화회 이사장, 귀족원의원, 추밀고문관을 역임해 다이쇼, 쇼와 초기의 궁중관료이자 대표적인 '조선통'의 한 사람입니다. 무단통치 시기 약 10년 동안 세키야는 조선총독부 학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조선교육령 제정, 사립학교규칙 개정, 교원심득 제정, 전문학교 설립 등 식민지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했습니다. 1926년부터 1946년까지는 조선총독부 관료 출신들이 도쿄에서 조직한 식민지 협회인 중앙조선협회의 이사를 오래 맡았으며, 궁내차관에서 물러난 뒤에는 전문이사로 취임해 사실상 협회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신사참배, 창씨개명, 『동아일보』 폐간, 일본어 상용, 참정권 문제, 패전 후 재조일본인의 귀환 문제 등 식민지 통치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아울러 1939년부터는 재일조선인의 통제단체인 중앙협화회 이사장에 취임하여 재일조선인 정책에도 깊이 관여했습니다.
수록한 전체 서한의 발신 시기를 합계해 보면 1910년 이전이 3통, 학무국장 시기가 44통, 1920년대가 66통, 1930년대가 75통, 1940년 이후 시기의 서한이 89통입니다. 사료가 적은 1910년대와 1940년대 이후 사료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키야 사료는 조선지배정책사, 식민지 교육사, 지방행정사, 재일조선인사, 언론사, 종교사, 이왕가 연구, 일본정치사 등을 구명하는 필수불가결한 1급 사료가 될 것입니다.
일본인 서한
조선총독부 관련:赤池濃(경무국장, 2통), 宇垣一成(조선총독, 7통), 宇佐美勝夫(내무부장관, 2통), 遠藤柳作(정무총감, 1통), 大塚常三郎(내무국장, 4통), 大野謙一(학무과장, 2통), 大野緑一郎(정무총감, 2통), 小原新三(농상공부장관, 1통), 鎌田沢一郎(조선총독부 촉탁, 1통), 国分三亥(사법부장관, 2통), 児玉秀雄(총무국장, 2통), 小松緑(외사국장, 1통), 斎藤実(조선총독, 4통), 塩原時三郎(학무국장, 1통), 下岡忠治(정무총감, 3통), 鈴木穆(탁지부장관, 4통), 田中武雄(정무총감, 2통), 寺内正毅(조선총독, 2통), 長谷川好道(조선총독, 1통), 穂積真六郎(식산국장, 2통), 三矢宮松(경무국장, 1통), 南次郎(조선총독, 33통), 村山智順(조선총독부 촉탁, 1통), 山県伊三郎(정무총감), 湯浅倉平(정무총감, 7통), 渡辺豊日子(학무국장, 1통)
이왕직:篠田治策(이왕직 차관, 10통)
언론인:副島道正(경성일보 사장, 9통), 権藤四郎介(조선신문 부사장, 2통)
중앙조선협회 관련:阿部充家(6통), 池田清(5통), 石井光雄(3통), 阪谷芳郎(13통), 下村宏(3통), 中島司(4통), 馬場鍈一(3통), 真鍋康太郎(1통), 丸山鶴吉(2통), 弓削幸太郎(3통), 渡辺弥平(1통)
조선군 관련:井口省吾(조선군사령관, 5통), 井原潤次郎(조선군참모장, 1통), 宇都宮太郎(조선군 사령관, 1통), 大野四郎(조선군 참모장, 1통), 小磯國昭(조선군 사령관, 1통), 立花小一郎(헌병대사령관, 3통)
중앙협화회 관련:大久保徳五郎(사업부장, 2통)
중앙 관료 및 정치인:沢柳政太郎(문부관료, 귀족원의원, 4통), 永井柳太郎(와세다대학 교수, 중의원의원, 4통), 原敬(내무대신, 수상, 1통)
학자:金沢庄三郎(国学院大学 교수, 4통), 高橋亨(경성제국대학 교수, 2통), 中山久四郎(도쿄문리과대학 교수, 1통), 山田三良(경성제국대학 총장, 1통)
재조일본인:熊本利平(熊本農場의 농장주, 1통)
경제인:津田信吾(鐘紡 사장, 1통), 原田金之祐(조선우선주식회사 사장, 1통), 柳原吉兵衛(大和川染工所 사장, 4통)
종교인:丹羽清次郎(조선기독교청년회 총무, 1통), 山本忠実(일본조합교회 목사, 1통)
여성:持地ゑ以子(체신국장 持地六三郎의 부인, 1통)
단체:朝鮮経済倶楽部(1통), 朝鮮修養団義勇隊(1통), 内鮮文化学会(1통)
조선인 서한
조선총독부관료:金大羽(경북지사, 1통), 金東勲(충북지사, 1통), 金泰錫(金林泰錫, 경남 산업부장, 중추원 참의, 1통), 朴富陽(안성군수, 1통), 朴重陽(충북지사, 중추원 참의, 귀족원의원, 2통), 石鎮衡(충남지사, 북선주조주식회사 사장, 2통), 孫永穆(경남산업부장, 강원지사, 2통), 李覚鐘(青山覚鐘, 조선총독부 촉탁, 5통), 李軫鎬(李家軫鎬, 학무국장, 귀족원의원, 1통), 李玄載(식산국 사무관, 1통), 張憲植(전남지사, 중추원 참의, 3통), 鄭僑源(충남지사, 중추원 참의, 1통), 趙鍾春(고양군수, 1통)
이왕직:韓昌洙(이왕직 장관, 1통)
언론인:宋鎭禹(동아일보 고문, 1통), 李聖根(金川聖, 매일신보 사장, 3통), 朴尚僖(조선사상통신사 기자, 1통), 沈友燮(『계명』 주간, 1통)
종교인:崔麟(천도교 도령, 1통)
기업인:金秊洙(경성방직 사장, 3통), 朴興植(조선비행기공업 사장, 1통), 白寅基(한일은행 전무, 1통), 韓相龍(한성은행 전무취체역, 3통)
교육:金性洙(보성전문학교 교장, 2통), 金永敦(교사, 1통)
조선귀족:朴泳孝(1통), 宋秉畯(2통), 李埼鎔(1통), 李丙吉(1통), 趙重應(2통)
친일단체:閔元植(국민협회 회장, 1통), 李甲寧(상해거류조선인회 회장, 4통)
기타:姜錫天(도쿄상과대학 졸업생, 1통), 金鳳洙(1통), 金榮漢(중추원 찬의, 1통), 朴敬元(여자 비행사, 1통)
불명:金恩淑(1통), 金昌俊(1통), 文錫俊(1통), 李廣基(1통), 崔文賢(1통)
세키야 발신 서한
수신자는 阿部充家(2통), 宇垣一成(4통), 大野緑一郎(2통), 大塚常三郎(14통), 児玉秀雄(1통), 斎藤実(8통), 阪谷芳郎(2통), 寺内正毅(9통), 原敬(1통)이다.
아세아문제연구원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새정부의 한국과 아프리카 협력 전략 모색”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한국은 금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1월 20일 출범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정부는 미국우선주의 하에서 높은 보호관세를 추진하여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리스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자원수출과 선진국들의 개발원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바, 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과 개발협력 축소,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분쟁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개발과 빈곤 퇴치에도 심각한 리스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국제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상호협력을 확대하여 공동의 번영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 목요일 개최되었던 하라 다케시 선생님 초청강연이 고대신문에 실렸네요.
일본 천황, 메이지에서 레이와까지의 변모를 훑다 - 고대신문 물리적 행차 통해 권위 각인점차 수평적 관계 지향“위계에서 공감의 천황으로” 하라 다케시(原武史, 메이지가쿠인대 국제학부) 명예교수 초청 강연 ‘현대 일본의 천황과 황실: 메이지에서 레이와까지’가 지난...
시민강좌 일사 아카데미 네 번째 강좌 "신안선에 실린 중세 무사들의 보물 이야기" (5월 23일 금요일) 강연자는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자 한국에서 해역사, 해양사 연구를 선도하고 계시는 정순일 선생님이십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문_정순일 004
제1부 해역을 왕환하는 승려와 불교
1. 7세기 일본 견수 학문승의 활동과 역할: 승의 다양한 기능과 양태_나행주 023
Ⅰ. 머리말 024
Ⅱ. 7세기 왜국의 학문승- 견수 및 초기 견당 학문승 026
Ⅲ. 고대의 승의 다양한 기능과 양태 055
Ⅳ. 맺음말 071
2. 8세기 전반 일본 불교계의 동향과 천평기 당사의 파견_강은영 075
Ⅰ. 머리말 076
Ⅱ. 8세기 전반 율령국가와 불교계의 동향 081
Ⅲ. 천평기의 견당사 파견 목적과 감진의 도래 096
Ⅳ. 맺음말 117
3 입당승과 해외 정보_고치 하루히로 125
Ⅰ. 머리말 126
Ⅱ. 7·8세기의 해외 정보 129
Ⅲ. 9세기의 해외 정보 152
Ⅳ. 입당승의 정보 전달 167
Ⅴ. 맺음말 175
4. 입당승의 이동을 뒷받침한 사람들: 재당 신라인 사회와 해상 교역자의 변화_가와노 야스히로 181
Ⅰ. 머리말 182
Ⅱ. 재당 신라인 사회와 엔닌 185
Ⅲ. 재당 신라인과 동아시아의 교류 195
Ⅳ. 당대의 교역과 교역이산공동체 200
Ⅴ. 당사 이후의 교류와 당 상인의 성장 203
Ⅵ. 맺음말 205
5. 발해 정소의 여행: 『입당구법순례행기』의 「곡일본국내공봉대덕영선화상시병서」를 소재로_후루하타 도루 211
Ⅰ. 머리말212
Ⅱ. 『입당구법순례행기』와 엔닌, 그리고 『곡일본국내공봉대덕영선화상시병서』214
Ⅲ. 정소·영선·응공의 관계 219
Ⅳ. 「곡영선화상시병서」 번역 224
Ⅴ. 정소의 여정 시뮬레이션 230
Ⅵ. 맺음말 245
6. 입송승 조넨 사제와 우전왕사모상: 여러 의미의 청래를 둘러싸고_데시마 다카히로 249
Ⅰ. 머리말 250
Ⅱ. 귀국 전 조네에 의한 우전왕사모상 청래의 의도 252
Ⅲ. 귀국 후의 조넨 사제와 석가상 청래 의미의 변화 261
Ⅳ. 고시라카와인에 의한 석가상 청래 사적의 재해석 273
Ⅴ. 맺음말 278
7. 한일 역사교과서는 입당승·입송승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가: '견당사 정지-국풍문화 발달' 문맥과의 관련성에 주목하여_정순일 283
Ⅰ. 머리말 284
Ⅱ. 입당승?입송승의 개괄적 이해 290
Ⅲ. 『동아시아사』, 「세계사』 교과서 서술상의 특징 299
Ⅳ. 『일본사B』 교과서의 서술 분석 311
Ⅴ. '견당사 정지- 국풍문화 발달'이라는 도식과의 관계 318
Ⅵ. 맺음말 329
8. 전근대 동아시아에서의 한역 대장경 전파와 그 전개: 베트남의 전기 레 왕조, 리 왕조의 대장경 장래 사업을 중심으로_팜 레 후이 337
Ⅰ. 머리말 338
Ⅱ. 대장경의 도입 경위와 그 배경 341
Ⅲ. 도입된 대장경의 구성과 그 전개 370
Ⅳ. 맺음말 378
제2부 동아시아 해역을 둘러싼 교류
1. 중국 절강성 태주의 지명으로 보는 고려·신라_에노모토 와타루 387
Ⅰ. 머리말 388
Ⅱ. 임해현의 고려·신라 지명 392
Ⅲ. 황암 신라방에 대한 검토 409
Ⅳ. 중국 도시에서의 외래 상인 거류 구역 430
Ⅴ. 맺음말 443
2. 바다·머리카락·동아시아, 그리고 기도_미즈구치 모토키451
Ⅰ. 단발과 해양 신앙 452
Ⅱ. 해양 신앙과 동아시아 - 관음 신앙을 예로하여 454
Ⅲ. 주술적 행위와 머리카락 462
Ⅳ.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 기원하는 것 468
Ⅴ. 동아시아에서 기도의 전파 477
3. 몽골 습래를 둘러싼 문서, 사절, 선박_곤도 쓰요시 483
Ⅰ. 동아시아에서 본 몽골 습래의 발자취 484
Ⅱ. 「대몽고국중서성첩」 및「고려국경상진안동도안찰사첩」에 대하여 486
Ⅲ. 일본에 외교문서를 가져온 고려사의 격에 대하여 505
Ⅳ. 원구선 발굴에 대하여 511
4. 남해에서 동해로: 황충 『해어』의 해양 서사_셰종즈 523
Ⅰ. 머리말 524
Ⅱ. 황충의 생애와 『해어』편찬 이유 529
Ⅲ. 『해어』의 해양세계 541
Ⅳ. 『해어』의 시대적 가치 550
Ⅴ. 맺음말 565
5. 무로마치 시대 방일 조선인과 일본사회_이가와 겐지 573
Ⅰ. 머리말 574
Ⅱ. 15세기 전반기 조일의 사절 영접 체제 576
Ⅲ. 조선 사절 방일의 두절 586
Ⅳ. 당선무역과 조선 600
Ⅴ. 맺음말 610
6. 조선통신사와 항해 안전의 기도: 근세 동아시아 해역 속 항해신앙의 한 모습_야마우치 신지 615
Ⅰ. 머리말 616
Ⅱ. 개양에 임하는 제사 619
Ⅲ. 바다 위에서의 제사 627
Ⅳ. 항해신앙의 이중 구조 635
Ⅴ. 근세 일본의 신앙 사례와의 관계 638
Ⅵ. 맺음말 644
7. 근세 조일 통교에서의 문화교섭과 역사인식: '서복일서' 전설을 중심으로_류천651
Ⅰ. 머리말 652
Ⅱ. 근세 방일 조선 신사의 서복일서' 추구와 토론 655
Ⅲ. 『일본도가』와 '서복일서'에 대한 근세 조일 양국의 인식 664
Ⅳ. '서복일서' 쟁론에서 본 조일 쌍방의 일본사 인식 676
Ⅴ. 맺음말 682
제3부 『입당오가전』의 역주 및 입당승·입송승 일람
1. 『입당오가전』의 해제 _정순일 691
2. 『입당오가전』의 역주_정순일, 정기,한상아 705
Ⅰ. 에운, 안쇼지 에운전 706
Ⅱ. 슈에이, 젠린지 승정전 728
Ⅲ. 조교, 오구루스 율사전 748
Ⅳ. 신뇨, 신뇨 친왕 입당략기 773
Ⅴ. 엔교, 레이간지 화상전 807
3. 고대 일본의 입당승·입송승 일람(653~1200년)_정순일,가와노 야스히로, 데시마 다카히로 819
저자 소개 846
시민강좌 일사 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 "격무에 시달린 중세의 신들" (5월 16일 금요일) 강연자는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이자 『사무라이의 정신세계와 불교 - 일본사회의 전사자공양과 원친평등』의 저자 이세연 선생님이십니다. 일본 사무라이의 정신세계 및 일본사회의 전통의 일단을 엿보기 위해 ‘원친평등(怨親平等)=피아(彼我)전사자공양’을 검토하고 이것이 일본사회에서 어떤 맥락에서 이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제1회 일사 아카데미
연사 : 이세연(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제목 : 격무에 시달린 중세의 신들
일시 : 2025년 5월 16일(금요일) 16:00-18:00
장소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3층 대회의실
시민강좌 일사 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 "고대 일본을 뒤흔든 호족, 소가 씨의 활동과 운명" (5월 9일 금요일) 강연자는 한일관계사학회 회장이시자 『소가씨 4대 - 고대 일본의 권력 가문』의 저자 나행주 선생님이십니다. 일본 고대국가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백제 도래씨족 소가씨, 그들은 누구이고 무엇을 남겼는가? 천황, 외척, 불교, 불교문화, 도래인을 키워드로 그 실체를 살펴볼 것입니다.
제1회 일사 아카데미
연사 : 나행주(한일관계사학회 회장)
제목 : 고대 일본을 뒤흔든 호족, 소가 씨의 활동과 운명
일시 : 2025년 5월 9일(금요일) 16:00-18:00
장소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3층 대회의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일본연구센터와 일사일본문화연구소는 근현대 천황 연구를 선도하시고 계시는 하라 다케시(原武史, 明治学院大学 명예교수) 선생님을 초청하여 '근현대 일본의 천황과 황실'이라는 테마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하라 선생님은 근대 천황, 천황제뿐 아니라 철도, 온천 등 흥미로운 테마에 대해서도 많은 책을 집필하시고 계십니다.
근현대 일본의 천황과 황실―메이지에서 레이와까지(순차통역)
연사 : 하라 다케시(原武史, 明治学院大学 명예교수)
일시 : 2025.5.29.(목) 16:0-18:00
장소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3층 대회의실
주최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일본연구센터·일사일본문화연구소
강연자 : 하라 다케시 메이지가쿠인대학 명예교수. 대표 저서로는 『직소와 왕권 : 한국과 일본의 민본주의 사상사 비교』(지식산업사, 2000), 『大正天皇』(朝日選書, 2000), 『可視化された帝国――近代日本の行幸啓』(みすず書房, 2011), 『昭和天皇』(岩波書店, 2008), 『「鉄学」概論 車窓から眺める日本近現代史』(新潮文庫, 2011), 『「昭和天皇実録」を読む』(岩波新書, 2015), 『戦後政治と温泉 箱根、伊豆に出現した濃密な政治空間』(中央公論新社, 2024), 『象徴天皇の実像 「昭和天皇拝謁記」を読む』(岩波新書, 2024) 등이 있다.
시민강좌 일사 아카데미 첫 번째 강좌 "고대사의 미스테리: 왜 백제는 왜국에 칠지도를 주었을까?" (5월 2일 금요일) 강연자는 『칠지도와 일본서기 - 4~6세기 한일관계사 연구』의 저자 홍성화 선생님이십니다. 마침 나라(奈良)현 나라국립박물관이 개관 130주년을 맞이하여 칠지도를 이번에 공개했네요.
1천600년 뛰어넘은 신비로움…백제의 칼 '칠지도' 日서 공개 (나라=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유리 진열장 앞에 선 사람들이 좀처럼 눈을 떼지 못했다. 그들 앞에 있는 건 신비로운 칼 한 자루. 한참 동안 유물을 보던 사람들 입에서는 작은 탄성이 나왔다. "와", "대단하네요." 오랜 세월의 흔....
시민강좌 일사 아카데미 첫 번째 강좌 "고대사의 미스테리: 왜 백제는 왜국에 칠지도를 주었을까?" (5월 2일 금요일) 강연자는 『칠지도와 일본서기 - 4~6세기 한일관계사 연구』의 저자 홍성화 선생님이십니다. 몇 년 전에 관련 저서를 출판하셔서 '임나일본부'에 대한 최신의 연구 경향을 들을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책을 펴내면서
서장
제Ⅰ편 日本書紀 神功, 應神紀 韓半島 관련 기사 분석
제1장 石上神宮 七支刀에 대한 一考察
제1절 머리말
제2절 七支刀 銘文의 판독
제3절 七支刀 銘文의 해석
제4절 七支刀 제작 당시의 韓日關係
제5절 맺음말
제2장 日本書紀 應神紀 東韓之地에 대한 고찰
제1절 머리말
제2절 東韓之地 관련 기사
제3절 廣開土王碑文에 나타난 전투의 실상
제4절 東韓之地 등의 지명 비정
제5절 맺음말
제3장 七支刀와 谷那鐵山더보기
제3장 七支刀와 谷那鐵山
제1절 머리말
제2절 七支刀 제작 당시의 국제관계
제3절 谷那鐵山의 위치
제4절 谷那鐵山의 의미
제5절 맺음말
제4장 廣開土王碑文을 통한 日本書紀 神功, 應神紀의 분석
제1절 머리말
제2절 高句麗와 百濟의 전투
제3절 日本書紀 神功, 應神紀에 나타난 전투의 실상
제4절 神功紀 삼한정벌의 의미
제5절 맺음말
제Ⅱ편 5세기대 백제와 왜의 관계
제1장 5세기 百濟의 정국변동과 倭 5王의 작호
제1절 머리말
제2절 5세기초 百濟와 倭의 관계
제3절 倭 5王의 작호 요청
제4절 毗有王의 즉위와 국제관계
제5절 昆支의 渡倭와 외교활동
제6절 맺음말
제2장 熊津時代 百濟의 王位繼承과 對倭關係
제1절 머리말
제2절 무령왕의 出自 문제
제3절 문주왕과 삼근왕의 계보
제4절 동성왕과 무령왕의 즉위
제5절 백제의 왕위계승과 왜
제6절 맺음말
제3장 古代 榮山江 流域 勢力에 대한 검토
제1절 머리말
제2절 百濟와 馬韓
제3절 倭系 유물, 유적의 분석
제4절 倭의 개입 여부 문제
제5절 영산강 유역 세력의 실상
제6절 맺음말
제4장 5세기대 木氏를 중심으로 한 百濟와 倭의 고찰
제1절 머리말
제2절 木(劦)滿致의 활동
제3절 5세기 紀氏의 활동
제4절 맺음말
제Ⅲ편 日本書紀를 통한 6세기 한일관계 분석
제1장 己汶, 帶沙 지명 비정에 대한 일고찰
제1절 머리말
제2절 百濟와 伴跛의 전쟁
제3절 己汶의 위치 비정
제4절 백제의 남부 지역 진출
제5절 맺음말
제2장 日本書紀 소위 ‘任那 4縣 할양’ 기사에 대한 고찰
제1절 머리말
제2절 任那 4縣 기사의 사료적 검토
제3절 任那 4縣의 위치 비정
제4절 고고학적 분석과 지리적 위치
제5절 맺음말
제3장 日本書紀한반도 관계기사에 보이는 吉備氏에 대하여
제1절 머리말
제2절 日本書紀 吉備氏의 한반도 관계기사
제3절 吉備氏의 계보
제4절 吉備 지역의 百濟系 渡倭人
제5절 맺음말
제4장 任那日本府에 대한 고찰
- 日本書紀 任那日本府 관련 인물을 중심으로 -
제1절 머리말
제2절 任那日本府 관련 諸說의 문제점
제3절 任那日本府의 용례와 倭人의 역할
제4절 任那日本府 관련 인물에 대하여
제5절 百濟의 加耶 진출과 任那日本府
제6절 맺음말
제Ⅳ편 古代 韓半島와 日本 列島의 관계
제1장 4~6세기 百濟와 倭의 관계
- 日本書紀 내 倭의 韓半島 파병과 百濟・倭의 인적교류 기사를 중심으로 -
제1절 머리말
제2절 倭의 韓半島 파병 기사 분석
제3절 百濟에서 倭로의 인적 교류 기사 분석
제4절 百濟와 야마토 왕권의 관계
제5절 맺음말
제2장 日本書紀 繼體・欽明紀에 보이는 新羅와 倭의 관계
제1절 머리말
제2절 新羅의 가야 진출과 磐井의 亂
제3절 近江毛野臣의 파견과 新羅
제4절 欽明紀 新羅와 倭의 관계
제5절 맺음말
종장
初出일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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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일본연구센터와 일사일본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일사 아카데미라는 시민강좌를 개최합니다. 5월 2일 매주 금요일에 4주간에 걸쳐 한국의 일본고중세사 연구 성과를 알기 쉽게 강연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합니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이 발간하는 아세아연구 2025년 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에는 2024년 동아시아 리뷰가 특집호로 실렸습니다.
[ 특집: 2024 동아시아 리뷰 ]
지병근 한국 2024: 12.3 친위쿠데타와 민주주의 회복
이정남 중국 2024: 반개혁(Counterreform) 시대로 진입한 시진핑 정권의 거버넌스 불안정성과 국가 통제의 강화 오승희 일본 2024: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 이시바 내각의 도전과 아베 레거시의 재구성
박인휘 미국 2024: 트럼프의 재집권과 ‘보편적’ 트럼피즘
[ 일반 ]
최항항 국제 해양법 질서의 변화와 박정희 정부의 영해 제도 수립(1967~1977) : 「영해법」의 제정을 중심으로
Choi, Lyong·Cho, One-sun Re-defining FAB 4 : the Securitization of the Semiconductor Industry and the Paradox of Monopolistic Competitive Market
허지은 오라이모노(往來物)를 통해 본 17~19세기 일본 서민의 류큐인식
김덕일 AKP 집권 이후 튀르키예의 대(對)이스라엘 외교 정책과 하마스 : 신고전적 현실주의의 관점에서